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판에 삼겹구웠더니 완전 맛나요~~

오마이갓~ 조회수 : 2,793
작성일 : 2018-01-14 00:15:43
마트에 후라이팬 사러갔다가
홀린듯이 곱돌 후라이팬을 샀는데요

낑낑매고 들고와서 집에있는 삼겹살 목살 구웠더니
캬~~ 이건 그냥 고기가 너무 야들야들~~
넘 넘 맛있어요..!

무쇠에 구워도 그리맛있더니만
돌판에 고기구우니 무쇠보다 한수위 같아요
이건 뭐 그냥 맛의 신세계라고나 할까..

돌판, 무쇠이런거랑 친해지니
코팅후라이팬은 맛이 차이나서 먹기 힘들겠어요ㅠ

돌판, 무쇠.. 이런거 좋아하시나요?
IP : 175.223.xxx.1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4 12:23 AM (211.36.xxx.109) - 삭제된댓글

    무쇠팬 전 삼겹살 정말 맛있어요
    돌판 청소는 어찌 하시나요

  • 2. 원글
    '18.1.14 12:26 AM (175.223.xxx.112)

    철수세로 팍팍해도 된다고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따뜻한때 온수로 하니까 쉽게 세척되던데요
    무쇠도 넘넘 맛있죠 저도 매니아.
    근데 돌판은 제입맛에 좀더 맛있네요
    둘다 다 너무 맛나요!

  • 3. ...
    '18.1.14 12:26 AM (61.253.xxx.51)

    예.. 전 좋아하는데 무쇠가 더 갑이던데요.
    조리가 잘 되려면 열전도와 열보존 두가지가 잘 돼야 하는데 알루미늄으로 된 코팅 후라이팬은 열 전도는 잘되는데 열 보존이 안 되고 곱돌이나 스텐은 열 보존은 잘 되는데 열 전도가 안 돼서..
    게다가 곱돌은 수명이 짧아서 대를 이어 물려줄 수 있는 무쇠에 더 애착이 가더라구요.

  • 4. ㅋㅋ
    '18.1.14 12:32 AM (125.176.xxx.13)

    예전에 학교앞에 돌판에 하는 삼겹살집있었어요.

    넘 맛있었어요 ㅠㅠ

  • 5. 좀 웃긴게요
    '18.1.14 12:35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

    제가 우울증이 좀 있거든요
    만사 먹고싶은것도 없고 의욕도없고 무기력하고.. 좀 그런게 있어요

    근데 아까 돌판에 구운 야들야들한 고기를 한점 두점 먹는데
    자꾸만 히죽거리면서 웃음이 나는거예요ㅋㅋㅋㅋ
    그런 제가 너무 또 웃겨서 웃고..
    암튼 먹을때 기분 엄청 좋았어요
    아마 맘상했던 사람이랑 먹었으면
    그순간 화해했을지도 몰라요 ㅎㅎ

  • 6. 좀 웃긴게요
    '18.1.14 12:36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

    제가 우울증이 좀 있거든요
    만사 먹고싶은것도 없고 의욕도없고 무기력하고.. 좀 그런게 있어요

    근데 아까 돌판에 구운 야들야들한 고기를
    평소처럼 무표정하게 한점 두점 먹는데
    슬슬 자꾸 웃음이 나는거예요ㅋㅋㅋㅋ
    자꾸 히죽히죽.. 이렇게 되고..
    그런 제가 너무 또 웃겨서 웃고..
    암튼 먹을때 기분 엄청 좋았어요
    아마 맘상했던 사람이랑 먹었으면
    그순간 화해했을지도 몰라요 ㅎㅎ

  • 7. 좀 웃긴게요
    '18.1.14 12:38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

    만사 먹고싶은것도 없고 의욕도없고 무기력하고.. 좀 그런게 있어요

    근데 아까 돌판에 구운 야들야들한 고기를
    평소처럼 무표정하게 한점 두점 먹는데
    갑자기 슬슬 웃음이 나는거예요
    고기를 계속 먹을수록 자꾸 히죽히죽.. 이렇게 웃게되고.. ㅋㅋ
    그런 제가 너무 또 웃겨서 웃고..
    암튼 먹을때 기분 엄청 좋았어요
    아마 맘상했던 사람이랑 먹었으면
    그순간 화해했을지도 몰라요 ㅎㅎ

  • 8. 신기한게
    '18.1.14 12:39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만성적으로 우울하고 그런상태거든요
    만사 먹고싶은것도 없고 의욕도없고 무기력하고.. 좀 그런게 있어요

    근데 아까 돌판에 구운 야들야들한 고기를
    평소처럼 무표정하게 한점 두점 먹는데
    갑자기 슬슬 웃음이 나는거예요
    고기를 계속 먹을수록 자꾸 히죽히죽.. 이렇게 웃게되고.. ㅋㅋ
    그런 제가 너무 또 웃겨서 웃고..
    암튼 먹을때 기분 엄청 좋았어요
    아마 맘상했던 사람이랑 먹었으면
    그순간 화해했을지도 몰라요 ㅎㅎ

  • 9. ㅎㅎㅎ
    '18.1.14 1:11 AM (121.128.xxx.96)

    예전 82 초창기에 도자기로 된 삼겹살구이판이 유행해서 구매했는데.. 정말 맛은 최고엿어요. 근데 무게 때문에 세척이 어려워서...

  • 10.
    '18.1.14 1:55 AM (116.125.xxx.9)

    전 잘모르겠드라구요
    스뎅팬, 무쇠팬 쓰구요
    숯불구이가 마시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456 평창 올림픽 흑자 예상 2 평창 2018/02/25 1,389
783455 너무너무 우울할 때 어떻게하나요 20 떨치고 2018/02/25 6,172
783454 1년 운세본게 그대로 맞아가는데 차라리 틀렸으면 3 &&.. 2018/02/25 2,900
783453 신입생 서울상경 1년뒤 사투리 사용 상황 13 ... 2018/02/25 4,147
783452 시골집, 땅 18 내린천 2018/02/25 3,805
783451 오늘 메달딴 컬링과 봅슬레이선수들에 축전 1 ..... 2018/02/25 1,565
783450 컬링스톤 싼 곳 찾았습니다 10 컬링스톤 2018/02/25 4,099
783449 김종국 진짜 검소하네요. 40 .. 2018/02/25 25,464
783448 분양받은 아파트 매매시 중계수수료 8 ㅇㅇ 2018/02/25 2,170
783447 문재인 보유국이라네요 47 으하하 2018/02/25 18,500
783446 평창 굿즈 뭐 구입하셨나요?~ 22 오래 기념하.. 2018/02/25 2,841
783445 효리네 만두 해먹는게 맛나보여서 6 .. 2018/02/25 5,025
783444 여중생 입학하는데요... 셔츠속에 흰티 입나요? 7 ㅇㅇㅇ 2018/02/25 1,072
783443 인간관계는 잘 하는데 연애를 못해요 ㅠㅠ 21 ㅎㅎ 2018/02/25 5,040
783442 최근에 두세번 공장출근글 적은 원글입니다 15 답답짜증 2018/02/25 4,852
783441 폐막식보다가 빵터졌을때 6 저는 2018/02/25 5,517
783440 강아지 1 .... 2018/02/25 811
783439 가방에 벌레가.... 5 LM 2018/02/25 2,347
783438 꽃가게 하는데.. 7 .. 2018/02/25 2,836
783437 어린이집 친구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6 고민 2018/02/25 1,158
783436 덩어리 양지로 미역국 5 ..... 2018/02/25 3,456
783435 직구 질문이요.200달러 이상 세금부과면 12 84 2018/02/25 2,258
783434 북한 인민들 폐회식에서 10 444 2018/02/25 3,131
783433 지금 방탄이들은... 22 흥탄 2018/02/25 5,927
783432 송승환은 박근혜때 정해진거군요 14 헐.... 2018/02/25 5,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