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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하다 말하는거 조심스러운거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18-01-13 20:27:39
진짜 행복해도 남들에게
나 행복해요 라고 말하는거 조심스럽던데
저만 그럴까요
시샘이나 질투에 굳이 노출될 거 없다 싶어서요
IP : 223.62.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3 8:29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누가 안 물어보면 굳이 왜?

  • 2. 내비도
    '18.1.13 8:30 PM (121.133.xxx.138)

    그 행복을 공유하는 사람이 아니면, 되도록 하시지 마세요.

  • 3. 저만 그러는게 아니고
    '18.1.13 8:33 PM (124.51.xxx.168)

    일부 생각없는 사람 빼고 다 그렇죠
    남편이나 애인, 부모님, 자식 빼고는 말할필요가 있나요?
    행복하면 남이 볼때 말하지 안하도 편안해뵈고 행복해 보이겠죠

  • 4. 행복은
    '18.1.13 8:33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내면에서 자꾸 샘솟아 말해도 말해도 마르지 않아요
    행복해 감사해 사랑해
    자꾸 표현하고 말하세요

  • 5. 당연히
    '18.1.13 8:39 PM (121.151.xxx.26)

    행복을 공유하는 사람에게 표현하세요.
    다른사람 속사정 모르고 자랑하면 안되죠.

  • 6. ...
    '18.1.13 8:42 PM (112.149.xxx.208)

    저요 지금 이렇게 토요일 오후 아까 치느피자 먹고 뜨뜻하게 배깔고 누워
    길모어걸스 가십걸 심야식당 시리즈 한 편씩 보고 82하고 있는 지금
    행복해요*^^*
    좋고 또 나쁜 너무나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신당하기도 하고...
    또 그걸 오롯이 견뎌냈더니
    그저 평온하고 소소한 일상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저는 행복합니다 굳이 자랑하듯 타인에게 떠들어대지않아도 설명하지않아도 이해받지못해도요..
    어쩌면 버드런트 러셀 말처럼 행복이란 조용한 생활중에 오는 것은 아닐까 싶어요
    우리가 추구하고 추구하라고 강요당하는 것들은 쾌락일지도 모르고요..^^

    더불어 사람들과 엮이면엮이지 않으면 않을 수록 데 삶이 평온한 것은
    참으로 거대한 아이러니입니다...ㅠ

  • 7. ...
    '18.1.13 8:44 PM (112.149.xxx.208)

    폰으로 쓰다보니 오타가 좀 많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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