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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한테 관심이 없어요

fr 조회수 : 4,936
작성일 : 2018-01-14 09:16:27
여중여고여대여초 회사 계속 다녔는데
솔직히 은따도 당해봤고 여자들 뒷말하거나 편먹고 그러는거
실망많이 했어요 그래서 이직하거나 새로 친구 사겨도
여자인 애들은 관심없고 굳이 돈쓰고 시간내가면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어요...근데 전 진짜 외로운 사람이거든요??
남자들이나 남친이랑 노는 건 잼있어요...근데 제가 외출도 잘안하고 소개받을일도 없어서 남사친도없는 상태에요..여자사람들한테 가족제외하고
관심이 제가 너무 없고 그러다 보니 친밀한 관계유지하는게
부자연스럽고 어렵네요..ㅜ제 사고방식 문제인 거 같은데 ㅠㅠ
마음열기도 잘안되고 ㅠㅠ바꾸고 싶은데 어찌해야할까요
IP : 211.36.xxx.2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4 9:19 AM (182.172.xxx.230) - 삭제된댓글

    걍 빨리 결혼하세요
    관심도 없는데 구지

  • 2. fr
    '18.1.14 9:24 A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ㅡㅡ?....

  • 3. ...
    '18.1.14 9:2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남자 여자 성별에 구애받지 말고 좋은 사람을 만나세요

  • 4. fr
    '18.1.14 9:25 AM (211.36.xxx.28)

    네에 알겠습니다 맞는말이네요

  • 5. ....
    '18.1.14 9:28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여자 남자 떠나서 관계맺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거에요
    다른 사람 행동이나 감정을 예측하고, 암묵적이고 무의식적인 요소들을 읽는 기술이 필요한데요
    유난히 소질이 없고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근데 이게...서툴고 힘들더라도 관계속에 들어가야 배울수 있어서..
    안전하고 열린 마음인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시는게 제일 나아요

  • 6. ...
    '18.1.14 9:29 AM (112.204.xxx.96)

    여자가 더 불편한 여자들 은근 있어요. 지극히 정상이예요. 결혼해서 더 잘살아요.

  • 7. 음..
    '18.1.14 9:31 AM (39.7.xxx.8)

    근데 82같은 여초사이트는 안불편하세요?

  • 8. ㅇㅇ
    '18.1.14 9:32 AM (211.36.xxx.28)

    잘안와요 사실 남초 사이트 가요 ㅋㅋㅋㅋ

  • 9. fr
    '18.1.14 9:34 A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여자가 은근 더어려워요 ㅠ

  • 10. fr
    '18.1.14 9:35 AM (211.36.xxx.28)

    감사합니다 저도 왜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여자가 불편..저도 여성스러운 성격인데도 그러네요

  • 11. ㅋㅋㅋㅋ
    '18.1.14 9:36 AM (39.7.xxx.8)

    그럴 것 같음.. 남초사이트 정모라도 나가세요

  • 12. ㅎㅎㅎ
    '18.1.14 9:37 AM (14.32.xxx.147)

    착하고 남을 배려하는 스타일은 같은 여자들도 좋아해요
    멋지고 좋은 여자들도 많은데 님 스스로 먼저 그들을 경쟁자로 생각하는건 아닌가요

  • 13. ㅇㅇ
    '18.1.14 9:40 AM (211.36.xxx.28)

    여자들이 저를 싫어하지 않아요 제가 그냥 불편해해요

  • 14. ff
    '18.1.14 9:50 AM (125.177.xxx.232)

    그냥 사람을 안좋아하는거 아닐까요 남자들과는 알게모르게 성적 친밀감? 긴장감? 이 있으니까 그런대로 괜찮아보이는거고

  • 15. ᆢᆞ
    '18.1.14 9:54 AM (115.137.xxx.145)

    여자들은 대화를 해도 행간의 의미를 찾고 해석하고 공감하잖아요
    본인이 그걸 무의식젹으로 싫어 불편한 감정

    할말만 하는 남자들과의 관계가 더 편안하면 그냥 타고난 성격이겠조
    엄마와 관계도 불편하신거 아니면 엄마와 시시콜콜 대화하면서 연습하는건 어떨까요

  • 16. ㅡㅡㅡ
    '18.1.14 9:55 AM (175.193.xxx.186)

    어릴때 엄마랑 불편하셨나봐요

  • 17. 외동이
    '18.1.14 10:01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나이 먹을만큼 먹어도 여자들 그저 그래요.
    그래도 겉으로는 잘 지내고 사람들이 잘 다가오기도 하는데
    내영역까지 끌어들이진 않아요.
    누구든 기웃기웃하면 침해로 느껴져 짜증부터 왈칵 나서....
    결혼하면 남편하고 잘 지낸단 말 맞을거예요.
    장거리 연애7년,
    단 한번도 싸운적 없지만 이건 꼭 좋은거라 말 할수 없는거고
    남자에 대한 이해도 높고 그러니 아량도 많은거 같고
    성격도 여자들 특유의 자잘한 감정놀이에 초연한 편이고
    대체로 노소 불문 남자들이 더 대하기 편해요.
    시댁인들 끼지 않으면 남편과도 불화는 없어요.

  • 18. 외동이
    '18.1.14 10:08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제 겉모습요?
    천상여자,러블리,보호본능,애교쟁이...이런 말들과 친합니다.

  • 19. ....
    '18.1.14 10:15 AM (59.7.xxx.100) - 삭제된댓글

    성향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내가 편하고 행복하면
    그만이죠.
    저 아는 사람도 그래요. 친구들이 다 남자들이었어요.
    결혼해서 잘 살고요.

  • 20. ...
    '18.1.14 10:20 AM (175.223.xxx.48)

    가슴깊이 친밀하게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여자들만의 제스춰.언어 구사만해도 되죠.
    남초에서 여초로 와서 참 낯설었는데
    남 얘기만 잘 들어줘도 중간은 가네요.

  • 21. 테나르
    '18.1.14 11:58 AM (14.32.xxx.147)

    요즘 여자들은 시시콜콜 간섭 않하고 적당히 예의와 거리 지켜서 잘 지내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전 남자라고 더 편하지도 않았어요. 그들도 그냥 단순한 게 아니잖아요
    여자를 무성으로 보지 않는 한 이성간의 긴장은 존재하죠
    그걸 즐기는 게 아닌이상 남자도 피곤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전 무던한 여자들이랑 말하는 게 더 낫더군요
    남자가 더 편하다면 뭐 남자들이랑 가까이 지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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