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방 튼 버스나 기차 넘 갑갑해 죽을거 같아요

아힘들다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18-01-14 10:01:55
이번 겨울 난방 튼 고속버스, 낮시간 비행기, 밤시간 ktx 에서
너무 더워서인지 갑갑함과 답답함으로 죽을거 같다는 시간을 보냈어요.
고속버스는 밤시간 차였는데 두시간 남짓 타는 동안 마지막 30분
겉옷 벗었는데도 속에 내복을 입어서 그런지 못 견디겠고
비행기는 한시쯤 착륙하는 비행기여서 그런지 착륙하기 전 20여분을 또 더위와 갑갑함과 싸워야 했구요.
어제 한시간 남짓 타는 ktx에서 마저 마지막 20분 답답해서 연결 통로에 나와 있었어요.
다른 교통기관이야 가끔 이용이라 그런가 싶었지만 기차는 그나마 자주 이용하는데도 이러니 넘 무섭네요.
몸 어딘가 크게 아픈데가 있는걸까요?
원래 멀미는 하는 체질이였고 지금은 덜해졌지만.
평소 운동량 적고 자차 10분정도 거리만 다녀서 이런 증상이 언제 생겼는지도 모르겠어요.
병원을 가면 무슨과를 가봐야 할까요?
IP : 1.246.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4 10:0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혹시 갱년기세요?

  • 2. ..
    '18.1.14 10:04 AM (124.111.xxx.201)

    공황장애 아니에요?
    저희 시이모가 그래서 전철도 20분 이상 못타요.

  • 3. 갱년기
    '18.1.14 10:06 AM (211.222.xxx.88)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제가 갱년기인데 저 증상이거든요
    올해부터 내복을 못입어요

  • 4. ....
    '18.1.14 10:09 AM (125.186.xxx.152)

    저도 비슷...
    근데 전 평소 난방을 약하게 해서 그런줄 알았어요.
    밤에 잘때만 20도로 해요. 전기요 켜구요.
    낮엔 거실이 햇빛받아 22-23도 저절로 나오고.
    그런데 기차 난방은 론도고 높지만 집과 달리 히터 바람이 나오잖아요..그게 싫어서..
    Ktx나 비행기나 난방 안하면 괜찮아요.

  • 5. ..
    '18.1.14 10:26 AM (116.127.xxx.250)

    난방을 넘. 심하게 해서 그런거같아요 갱년기라 그런지 땀까지 나더라구요 ㅠ

  • 6. 저도
    '18.1.14 10:44 AM (59.5.xxx.104)

    차에서 난방 틀면 숨이 막혀요.
    온 몸의 수분을 쥐어짜는 느낌;;

  • 7. 난방많이 하면 그래요
    '18.1.14 10:48 AM (60.253.xxx.22) - 삭제된댓글

    그기분알아요 시내버스는 창문이라도 여는데 고속버스는 안되고 외투벗고 물꼭가지고 다녀서 답답할때 마셔요 도서관에서도 그럴때 있어요 난방을 너무 빵빵틀면 안좋아요

  • 8. 난방 많이 해서
    '18.1.14 10:52 AM (36.38.xxx.181)

    그런거 같아요. 거기다가 내복이나 히트텍 껴입으셨으니 더 힘드셨을꺼에요. 저도 추위 많이 타는데 대중교통 이용할 때는 답답해서 화장실가서 히트텍 벗고 나온 적도 있어요. 그러니깐 좀 낫더라구요.

  • 9. ㅇㅇ
    '18.1.14 12:16 PM (175.223.xxx.12)

    그래서저는 조금이라도 문열수있는데로 가요

    사람들 진짜 무식한듯..

    그런데있으면 얼마나 산소부족인지 모르는것 같아요

  • 10. 아힘들다
    '18.1.14 12:32 PM (1.246.xxx.214)

    올해 44살 됩니다.
    안 그래도 갱년기증상인가 공황장애인가 하는 마음은 있었는데
    다른 부분에선 멀쩡하니 더이상 의심하지 않았는데
    그 쪽일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초기?라서 그런지 다른 부분에선 진짜 멀쩡해요.
    난방이 쎄서 그런가 하기엔
    전 죽을거 같은 갑갑함으로 죽을거 같은데 다른 분들은 패딩 입고 멀쩡하세요. 제가 산소 부족을 좀 민감하게 느끼나 봅니다.
    그리고 히트텍이 좀 무서운게 고속버스 탔을때 히트텍 입은날이었는데 제일 고통스러웠어요.

  • 11. .....
    '18.1.14 12:37 PM (220.120.xxx.207)

    공황장애일수도 있어요.갑자기 숨이 막히면 죽을것같은 공포가 밀려오는 증상인데..
    그게 아니면 옷을 겹겹이 입으세요.
    전 갱년기인지 갑자기 확 땀나고 더워지는 증상땜에 안에 반팔이나 얇은 면티입고 후드조끼또는 패딩조끼입고 겉에 두꺼운 패딩입어요.내복같은건 아예 못입어요.ㅠ
    더울때 실내에서 그냥 차례로 벗으면 되니까요.

  • 12. 저도
    '18.1.14 3:39 PM (121.188.xxx.208)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가 아니예요
    요즘은 난방을 좀 과도하게 하는듯해요
    약간 서늘해야 사람들 온기도 있고 좋은데 뜨거운 바람을 팍팍 틀어대고 사람들 많고 밀폐되고
    그게 뭐 하는짓인지 모르겠어요
    어떨땐 버스기사님을 그 자리레 앉아 가게했으면 좋겠어요
    자기자리는 괜찮잖아요
    여름에는 자기자리는 시원하니 난방 잘 안틀고
    겨울에는 자기자리 시원하니 난방 세게 틀어대고
    생각을 좀 하며 살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447 가려운건 왜일까요? 5 가려워 2018/01/31 1,759
774446 자유당만 성추행비판 논평 안내고있대요ㅋ 9 ㅅㄷ 2018/01/31 1,549
774445 (셀프감금)국정원 심리전단여직원 체포영장기각.구석에처박혀있는gi.. 4 적폐판사 2018/01/31 1,352
774444 아이없는데 뭐하러 결혼을.. 15 .... 2018/01/31 7,083
774443 내 다이어트에 가장 동기부여를 해준 그녀... 14 6개월째다이.. 2018/01/31 8,081
774442 한 사람과 길게 연애하는 거 반대하시는 분 8 연애 2018/01/31 2,266
774441 자동차세 연납 오늘이 마지막날이예요 8 ... 2018/01/31 1,797
774440 대학 등록금 내는 시기가 몇월 몇월 인가요? 2 .. 2018/01/31 4,298
774439 안방 드레스룸 문을 쾅 닫는데... 2 ... 2018/01/31 2,517
774438 와 전자파가 진짜 해로운가봐요~~ 8 꿀잠 2018/01/31 5,640
774437 지금 이시각에도 서울보호소에서 불안해하고 외로워 할 천사들..... 3 글작가 2018/01/31 1,587
774436 친일청산 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 뭐가 있을까요? 13 2018/01/31 644
774435 독일은 어떤메이커 손톱깎이를 제일 알아주나요 4 2k 2018/01/31 2,194
774434 전업주부님들, 남편 출/퇴근 시간이 어떻게 되시나요? 20 시간 2018/01/31 4,026
774433 설에 .. 4 2018/01/31 1,525
774432 8살 생일파티 게임 아이디어 좀 도와주세요~ 4 아이디어 2018/01/31 779
774431 브로컬리액 좋은피부 2018/01/31 497
774430 미국 로코 영화에 나오는 스윗한 남자요.. 4 Dff 2018/01/31 1,577
774429 사우나 갈 때 안경 끼고 가시나요? 렌즈 끼고 가시나요? 5 사우나 2018/01/31 3,576
774428 자꾸 달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주기 싫어요 12 .... 2018/01/31 5,648
774427 젊음이 다시 주어진다면 뭘 제일 먼저 하고 싶으세요? 27 젊음 2018/01/31 6,345
774426 가볼만한 여행지 1 여행 2018/01/31 1,231
774425 성시경은 목소리가 목소리가,,, 12 ㅇㅇ 2018/01/31 5,750
774424 로제스파게티 만들려고 하는데요 1 맛있는거 2018/01/31 915
774423 여검사도 성폭력에 노출되는줄 몰랐어요 27 2018/01/31 6,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