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장면 보기 전엔 중국 산골 노인인줄 알았어요
누더기 수십군데 기워 입은 옷..호롱불 생활..
자식들도 있다는데..ㅠ
시장갈 땐 다행히 패딩 입으시네요.
아흔 가까이신데 나이보다 젊고 건강하셔서 다행입니다...
어쩌다 등산객이나 객지 사람 들렸다 가면 하루종일 적적한 마음에 일이 손에 안잡힌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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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KBS1 다큐공감 마지막 화전민...
오늘은선물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8-01-13 19:41:01
IP : 175.223.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1.13 8:45 PM (1.233.xxx.10)앞부분을 못 봤어요
지역이 어딘가요?
부인은 돌아가셨나본데
어쩔수 없이 사시는거 같은데
엄청 외로워 보였어요2. 지역
'18.1.13 9:32 PM (116.36.xxx.22) - 삭제된댓글사무곡이라고 하던데요
부인은 집을 나간후에 연락이 없다고 말했어요.
도시에서 버리는 옷보다 더 낡은 누더기 옷을 입고 일을 하네요
군대에 가서 한글은 배웠지만 어린 시절에 교육을 못받아서 저렇게 세상 물정을 모르고 살았나봐요.
사람이 너무 그리운가보더군요3. ㅎㅎ
'18.1.13 10:53 PM (223.39.xxx.192)옷 기운게 완전 예술이던데요. 떨어진채 입는것도 아니고...
자식과 부인은 도시에 내려보내고 사는것 같은데요.
어린시절부터 살던 자기집에서 밭도 잘 일구고
집도 나름 잘가꾸고 ...
여름엔 목욕 잘안하고 겨울에 물 꿇여서 목욕하고
빨래는 여름에 하고 고등어찌개는 여름에 , 고등어구이는 가을겨울...재미있네요.
장에 갈땐 그래도 깨끗하게하고 옷도 좋은 잠바입고
가시네요.4. 연세에
'18.1.13 11:20 PM (124.5.xxx.71)비해 정정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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