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마흔.. 진로고민

... 조회수 : 4,644
작성일 : 2018-01-14 01:31:11
30대중반에 어쩌다 들어선 영어강사길. 하다보니 욕심나서 방송대 영문과 편입하고 교대원 나와서 교사자격증도 땄어요. 저번에 첫 임용봤는데 점수가 처참한데 뭐 계속 도전은 해야죠... 작년엔 개인적인 일로 감정변화도 심하고 공부방법도 몰라서 어리버리했고 1월1일부터 독서실에서 사는데 어휴 이게 진짜.. 공부가 어려운 게 아니고 마인트콘트롤이 90퍼인듯. 모든 공시생 수험생 새롭게보이네요.하루에도 열두번씩 의지다지다가 좌절했다가 문제 한두개에 릐비가 엇갈리면서 연장선으로 만사 예민해지고 조급해지고 한시간한시간이 힘들어요. 하다보니 넋두리인데....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게 답이겠죠 ㅠㅠ
IP : 112.164.xxx.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1.14 1:35 AM (223.38.xxx.94)

    마흔이신데 임용보신다구요?
    음...

  • 2. 대단하신데요
    '18.1.14 1:37 AM (1.243.xxx.134)

    마흔ㅇ 붙어도 20년은 하실텐데

  • 3. ...
    '18.1.14 1:41 AM (112.164.xxx.28)

    어린나이 아니지만 붙기만한다면야 단 몇년을해도 원이 없을것 같아요. 그저 그때까지 맘편히 공부만 할 나이도 아니고 비정규직으로 여기저기 기웃기웃 이력서 내러다니느라 기빠져서..ㅜㅜ

  • 4.
    '18.1.14 1:47 AM (223.38.xxx.212)

    저도 왕년에 임용공부했던적이 있어서 님 심정 알아요.
    근데 공무원시험은 들어봤는데 임용을 마흔넘어서도 합격된 경우가 있나요. 폐쇄적인 교직사회특성상 초임이 나이많으면 적응이 어려워서 안뽑을지도 몰라요.
    마흔에도 붙은분이 있으면 희망적이죠.
    아님 님이 스타트 끊어보세요

  • 5.
    '18.1.14 1:48 AM (116.125.xxx.9)

    울엄마48살에 합격
    근데 선생 그만두고 놀다가 10년뒤 다시 임고보고 합격했어요

  • 6. ㅇ님
    '18.1.14 1:50 AM (223.38.xxx.104)

    초등 말씀하시는건가요.중등인가요

  • 7. ...
    '18.1.14 1:50 AM (112.164.xxx.28)

    큰 기대는 안하고요 일단 칼뽑았으니 무는 잘라야....뭐라카노...ㅜㅜ 돌이켜보니 내 인생에 최선을다한게 뭐가있나 싶어서 열심히 해보고싶은데 이거이거 최선을 다한다는게 쉽지않네요

  • 8. 79년생
    '18.1.14 4:19 AM (86.171.xxx.36)

    친구야 반갑다. ^^

    마흔 아직 젊어요. 하고 싶으면 한번 해보는 거 아닌가요.

    굿럭!

  • 9. 대단
    '18.1.14 8:17 AM (175.116.xxx.169)

    임고를 40에 준비하시다니...그런데 하셔도 될 거 같은데요
    같은 계통 가르쳐 오셨고 칼 뽑았으니...
    전 공시에 뛰어들려고 맘만 먹은지가 20년이에요 ㅠ
    하려다 말고 하려다 말고
    30년 가까이 고민하는 사이 일이년이라도 했다면 되지 않았을까..ㅠㅠㅠ
    지금도 고민중...

  • 10. ㄴㄷㅅㅈ
    '18.1.14 9:47 AM (14.32.xxx.176)

    칼을 뺏으니 무라도 자르세요~홧팅!

  • 11. 작년
    '18.1.14 1:35 PM (1.243.xxx.134)

    40에붙은분 봤어요 예체능쪽이긴함

  • 12. ........
    '18.1.14 10:0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하세요.
    100세인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997 전세자금대출이 있는 상황에서 내집마련 대출 가능할까요? 1 대출 2018/01/17 1,468
768996 잔인한 드라마가 너무 많아요 4 근데 2018/01/17 2,221
768995 40초반 차 구입 4 모닝모닝 2018/01/17 1,870
768994 여자문제 조금이라도 있는 .. 12 궁금 2018/01/17 3,245
768993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책~~ 10 우울극복노력.. 2018/01/17 3,009
768992 분짜,쏨땀 맛있나요? 9 ㅇㅇ 2018/01/17 2,601
768991 환기 20분 했더니 두통 왔네요 7 ㅜㅜ 2018/01/17 2,723
768990 버버리 패딩 질문드려요 3 버버리요 2018/01/17 1,938
768989 해독쥬스 혈당 많이 오르나요? 5 모모 2018/01/17 3,421
768988 뉴스룸.. mb땅이 제주도에도 600억이래요 ㅠㅠ 78 ㅇㅇ 2018/01/17 11,391
768987 강남 삼성동 이남장 설렁탕집에 2 ... 2018/01/17 1,807
768986 저는 스테이크 참 쉽게 해요 92 3만 2018/01/17 22,440
768985 중딩 아이들 핸드폰 보는시간 9 궁금 2018/01/17 1,911
768984 되도록이면 주위에서 이혼을 말리는 이유 49 ... 2018/01/17 9,875
768983 그네도 이를려고 대통령이 됬나 ㅈㄹ하다 감옥감. you도 곧 갈.. .. 2018/01/17 752
768982 활동을 안하니 밥맛이 없어요 .. 2018/01/17 508
768981 수능영어 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2 교육 2018/01/17 1,167
768980 최수지씨 주연 토지 보고싶은데 1 토끼 2018/01/17 1,685
768979 세탁기 통돌이 드럼 무슨 차이가 있나요? 5 Qwert 2018/01/17 2,205
768978 사이판 다녀오신분~~~ 3 ㅇㅇ 2018/01/17 1,281
768977 협의가 잘되면 금강산을 볼수잇나요?? 7 ㅇㄹ 2018/01/17 740
768976 고양이님 때문에 집사 다리 쥐나네요 12 집사 2018/01/17 2,434
768975 생의한가운데, 삶의한가운데 - 도와주세요! 3 어느것 2018/01/17 1,350
768974 오늘 지방흡입해서 지방이식했어요 ㅠ 9 na 2018/01/17 5,904
768973 강릉갔다 오는 기차안입니다 18 천천히 2018/01/17 6,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