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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87 보고 나오는길.

1987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8-01-13 16:33:29
아기 혼자 키우느라 영화 잘 못보는데요
이렇게 소중하게 키운 아이가 내 가족이 무참한 일을 당한가 생각하니 한없이 억울하고 분통하네요

82쿡 글 보고 다른 영화 찾아보지도 않도 예매해 봤어요

저도 그 설경구가 꼭 이 영화에 캐스팅 되었어여 했나....아쉬움은 있어요. 너무 불륜 이미지가 강해서 배역에 몰입도 힘들고 또 쟁쟁하고 구멍하나 없이 좋은 배우들 배역들 사이...하나 아쉬워요
그 자리 보고 싶은 다른 배우들 생각도 많이 났어요


지금 현재 정치권의 일들과 사회문제도 무관심하지 않고 내 아이가 살아갈 이 곳에 더 관심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추천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117.111.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1.13 4:36 PM (110.12.xxx.88)

    설경구가 나온다는 사실은 정보가 어디에도 없어서
    영화본날 놀랐어요 설씨나오는 영화는 아무리재밌어도
    내돈주고 보러간적이 없기에.. 아.. 아쉬운 안내상씨

  • 2.
    '18.1.13 4:39 PM (112.184.xxx.17)

    저도 설씨랑 닮았네 했는데 진짜 맞더라구요.
    일부러 출연자들에 대한 정보를 안접하고 가서 봤는데
    누가 나오네 미리 알고가는거 보다 나은거 같아요.
    안내상씨는 교도소장 정도로 출연하셨음 어땠을까 싶네요.

  • 3. ㅇㅇ
    '18.1.13 6:49 PM (121.168.xxx.41)

    제가 설경구라면
    제가 어떻게 감히.. 하고 고사했을 텐데..

    저도 캐스팅 정보 없이 갔다가
    설경구에 낭패
    강동원에 호강(이라고 하기엔 조심스러운..)

  • 4. 안수연
    '18.1.13 7:38 PM (223.38.xxx.131)

    저도 친정식구들하고 보고 집으로 왔어요,
    정말 82말데로 영화가 끝났는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은영상
    보느냐구 못 일어 나시더라구요.
    택시운전과 함께 가슴먹먹한 영화네요
    안보신분들 어서어서 보러가셔요!!!!

  • 5. 아 맞다
    '18.1.13 8:15 PM (117.111.xxx.104)

    저도 출연진 정보없이 갔다가 강동원보고 급 방긋했네요^^

  • 6. ..
    '18.1.13 8:20 PM (49.170.xxx.24)

    강동원도 할아버지가 친일파예요. 그런가보다 하고 봐야죠. 영화가 좋으니 영화에 집중해서 보는걸로.

  • 7. ...
    '18.1.13 8:45 PM (112.186.xxx.183)

    할아버지가 친일파라지만 강동원 본인은 바른 일을 하고 있잖아요. ....

  • 8. 가고또가고
    '18.1.13 11:06 PM (218.238.xxx.184)

    설경구때문에 이영활포기한다는건 말도 안되요~~ 어쨌튼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자유 그냥 얻어진게 아니라는 사실~ 우리다 부채를 지고있는사람들입니다.

  • 9. ..
    '18.1.13 11:21 PM (115.136.xxx.154)

    설경구 강동원 좋지만은 않지만 다 감안하고서도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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