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폭 넓은 거 써보신 분..?

^^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8-01-13 20:01:05

마음에 드는 식탁이 있는데 길이 1800mm에 폭이 1050mm(1미터5미리)에요..

다른 식탁은 대부분 800~900mm 던데 이 식탁이 유난히 좀 넓게 나온 것 같아요..

49평이라 주방에 놓을 수는 있을것 같긴 한데 마주보는 사람이 좀 먼것 같더라구요..  맞은편 사람에게 반찬을 덜어주기도 멀고, 가운데 찌개라도 올려놓고 먹으면 좀 불편할 것 같은데 키큰 남편은 뭐가 불편하냐고...

혹시 1미터 넘는 폭의 식탁 써보신 분 계신가요?

IP : 114.206.xxx.2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상으로 딱 이네요.
    '18.1.13 8:11 PM (1.224.xxx.99)

    지금 쓰는게 폭 90인데 좀 멀거든요....다른거 사세요.

  • 2. 멀어요
    '18.1.13 8:17 PM (125.187.xxx.37)

    우리나라 식사스타일로는 안맞아요
    반찬이나 요리를 공유해야하는데 저는 일어서서 먹어야할듯 싶네요^^

  • 3. **
    '18.1.13 8:17 PM (218.236.xxx.124) - 삭제된댓글

    미국가구가 대부분 그런데
    가운데 음식 있고
    자기 앞접시에 덜어먹는 시스템에선 괜찮지만
    가운데 반찬놓고 먹는 한식에선 좀 불편해요
    저희집도 둘이 식사할땐 ㄱ자로 앉아서 먹어요

  • 4. 진이엄마
    '18.1.13 8:24 PM (203.170.xxx.226)

    아주 불편합니다. 3인까지는 ㄷ 자로 모서리에 한명 앉아서 먹고 둘이서 먹을땐 나란히 먹고 저흰 거기다 식탁폭에 어울리는 큰 의자 하였더니 4명이면 반찬 두셋 트로 차려야 랍니다

  • 5. 경험자
    '18.1.13 8:25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넓은 식탁 쓰면서 너무 불편해서 좁은 식탁으로 바꾼 사람입니다. 75cm. 75가 딱 적당하네요.
    넓은건 정말 밥먹기 불편해요.

  • 6. 식탁이 커서
    '18.1.13 8:30 PM (58.127.xxx.89)

    식구 네명에 양쪽으로 반찬 두 세트씩 차리는데,
    습관이 돼서 그런가 괜찮아요
    오히려 음식점에 외식 갔을 때 울집 식탁보다 작은 테이블에 앉으면
    넘 답답하고 불편해요

  • 7. 식탁이 긴건 좋지만
    '18.1.13 8:47 PM (211.38.xxx.165)

    폭이 넓은건 너무 불편할건데요.. 한식은 중심에 반찬을 두는 형태라 ..각자 일인식으로 차릴요량이 아니면 불편할듯해요

  • 8. 플럼스카페
    '18.1.13 8:48 PM (182.221.xxx.232)

    비추.
    길이 폭이 비슷한 우드슬랩 식탁을 쓰고있어요. 보기는 멋진데 폭이 넓어 식사시 좀 불편합니다.

  • 9. ㄴㄴㄴㄴ
    '18.1.13 9:16 PM (118.220.xxx.112) - 삭제된댓글

    님아 그 식탁을 사지 마오!

    완전 비추예요.
    미국산 폭넒은 식탁 샀다가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우리나라 식문화하고는 넘나 안 맞는 것

  • 10. ^^
    '18.1.13 9:52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

    ^^ 그런 식탁 사용하고있는 사람이예요. ^^
    저는 개인적으로 넘 좋아해요. 제가 전업주부라서 그런진 모르지만, 저는 거의 식탁을 제 책상처럼 사용하거든요. 식탁에서 노트북으로 드라마도 보고, 뉴스도 듣고, 가게부도 쓰고, 아이도 식탁에서 숙제하고요.(아이 방에 책상이 있어요. ) 안방보다는 식탁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요. 그래서인지 식탁이 좁으면 넘 불편할듯해요. 식사할때도 딱히 불편하다는 생각 해본적 없어요. 음식은 가운데 놓고, 각자 앞접시에 덜어다 먹고요. 초등 아이도 불편하다는 말 한적 없어요.
    굳이 단점을 꼽으라면... 한가지 단점은... 시어머니께서 우리집에 오실때마다... 식탁을 왜 저런걸 샀냐고 ... 쯧쯧쯧 ... 혀를 차시며 잔소리 하신다는 거예요. 한국집에 어울리지 않는 식탁이라는 거예요. 뭐,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있어요. 그런데, 매번 들으니 짜증이 안 날순 없네요. 하지만, 시어머니때문에 제 취향을 바꿀 생각은 당연 없죠.

  • 11. ㅡㅡ
    '18.1.13 9:59 PM (112.150.xxx.194)

    저희 90인데 불편해요.
    애들이 어려서 반찬 한번씩 집어주기도 해야 하는데. 불편해요.

  • 12. 원글
    '18.1.13 10:10 PM (114.206.xxx.247)

    남편이랑 같이 댓글보고 안사기로 했어요^^
    저희는 아이가 다 커서 책상에서 다른 작업할 일이 별로 없거든요...
    남편이 넘나 아쉬워하네요..ㅋ
    댓글 감사합니다!

  • 13. 저희
    '18.1.13 11:29 PM (125.252.xxx.6)

    폭이 75인데
    딱좋네요

  • 14. 불편
    '18.1.14 9:06 AM (223.62.xxx.36)

    불편해요. 길이긴건 상관 없지만 폭이 넓은 식탁은 코스문화이거나 한접시 문화인 외국에는 잘 맞지만 반찬문화인 한식상차림에는 아주 불편. 미국 살면서 넓은 폭 식탁은 한식만
    먹으면 항상 불편했어요. (가운데 만족한다는 댓글처럼 덜어 먹으면 그나마 편한데 개인접시나 덜어먹는 국그릇 필요함)

  • 15. 사세요
    '18.1.14 9:14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90선티폭 쓰는데 애들 어릴땐 그렇게 넓어보이고 불편하더니 애들 크고나니 너무 좁게 느껴져요.
    중딩만 돼도 몸이 어른 사이즈니 식탁이 엄청 작게 느껴져요. 1미터 정도는 괜찮아요. 손님 오시면 반찬그릇 여러개 놓는데 90센티는 좁아요.
    사셔도 된다고 봅니다.
    다만 어린애들 있으시면 불편할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057 아래 생식기 부분 통증이 있어요 5 통나무집 2018/01/15 2,055
768056 세나개 당근이재방언제하나요 3 .. 2018/01/15 1,735
768055 30대 중후반 정도면 주병진 아는 세대인가요? 12 ㅡㅡ 2018/01/15 1,851
768054 대치/도곡/역삼쪽으로 이사를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8 00 2018/01/15 1,900
768053 부산에 위, 대장 내시경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검사 2018/01/15 1,494
768052 영화1987 보셨나요 4 하얀돌 2018/01/15 738
768051 왕톡, 누페이스 마사지기 구매했는데요... 1 주름 2018/01/15 1,373
768050 안양평촌쪽에 취미로 그림 배울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안양쪽 2018/01/15 748
768049 남친의 한마디 14 ... 2018/01/15 4,419
768048 여고동창모임에서 늘 과거이야기만 하는 친구 13 timepo.. 2018/01/15 5,889
768047 카메라 추천 4 감사 2018/01/15 667
768046 감사합니다 36 의견 나눠봐.. 2018/01/15 5,106
768045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경제를 희생시키는 양아치 정권.. 길벗1 2018/01/15 465
768044 호텔 딸기뷔페 어디가 좋을까요? 3 후라이 2018/01/15 2,146
768043 우울증약 먹는남편이 이해가 안되요 .. 22 oo 2018/01/15 7,448
768042 김생민의 영수증에 나온 슬리피 15 ... 2018/01/15 7,462
768041 함께 여행 다니고 싶은 사람 23 펜과종이 2018/01/15 4,435
768040 형광등 눈부심때문에 led로 교체했는데요 13 ... 2018/01/15 7,761
768039 맑은 콧물이 수시로 흐를때 콧물 나지 않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0 ... 2018/01/15 3,470
768038 고딩아이가 입안이 자주헐어서 골치인데요 14 고딩 2018/01/15 2,072
768037 6억 전세 5 이방인 2018/01/15 1,440
768036 광화문 미대사관 근처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 7 재외동포 2018/01/15 1,003
768035 세탁실 수도꼭지에서 물이 똑똑 떨어져요 ㅠ 3 순대렐라 2018/01/15 1,589
768034 요양보호사들은 왜 자꾸 그만둘까? 22 ..... 2018/01/15 7,605
768033 소개팅이 잡혀서 급 살빼야해요 17 .... 2018/01/15 5,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