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이러스성 미각상실? 독감후유증 겪으신 분

happy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18-01-13 13:43:22
불과 일주일전 B형독감 처방 받고
타미플루 유사약? 유한양행 거 이틀째
먹으면서 미각이 사라진 게 느껴지더군요.
일단 독감 낫고 보재서 지금 독감 다 나아가는 즈음이라
미각 이상 생긴지 6일째예요.
이비인후과 다니던 데가 오늘 휴무라 급히 다른 데를
갔더니 거기서 바이러스성 신경 손상으로 미각 잃은거라 하네요.
뭐 검사하는 것도 없었구요.
지금 현재 의학적으로 딱히 효과 보게 뭔가 해줄 게 없대요.
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히네요.
짠맛, 신맛을 못느껴요.
단맛,매운맛 느끼구요.
이런 증세로 병원서 호전되신 분 없나요?
스테로이드제 약 하나 처방해 주는데 먹어야할지...
너무 힘드네요...생수나 소금물이나 차이를 못느껴요.
IP : 122.45.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일이네요
    '18.1.13 1:49 P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그런일도 있군요.
    저는 감시 심하게 앓은 후 냄새를 못맡았어요.
    일년정도. 원래 개코였는데.
    다는 아니어도 돌아오긴 하더라구요.
    예전만큼은 아니예요.

  • 2. 큰일이네요
    '18.1.13 1:49 PM (112.184.xxx.17)

    그런일도 있군요.
    저는 감기 심하게 앓은 후 냄새를 못맡았어요.
    일년정도. 원래 개코였는데.
    다는 아니어도 돌아오긴 하더라구요.
    예전만큼은 아니예요.

  • 3. happy
    '18.1.13 1:53 PM (122.45.xxx.28)

    전 냄새는 한 70% 돌아온거 같아요.
    근데 김치찌개를 먹어도 매운 생수 먹는 느낌이예요.
    정말 기가 딱 막혀요.
    어디 대학병원이라도 가봐야할지?

  • 4. ...
    '18.1.13 1:55 PM (1.231.xxx.48)

    저도 독감 걸려서 한 달 내내 심하게 앓은 뒤
    냄새 못 맡고 맛도 못 느끼는 증상이 오래 지속되서 겁났는데
    서서히 감각이 돌아와요.
    체력이 떨어져서 너무 힘들어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한 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고용량 비타민c를 하루에 6-10알 먹고
    결석 생기지 않게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셨어요.
    발이랑 목을 늘 따뜻하게 하고 있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031 내 모습이 별로인데 보고싶은 사람 만나면 후회할까요 7 ... 2018/01/20 1,986
770030 88서울올림픽 주제곡이 될뻔한 김연자 아침의 나라에서 6 아모로파티 2018/01/20 2,311
770029 영어 성경 용어 질문이요.. 1 영어 2018/01/20 471
770028 미레나 궁금해요 7 궁금 2018/01/20 1,906
770027 성묘? 벌초? 이제 안간다고 거절할건데요,, 9 롤러코스터 2018/01/20 1,947
770026 펌) 평창특별법까지 제정해놓고 딴 소리하는 2 친일매국당 2018/01/20 551
770025 복붙을 이용한 링크 저장이 안되네요. 도움 부탁드려요 ...? 2018/01/20 250
770024 부동산 과열 정말 사람 질리게하네요. 9 ... 2018/01/20 4,633
770023 같은여자형제들 먼저 저세상간 자매 제사 잘챙기는편인가요..???.. 2 ... 2018/01/20 2,406
770022 돈꽃 이야기좀 해보아요. 10 ... 2018/01/20 3,636
770021 와사비 맛나는 과자가 너무 맛나요 6 2018/01/20 2,278
770020 어르신들은 그래도 올림픽 성공을 바라시네요 8 ㅇㅇ 2018/01/20 987
770019 휘슬러 타서 회색이 보이는데..버려야할까요? 민트잎 2018/01/20 827
770018 노안에 돋보기끼고 책보면 눈 안 아프세요? 3 2018/01/20 1,518
770017 전세 가계약금 300만원 날리게 생겼어요 10 속상 2018/01/20 6,217
770016 이지연과 강수지 데뷰시절 누가 더 예뻤나요? 23 가수 2018/01/20 4,858
770015 돌싱녀 40대초 vs 미혼남 30대초 16 ㅁㅁ 2018/01/20 5,804
770014 보수정권이 했던 가장 쇼킹했던 사건 뭐 기억나세요? 20 ... 2018/01/20 2,180
770013 아들이 국정원에서 일하고싶어해요 32 2018/01/20 9,101
770012 오늘은 왜 재난문자가 안 올까요? 200도 넘고 보라색인데 8 ... 2018/01/20 2,416
770011 왜 이렇게 짜증이 나나 모르겠어요. 4 아휴 2018/01/20 1,559
770010 네이버 댓글 여론 조작 수사 청원입니다 12 tranqu.. 2018/01/20 622
770009 뜨끈하게 우족 끓였는데 .. 먹기가 싫어요 5 우족 2018/01/20 1,541
770008 집 안사고 후회하는 친구 보니...(펑) 19 2018/01/20 14,298
770007 박원순 지지자로 보이는 분의 글.. 14 .... 2018/01/20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