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옷모셔두면 똥된다는 주의인데 코트는 막 입을수가 없지않나요

조회수 : 4,439
작성일 : 2018-01-13 17:14:53
올해 이렇게 추운때에 하필 충동구매로 코트를 2개나사서 ㅡ.ㅡ
지금 입지도 못하고 패딩만 줄창 입고다니는데요.
저도 나이드니 새옷이 저절로 다 헌옷으로 바뀌는걸 느끼고서
아끼면 똥된다 그냥 이삼년 막입어버리자 하고
비싸도 그냥 막 입으려고는 하는데 ㅡ.ㅡ
코트나 니트는 막 입고 그러면 금방 후줄근해지지않나요.
니트는 아무리 비싼거라도 보풀 대박나고
코트도 후줄근해지고 윤기가 없어지잖아요.
그렇지않나요? 그래서 외출용으로 코트는 어쩔수없이 모셔두게 되던데 아까워요 ...올해 산 코트들 봄까지 얼마나 입을지 ㅜㅜ
운동화신고도 막 입으려고 생각은 하는데 금방 더워지면 ㄷㄷㄷ
IP : 223.38.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8.1.13 5:18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그런데 결국 모셔 두다 똥 되는 것도 팩트잖아요.
    그러니 기왕 산 옷은 소심이 아니라 대범하게 입어야 하는데 그게 어렵긴 해요.

  • 2. 그냥
    '18.1.13 5:18 PM (59.9.xxx.196)

    맘에 들면 매일매일 입으세요~마인,질스튜어트 코트들 좋아해서 ㅎㅎ 2-3년 전에 엄청
    많이 샀는데 지금 잘 안입게 되요 지겹기도 하구요 패딩도 몽클, 버버리 2-3년 전에
    샀는데 지겨워서 안입게 되구요 그냥 옷은 아끼지 말고 팍팍 입어야 되요

  • 3. 원글
    '18.1.13 5:20 PM (223.38.xxx.76)

    진짜 그냥 한개씩만 사서 줄창 입고
    새로 사고 그래야되나봐요.
    충동구매 미쳤어요 ㅜㅜ

  • 4. 비싸고
    '18.1.13 5:27 PM (121.130.xxx.60)

    좋은건 아껴서 조심해서 입어요
    그렇게 입어야 한 4-5년 멀쩡하지 막입으면 1년만에 후줄근해지니까 1년만에 입고 버려야죠
    빨리 입고 버릴 사람은 막 입으세요
    오래 입을만한 코트인데 싫증없이 입는 사람은 막 안입어요
    조심해서 입으면 5년은 물론이고 그 이상도 입거든요

  • 5. ...
    '18.1.13 5:32 PM (1.246.xxx.141)

    작년에 2월말부터 3월까지 엄청 잘입었어요
    추위 살짝 물러나면 운동화에 막 신어도 예쁘더라구요
    실컷 입으세요

  • 6. 윈디
    '18.1.13 5:39 PM (223.39.xxx.246)

    이번 겨울에 40만원짜리 캐시미어 니트티를 샀는데 너무 촉감도 좋고 따뜻해 일주일에 두어번 입었더니 다 일어났어요 ㅜ
    그래도 올 겨울 잘 보냈답니다. 돈 열심히 벌어 캐시미어로 도배하고 싶어요. 결론은 막 입어요. 똥 안되게.

  • 7. ......
    '18.1.13 5:40 PM (58.123.xxx.23)

    그래서 비싼거 잘 안사게 되더라구요.
    막입을수 있는 삼사년 입다 버릴 코트 사게 돼요.
    비싼 코트 사서 모셔놓고, 옷이 늙어가는거 보는것도 아깝더라구요.
    일년에 중요한 모임에만 입을 용도로 모셔두는게 아까워서, 좋은 코트 안사고.
    데일리로 편하게 입을 코트로 싹 다 바꿔버렸어요.

  • 8. ㅇㅇ
    '18.1.13 5:55 PM (110.70.xxx.90)

    그래도 막 입는게 남는거예요

  • 9.
    '18.1.13 6:11 PM (211.253.xxx.34)

    아껴서 못입는다의 의미는 뭘까요
    옷의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어서? 아님 비싼옷이라?
    후자가 많겠죠 그런데 비싼 옷이라 집에 모셔둘것 같은 상황이면 내 생활수준에 안맞는거죠
    일생에 몇번 없는 중요한 날 입을 옷 아니면 그냥 적당한 가격 주고 사서 자주 입고 다니세요.
    코트도 몇년이면 유행 바뀌고 예쁘지 않아요. 한철에 두세번 입으면 그것 나름대로 세탁도 들어가야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810 남은 떡볶이보관 2 ㅇㅇ 2018/01/25 1,278
771809 구스배개 어디것이좋나요 2 ... 2018/01/25 484
771808 어릴때 동네에 엿장수 왔었나요?^^ 11 크흑 2018/01/25 1,001
771807 연차휴가 발생기준 변경 문의 합니다. 3 연차관련 2018/01/25 1,344
771806 시댁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어찌 다스려야 할지... 42 ㄹㄹ 2018/01/25 8,172
771805 개념배우 박해진 34 흥해라 2018/01/25 5,650
771804 커피머신 관리하기 힘드나요? 5 고멋 2018/01/25 1,649
771803 빠른연생은 친구?언니? 6 ..... 2018/01/25 1,350
771802 부산 학군과 살기좋은곳 정보 부탁드려요 12 ㄷㄷ 2018/01/25 4,744
771801 아이가 알바한다고 하니 3 기역 2018/01/25 1,322
771800 겨울에 못생겨지는 이유가 뭘까요? 19 질문 2018/01/25 5,203
771799 히트레시피에서 스크랩 기능 2 gg 2018/01/25 577
771798 금니 해놓은 곳을 다 긁어내고 새로 했어요 비용이요.. 6 레진 2018/01/25 2,176
771797 옛날 추위 얘기해봐요 15 .. 2018/01/25 2,479
771796 어제 박성태기자 실망이었어요.. 8 ㅇㅇ 2018/01/25 2,664
771795 마카오여행 도와주세요 13 마카오 2018/01/25 1,904
771794 아파트 에어비엔비 좀 하지 맙시다 16 어이없음 2018/01/25 19,543
771793 신검받으라고 통지가 오면 바로 받아야 하는건가요 5 이번 수능생.. 2018/01/25 1,038
771792 보일러 없는 집 실내온도가 24 ..... 2018/01/25 4,651
771791 아들 군인 적금 든거 만기됐는대요 8 리을 2018/01/25 3,062
771790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3.1%…3년만에 최고 9 .... 2018/01/25 813
771789 월급 , 조언 바랍니다. 9 ... 2018/01/25 1,595
771788 나 원래 그래!!! 6 ... 2018/01/25 1,470
771787 추워서 누워있으니 더 춥네요 11 춥다고 2018/01/25 2,654
771786 비어있는 집 어떻게 쓸모있게 쓸수 있을까요? 8 ㅣㅣㅣ 2018/01/25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