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한테 관심이 없어요

fr 조회수 : 4,938
작성일 : 2018-01-14 09:16:27
여중여고여대여초 회사 계속 다녔는데
솔직히 은따도 당해봤고 여자들 뒷말하거나 편먹고 그러는거
실망많이 했어요 그래서 이직하거나 새로 친구 사겨도
여자인 애들은 관심없고 굳이 돈쓰고 시간내가면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어요...근데 전 진짜 외로운 사람이거든요??
남자들이나 남친이랑 노는 건 잼있어요...근데 제가 외출도 잘안하고 소개받을일도 없어서 남사친도없는 상태에요..여자사람들한테 가족제외하고
관심이 제가 너무 없고 그러다 보니 친밀한 관계유지하는게
부자연스럽고 어렵네요..ㅜ제 사고방식 문제인 거 같은데 ㅠㅠ
마음열기도 잘안되고 ㅠㅠ바꾸고 싶은데 어찌해야할까요
IP : 211.36.xxx.2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4 9:19 AM (182.172.xxx.230) - 삭제된댓글

    걍 빨리 결혼하세요
    관심도 없는데 구지

  • 2. fr
    '18.1.14 9:24 A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ㅡㅡ?....

  • 3. ...
    '18.1.14 9:2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남자 여자 성별에 구애받지 말고 좋은 사람을 만나세요

  • 4. fr
    '18.1.14 9:25 AM (211.36.xxx.28)

    네에 알겠습니다 맞는말이네요

  • 5. ....
    '18.1.14 9:28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여자 남자 떠나서 관계맺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거에요
    다른 사람 행동이나 감정을 예측하고, 암묵적이고 무의식적인 요소들을 읽는 기술이 필요한데요
    유난히 소질이 없고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근데 이게...서툴고 힘들더라도 관계속에 들어가야 배울수 있어서..
    안전하고 열린 마음인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시는게 제일 나아요

  • 6. ...
    '18.1.14 9:29 AM (112.204.xxx.96)

    여자가 더 불편한 여자들 은근 있어요. 지극히 정상이예요. 결혼해서 더 잘살아요.

  • 7. 음..
    '18.1.14 9:31 AM (39.7.xxx.8)

    근데 82같은 여초사이트는 안불편하세요?

  • 8. ㅇㅇ
    '18.1.14 9:32 AM (211.36.xxx.28)

    잘안와요 사실 남초 사이트 가요 ㅋㅋㅋㅋ

  • 9. fr
    '18.1.14 9:34 A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여자가 은근 더어려워요 ㅠ

  • 10. fr
    '18.1.14 9:35 AM (211.36.xxx.28)

    감사합니다 저도 왜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여자가 불편..저도 여성스러운 성격인데도 그러네요

  • 11. ㅋㅋㅋㅋ
    '18.1.14 9:36 AM (39.7.xxx.8)

    그럴 것 같음.. 남초사이트 정모라도 나가세요

  • 12. ㅎㅎㅎ
    '18.1.14 9:37 AM (14.32.xxx.147)

    착하고 남을 배려하는 스타일은 같은 여자들도 좋아해요
    멋지고 좋은 여자들도 많은데 님 스스로 먼저 그들을 경쟁자로 생각하는건 아닌가요

  • 13. ㅇㅇ
    '18.1.14 9:40 AM (211.36.xxx.28)

    여자들이 저를 싫어하지 않아요 제가 그냥 불편해해요

  • 14. ff
    '18.1.14 9:50 AM (125.177.xxx.232)

    그냥 사람을 안좋아하는거 아닐까요 남자들과는 알게모르게 성적 친밀감? 긴장감? 이 있으니까 그런대로 괜찮아보이는거고

  • 15. ᆢᆞ
    '18.1.14 9:54 AM (115.137.xxx.145)

    여자들은 대화를 해도 행간의 의미를 찾고 해석하고 공감하잖아요
    본인이 그걸 무의식젹으로 싫어 불편한 감정

    할말만 하는 남자들과의 관계가 더 편안하면 그냥 타고난 성격이겠조
    엄마와 관계도 불편하신거 아니면 엄마와 시시콜콜 대화하면서 연습하는건 어떨까요

  • 16. ㅡㅡㅡ
    '18.1.14 9:55 AM (175.193.xxx.186)

    어릴때 엄마랑 불편하셨나봐요

  • 17. 외동이
    '18.1.14 10:01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나이 먹을만큼 먹어도 여자들 그저 그래요.
    그래도 겉으로는 잘 지내고 사람들이 잘 다가오기도 하는데
    내영역까지 끌어들이진 않아요.
    누구든 기웃기웃하면 침해로 느껴져 짜증부터 왈칵 나서....
    결혼하면 남편하고 잘 지낸단 말 맞을거예요.
    장거리 연애7년,
    단 한번도 싸운적 없지만 이건 꼭 좋은거라 말 할수 없는거고
    남자에 대한 이해도 높고 그러니 아량도 많은거 같고
    성격도 여자들 특유의 자잘한 감정놀이에 초연한 편이고
    대체로 노소 불문 남자들이 더 대하기 편해요.
    시댁인들 끼지 않으면 남편과도 불화는 없어요.

  • 18. 외동이
    '18.1.14 10:08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제 겉모습요?
    천상여자,러블리,보호본능,애교쟁이...이런 말들과 친합니다.

  • 19. ....
    '18.1.14 10:15 AM (59.7.xxx.100) - 삭제된댓글

    성향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내가 편하고 행복하면
    그만이죠.
    저 아는 사람도 그래요. 친구들이 다 남자들이었어요.
    결혼해서 잘 살고요.

  • 20. ...
    '18.1.14 10:20 AM (175.223.xxx.48)

    가슴깊이 친밀하게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여자들만의 제스춰.언어 구사만해도 되죠.
    남초에서 여초로 와서 참 낯설었는데
    남 얘기만 잘 들어줘도 중간은 가네요.

  • 21. 테나르
    '18.1.14 11:58 AM (14.32.xxx.147)

    요즘 여자들은 시시콜콜 간섭 않하고 적당히 예의와 거리 지켜서 잘 지내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전 남자라고 더 편하지도 않았어요. 그들도 그냥 단순한 게 아니잖아요
    여자를 무성으로 보지 않는 한 이성간의 긴장은 존재하죠
    그걸 즐기는 게 아닌이상 남자도 피곤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전 무던한 여자들이랑 말하는 게 더 낫더군요
    남자가 더 편하다면 뭐 남자들이랑 가까이 지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080 최근 이슈되고 있는 단일팀 논란... 15 한여름밤의꿈.. 2018/01/18 1,179
769079 네이버에서 전투치르고 22 왔는데 2018/01/18 2,298
769078 여러분은 경제관련 어떤배우자 원하세요? 5 배우자 2018/01/18 1,146
769077 제 생각에는 이번 정권 동안 집값 오르고 다음 정권에서 조정이 .. 18 2018/01/18 4,782
769076 지금 일이 즐거운 분들 2 고심고심 2018/01/18 981
769075 시들어버린 미나리 어떻게 먹을까요? 2 부침개? 2018/01/18 689
769074 대치동, 도곡동, 역삼동 아파트 시세 라네요. 32 .. 2018/01/18 9,224
769073 비극적 인물 김희중, MB에 처절한 배신감 느꼈다 10 .... 2018/01/18 3,710
769072 총동원령 9 ㅇㅇ 2018/01/18 1,197
769071 아이가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 5 2018/01/18 2,632
769070 (내용수정) 소득있는 부모님 의료비 공제 가능한가요? 5 퐁당퐁당★ 2018/01/18 2,469
769069 네이버 댓글 문대통령님 밀리고 있네요 21 댓글 2018/01/18 2,672
769068 학원 오픈하는데 개업식 민폐같기도 하고 5 dkfkaw.. 2018/01/18 1,933
769067 이명박 집을 경찰차 7대가 경호하고 있답니다 6 적폐청산 2018/01/18 3,326
769066 요아래 봉하마을 찍던 카메라맨 썰 보면서 느낀건데요 3 그니깐 2018/01/18 1,520
769065 비행기 공포증 .. 18 ... 2018/01/18 5,368
769064 늘 휴식이 부족했는데 2018/01/18 674
769063 헷갈리는 일이 생길 때 샬랄라 2018/01/18 555
769062 중국발 미세먼지 서명부탁드립니다 4 김ㅕㅏ 2018/01/17 634
769061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인물 누구라 생각하세요 29 2018/01/17 3,345
769060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2018/01/17 3,380
769059 생협에서 혹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2 uknow 2018/01/17 2,298
769058 질문)비행기 타기 전 먹는 약(?) 추천 좀 해주세요.. 11 비행기 2018/01/17 3,365
769057 안면대상포진 통증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9 궁금 2018/01/17 4,133
769056 작곡가 김형석트윗 보셨나요엠비관련ㅎㅎ 2 ㅋㅋ 2018/01/17 4,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