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층인데 물바다가 됐어요ㅠㅠ

어쩌나 조회수 : 4,669
작성일 : 2018-01-13 17:37:33
날씨가 추워 세탁을 미루다가 오늘 영상이어서
휴가나온 아들 군복을 빨았어요.
불렸다가 탈수하고 헹굼버튼 누르려 나갔더니
난리 났네요.
세탁기 부분은 타일이고 반은 마루로 올려서
다행히 베란다 물건들은 무사한데...
2센티정도 물이 차올랐어요.
장화 신고 들어가 뜨거운물이라도 부어볼까요?
아님 더 날이 풀려 물 빠질때까지 냅둬야 하는지..ㅠㅠ
경험 있으신분 혹시 안계신가요?
IP : 39.116.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그러운바람
    '18.1.13 5:42 PM (1.241.xxx.169)

    아마도 세탁실 아래 물 내려가는 관이 얼었나봐요
    제경우엔 윗집에서 빨래해서 자고 나갔더니 섿삭실에서 물이 넘쳐 거실한바퀴돈경험이 ㅠ
    관리실에서 우리집아래에서 얼었대요
    드라이기 갖고와서 녹여줬는데 안녹으면 기다리라고 ~~
    몇집씩 묶음으로 연결되어 우리아래 우리 윗집이 아파트배관 본관에 연결되어있어서 우리바로 아래가 얼어서 아랫집은 괜찮았던거래요

  • 2. 원글
    '18.1.13 5:58 PM (39.116.xxx.27)

    저희는 1층이니 베란다 위로 보이는 배수관은
    상관 없고, 지하쪽 관이 얼었나봐요.
    관리실 전화해봐야 하는지..
    주말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멘붕이예요..ㅠㅜ

  • 3. queen2
    '18.1.13 6:03 PM (175.223.xxx.49)

    우선 급한대로 세수대야에 쓰레받이같은걸로 물 받아내시고 걸레로 닦아서 물기는 없애야 할거 같네요 그리구 다른집에서 또 세탁하면 넘칠지몰라요 경비실에서 계속 방송해야 될거같네요 넘쳤으니까 해결될때까지 세탁기 돌리지 말라고요

  • 4. 남은 물이
    '18.1.13 6:09 PM (59.27.xxx.47)

    얼어서 타일이 깨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 5. 저희
    '18.1.13 6:16 PM (183.98.xxx.237)

    집도 1층인데 어제 오늘 배수관이 얼어
    두번 연속 관리실에서 다녀갔어요.
    녹히는 법은 온수관에 호스를 연결하고
    호스의 다른 쪽을 배수구 구멍 깊숙이 집어 넣어
    아주 뜨거운 물을 계속 틀어 두어 얼어 있는 부분을 녹여요.
    관리실에 부탁해 보세요

  • 6. 저희 아파트도
    '18.1.13 6:27 PM (223.62.xxx.147)

    계속 세탁기 배수로 얼 수 있다고 돌리지 말라고 방송하더군요
    1층인데 해마다 혹한이 오면 두려워요.
    저는 아직 돌리지 않고 있어요
    빨래 너무 많아지면 빨래방 가려고 해요.

  • 7. 원글
    '18.1.14 12:40 AM (39.116.xxx.27)

    이제야 정신 차리고 늦게 답글 답니다.

    알려주신대로 일단 쓰레받이로 물 다 퍼내서 버리고 (큰 들통에 다섯번..)
    하수구에 고인 물까지 걸레로 흡수시켜 짠 후
    펄펄 끓인 물 몇번 부었더니 뚫렸어요!!!
    물 끓이면서 혹시나 윗집에서 세탁할까봐 관리실 전화했더니 와보신대요.
    관리실 직원이 도착하자마자 관이 뚫렸는데,
    오늘 다른동 1층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다네요.
    해빙기? 그걸로 뚫었다고...
    그동안 웬만한건 알아서 고치고 해결했기 때문에
    관리실에 전화 할 생각도 못했는데(주말에 근무 안하시는 줄 알았네요.)
    장비까지 있다니 원래 이런거 해주시는 건가봐요..좋네요.^^
    아들이 주말 지나면 부대로 복귀해야 하고,
    마침 날이 풀려서 안심하고 세탁기 돌렸던 건데 어찌나 놀랐던지...
    이제 추우면 세탁기 절대 돌리지 않으려구요.
    막막했는데 적어주신 답글 보고 해결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322 얼린 칼국수면 해동방법? 4 oo 2018/01/14 17,058
768321 40대 중반 결혼 예물로 샤넬백 괜찮을까요 24 딸기 2018/01/14 10,899
768320 공인중개사 자격증 준비할껀데 학원다니는게 좋을까요? 5 .. 2018/01/14 2,000
768319 맞춤법 질문드립니다. 9 ㅇㅇ 2018/01/14 821
768318 [급] 분당, 판교쪽 믿을만한 동물병원 추천해주세요. 9 camell.. 2018/01/14 1,340
768317 코카콜라 물류센터버스정거장에서 광명역 가는 버스 있나요, 3 광명역 2018/01/14 627
768316 머리기름에 좋은 샴푸 알려주세요. 6 살빼자^^ 2018/01/14 1,897
768315 난방 튼 버스나 기차 넘 갑갑해 죽을거 같아요 9 아힘들다 2018/01/14 2,730
768314 박준규씨 와이프 안쓰럽네요 22 안습 2018/01/14 28,082
768313 마흔 넘어 시작한 공부 있으신가요? 27 .. 2018/01/14 7,297
768312 미세먼지 안 좋은데 아이들 모임 고민입니다. 5 ㅇㅇ 2018/01/14 1,276
768311 [조언요청] 집 구매 시기 19 qqqaa 2018/01/14 3,283
768310 어른들한테 부탁했다간,, 나중에 어른들 부양문제 손자손녀 2018/01/14 921
768309 나쓰메소세키, 권여선..책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3 더읽고싶다 2018/01/14 1,157
768308 다이어트 무조건 안먹는게 대수는 아닌것 같네요 5 ... 2018/01/14 3,232
768307 장미의 날 속옷과 이불에 묻은 흑장미색 13 빨래하는 방.. 2018/01/14 5,610
768306 부모가 3자녀중 1자녀에게 증여할때 2 00 2018/01/14 2,344
768305 여자한테 관심이 없어요 13 fr 2018/01/14 5,105
768304 당뇨에 대추 끓인 물 괜찮을까요? 1 대추 2018/01/14 3,908
768303 스키 단체강습 당일 취소 환불 못받죠?ㅠㅠ 8 에공 2018/01/14 1,512
768302 엄마가 막말을 곧잘 하시는데 저도 비슷한 성격이예요 6 ㅇㅇㅇ 2018/01/14 2,134
768301 주말마다 아픈데 저같은분 계세요? 3 주말마다 2018/01/14 1,443
768300 김성주누나 김윤덕vs 외신 5 트윗펌 2018/01/14 2,749
768299 0쿠전기밥솥 00 2018/01/14 588
768298 중국에서 3개월정도만 살 예정인데 3 ??? 2018/01/14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