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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맛 싫어하시는 분?

ㅇㅇ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18-01-13 23:32:01
저는 어릴때부터 고기맛, 냄새, 씹히는 질감이 너무 싫어서 안먹었어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전부요.
해산물은 좋아하는데 생선도 거의 안먹어요.
어느 자료를 보니 신념때문이 아니라, 맛을 싫어해서 안먹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고 하더군요.
저같은 분 여기 있으신가요?
근데 편식 때문인지 형제자매들중 저만 확실히 작아요.
역시 인간은 잡식성이 맞나봐요.
IP : 223.38.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3 11:37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제 동생이 그래요.
    육고기는 피냄새 나는것 같다고.
    언니인 저는 고기킬러인데 저는 스테이크 레어도 잘 먹어요.
    둘이 정반대에요.

  • 2. 저요
    '18.1.14 12:19 AM (210.183.xxx.241)

    정말 맛때문에 잘 안먹는 것 같아요.
    돈까스나 치킨은 먹을 수 있으니까요.
    씹는 맛과 냄새와 그 모든 것을 합한 그 느낌을 제 입맛이 거부합니다.
    특히나 고기나 생선이 물속에 들어간 음식은 정말 국물 간도 못 보겠어요.
    주부인데.. 그래서 간 안보고 고기국 끓여요 --

  • 3. ,,,
    '18.1.14 12:28 A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어머나 동지님
    잡내 안 나는 돈까스 말고는 고기종류 먹지 않아요. 생선은 비린내 나서 안 먹구요

  • 4. ,,,
    '18.1.14 12:30 AM (1.238.xxx.165)

    어머나 동지님
    잡내 안 나는 돈까스 말고는 고기종류 먹지 않아요. 생선은 비린내 나서 안 먹구요
    식구들 따라 고기집 가도 몇점만 먹고 말아요.
    남들이 환장한다는 치킨맛도 몰라요.
    어디가서 남들이랑 밥 먹을때 많이 난감하죠.

  • 5. 고기싫어
    '18.1.14 1:09 AM (58.120.xxx.102)

    저 있어요. 종교적인 신념도 그어떤신념도 없는데 단순히
    맛,냄새,씹히는 질감이 싫어요.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전혀 먹지 않아요~
    태어나서 치킨 한번도 안먹었다하면 주위에서 다 놀래요^^;;

  • 6.
    '18.1.14 1:27 AM (59.12.xxx.54)

    고기도 먹어본놈이 먹는다고. 엄마가 고기 알레르기가 있으셔서 형제들 다 안먹고 자랐어요. 물론 아빠는 드셨는데(시골이라 고기반찬 귀해서 가끔)저건 아빠만 먹는거라 생각했어요. 어릴때 치킨은 아빠가 가끔 포장해오셔서 먹었구요. 저희형제들 사회나와서 고기 먹었는데 다들 고기잘안먹어요. 그나마 삽겹살은 좀 먹네요. 치킨은 먹구요.

  • 7. 나이드니
    '18.1.14 1:45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어릴땐 잘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고기가 싫어졌는데 그 냄새가 이유였어요.
    비릿한 피냄새 같은거..ㅠ
    양념한 불고기나 제육볶음 이런건 몇점 먹겠는데
    스테이크나 걍 불판에 굽는건 싫더라구요.

  • 8. 저요
    '18.1.14 10:30 AM (218.235.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고기 싫어해요
    4발 달린 육고긴 전혀 안먹구요
    결혼 전에 닭고기. 오리고기도 별로였는데 아이 키우면서 요즘은 좀 먹는데 그닥 좋아하진 않아요
    대신 생선이나 해산물은 아주 좋아해요
    어렸을때부터 고기 안먹었지만 세자매중 키는 제일 커요
    가끔 고기를 먹었으면 더 컸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은 남네요 ㅎ
    마흔 넘고는 가끔 밥을 먹어도 속이 허할때가 있더라구요
    그럴땐 장어같은걸로 몸보신 한번씩 합니다 ^^

  • 9. 저요
    '18.1.14 10:32 AM (218.235.xxx.135)

    저도 고기 맛이 싫어서 안먹어요
    4발 달린 육고긴 전혀 안먹구요
    결혼 전에 닭고기. 오리고기도 별로였는데 아이 키우면서 요즘은 좀 먹는데 그닥 좋아하진 않아요
    대신 생선이나 해산물은 아주 좋아해요
    어렸을때부터 고기 안먹었지만 세자매중 키는 제일 커요
    가끔 고기를 먹었으면 더 컸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은 남네요 ㅎ
    마흔 넘고는 가끔 밥을 먹어도 속이 허할때가 있더라구요
    그럴땐 장어같은걸로 몸보신 한번씩 합니다 ^^

  • 10. ㅇㅇ
    '18.1.14 2:26 PM (219.251.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일반적인(?)고기의 냄새랑 질감이 제일 싫어요
    어렸을땐 더 심했고요
    국에 고기 다 골라내고..

    좋은 고기는 누린내도 안나고 질감도 좋아서 잘 먹어요
    근데 비싸서 자주 못 먹으니..
    커서는 살코기는 잘 먹게 됐는데 지방 근육 다 오려내고 먹습니다

    남편이 제가 삼겹살 지방 오려내면 짜증 이빠이 내네요 헐ㅜ

  • 11. ㅇㅇ
    '18.1.14 2:29 PM (219.251.xxx.29)

    저는 일반적인(?)고기의 냄새랑 질감이 제일 싫어요
    어렸을땐 더 심했고요
    국에 고기 다 골라내고..
    근데 저뿐 아니라 제 원가족들이 고기 다 별로 안좋아해요

    좋은 고기는 누린내도 안나고 질감도 좋아서 잘 먹어요
    근데 비싸서 자주 못 먹으니..
    커서는 살코기는 잘 먹게 됐는데 지방 근육 다 오려내고 먹습니다

    남편이 제가 삼겹살 지방 오려내면 짜증 이빠이 내네요 헐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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