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래기 말려 삶았더니 너무질겨요

모모 조회수 : 5,475
작성일 : 2018-01-13 13:08:26
김장하면서 나온 무청과
알타리에서 나온 무청을
그냥베란다에서 말렸어요
바삭거리길래 물에 한참담구었다가
들통에 한시간정도 삶았어요
만져보니 물컹해서
그대로 들통채로 베란다에
내어 놓았어요
어제 그랬는데 오늘 방금
씻어서 하나 먹어보닞
대부분 지푸라기 씹는거처럼 질기고
딱딱해요 안그런것도 있지만
대부분 지푸라기 씹는거 같아요
전에 양구시래기 말린거 한박스 사다가
삶았을때는 안그랬거든요
시래기 만드는 무청은 따로 있나봐요
차라리 바로 삶아서 소분해서
냉동시켜놓을걸 후회되어요
너무 아까워요 양도 많은데 ᆢㅠㅠ
IP : 222.239.xxx.1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러번 삶고
    '18.1.13 1:12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껍질 벗겨야해요.
    저는 양구 것도 질겨서 껍질 벗기고, 잘게 잘라써요.
    무청 먹으려고 심는 무는 종자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 2. ..
    '18.1.13 1:12 PM (58.232.xxx.139) - 삭제된댓글

    방금 시래기 삶아 볶아놓고 막 앉았더니
    이런글이 있네요ㅎ
    그렇게 말린 시래기는 물에 담글게 아니라
    끓는 물에 바로 넣고 삶았다가 그 물 그대로
    하루정도 담가놨다 하셔야 하는데요.
    저는 잠깐 삶아 껍질 벗겨내고 여러번 행궈
    국간장 들기름 마늘 넣고 주물거려 뒀다가
    들들 볶우면서 집어먹어보니 딱 적당하게 맛있네요.
    하루정도 삶은물 그대로에 담궈놔보세요~

  • 3. ...
    '18.1.13 1:13 PM (125.132.xxx.167)

    삶음뒤 껍질을 까야한답니다
    그래서 저눈 식용 재이킹소다 한꼬집 넣어요
    그럼 부드러워져요
    너무 넣으면 다 풀어지니 한꼬집만

  • 4. ..
    '18.1.13 1:13 PM (58.232.xxx.139) - 삭제된댓글

    아. 제가 글을 잘못 이해했네요.
    그정도 됐으면 물러져야 하는데..

  • 5. ㅁㅁ
    '18.1.13 1:16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다시 삶아 그물에 밤새두고
    반복 해보세요

    저도 그거싫어 그냥 누르스름 꾸덕정도만 말려
    삶아 우려서 냉동에 갈무리해둡니다

  • 6. ㅇ.ㅇ
    '18.1.13 1:17 PM (58.140.xxx.88)

    껍질 앉아서 시간을 잊고 까야해요.
    나물반찬 먹기 힘들어요.
    맛있으니 참고 하지만.

  • 7. 모모
    '18.1.13 1:23 PM (222.239.xxx.177)

    껍질 당연 벗기구요
    껍질속 속살도 질겨요
    씹어 먹어보니
    한번더 삶으면 죽되요

  • 8. 모모
    '18.1.13 1:24 PM (222.239.xxx.177)

    씹어보니 심이 있어요
    질긴 심줄같은거
    섬유질만 남아 심밖에 없어요

  • 9. ..
    '18.1.13 1:26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시레기로 게시판 검색해보세요
    포인트는 불리지 않고 끓는 물에 바로 넣어
    30분정도?삶고 그대로 식힌다. 입니다.
    검색하시면 더 자세히 나옵니다.
    이방법 추천합이다.

  • 10. 근데요
    '18.1.13 1:32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무청 시래기 껍질 벗기면 먹을게 있나요?
    한번 벗겨봤는데 껍질이나 속살이나던대요

    삶을때 소주넣고 삶으면 좀 물러진다고는 해요

  • 11. 글쎄
    '18.1.13 1:48 PM (101.127.xxx.15)

    삶지말고 소금 왕창 뿌려 보관하세요

  • 12. ,,,
    '18.1.13 1:58 PM (121.167.xxx.212)

    가을에 데쳐서(약간 물렁하게) 물 꽉 짜지 않게 냉동 보관하면
    먹을만 해요. 집에서 시래기 만들때는 뻣뻣한 겉잎은 떼어 버리고
    만드세요.

  • 13. 커피향기
    '18.1.13 2:08 PM (115.21.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제가 말린 시래기는 질기더군요
    껍질을 벗기고 삶아서 하루도 둬보고
    소다 넣고 삶아도 질겨요

    그냥 마트에서 양구시래기 사다 써요
    금방 부드러워지고 구수하고

    곰손은 어쩔수 없나봐요

  • 14. ㅇㅇ
    '18.1.13 2:0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저도 말려봤는데 집에서.

    그냥 마트에서 사먹어요 다 기술이..

  • 15. 싫어요
    '18.1.13 2:26 PM (220.86.xxx.176)

    무청시래기가 맛있다고하고 좋다고하는데 우리는 말린무청 안사요
    우리남편은 안그래도 조금만 질겨도 다뱃어내는데 그꼴보기싫어서 안사요
    무청음식해놓으면 입파리쪽만 건저먹고 줄기는 안먹어요
    마트에서물렁하게 삶는시래기는 소다넣고삶아요 우리는 차라리 안먹어요

  • 16. 신선
    '18.1.13 2:29 PM (1.243.xxx.142)

    가스 압력밥솥에 삶으면 잘 무르고요.. 줄기 부분의 투명한 껍질을 벗기면,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요.

  • 17. ㅇㅇ
    '18.1.13 2:31 PM (116.127.xxx.20)

    양구 펀치볼 시레기 사 먹어보세요
    김장무우 시레기가 아니고
    시레기 전용 무우가 따로 있는데
    무우는 버리고 잎만 시레기용으로 쓰는거래요
    절대 안 질기고 야들야들 하니 맛있어요
    박스로 사서 삶아 냉동실에 넣어두고
    시레기국 감자탕 고등어시레기조림등 해 먹어요
    껍질 안 벗겨도 되는데
    시레기가 통통해서 껍질도 잘 벗겨져요

  • 18. 시래기..
    '18.1.13 4:44 PM (182.226.xxx.163)

    말린걸 하루담가놓으셨다가 그대로 삶으세요. 그상태로 하루두시구요..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906 부동산 소개 받아 포장이사했는데 4 ... 2018/01/23 1,592
770905 음식먹을때 습관 안좋은 사람과 밥먹기 4 음식 2018/01/23 2,177
770904 평발 심한 고등학생아들,깔창 깔아야하는데 딱딱한 운동화나 신발 .. 7 깔창 추천부.. 2018/01/23 1,888
770903 같은 자식이라도 순둥이들이 더 이쁘지 않나요? 20 솔직히 2018/01/23 4,507
770902 구매대행 좀 봐주세요~ 2 세금 2018/01/23 539
770901 21살처럼 보이는 41살 대만 동안녀 18 반짝반짝 2018/01/23 7,580
770900 한비야씨 멋져요 12 아라라라 2018/01/23 3,982
770899 믹서기 터치쿡 쓰시는 82맘 계신가요? 궁금 2018/01/23 826
770898 연말정산 궁금해요 2 팡이 2018/01/23 968
770897 다운받아볼 초1 남자아이들 좋아할만한 영화 추천바래요. 5 미도리 2018/01/23 568
770896 이번 귀순 북한 군인이 살인사건에 연루되었었대요 45 뭔일.. 2018/01/23 18,816
770895 닭안심살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4 55 2018/01/23 1,084
770894 네이버댓글 옵션충들에게 조언할게 있는데.. 5 ㄴㄷ 2018/01/23 413
770893 성격장애로 보이는 사람 대처하는법 4 대략 최악 2018/01/23 2,431
770892 신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는 인간, 함정에 빠지다 1 oo 2018/01/23 514
770891 문통생신 축하 타임스퀘어 광고 현지 촬영본 20 ........ 2018/01/23 2,623
770890 상장하지 않는 새로운 사업장 1 대기업 2018/01/23 501
770889 오늘 순금 60돈 팔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6 순금 2018/01/23 4,064
770888 하얀거탑에 이주완외과과장 아내역 성함? 4 2018/01/23 1,902
770887 집에서 쌀국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나요? 16 비싸 2018/01/23 2,845
770886 홀몸 60대, 따뜻하게 대해준 집주인에게 돈 남기고 숨져 6 은혜 2018/01/23 4,540
770885 홍가의 막말 행태는 한국당 지지자들인 5 .... 2018/01/23 756
770884 .. 27 . 2018/01/23 6,493
770883 (짦은글)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부동산 공부 8탄) 12 쩜두개 2018/01/23 2,694
770882 휘발유 뿌려 가족 죽어도 '무죄'.. 남자라서 가능하다? 6 oo 2018/01/23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