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감기걸리면 약먹고도 잘다니는 사람들이 일반적이죠?

ᆞᆞᆞ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18-01-13 13:06:40
아 정말 짜증나네요.
친구들봐도 감기걸리면 콧물훌쩍훌쩍 하다가
약사먹고 몇일 그러고 다니면서 일상생활 그럭저럭하고 그러다가 낫던데.
저는 어릴때부터 감기만 걸렸다하면 편도선이 부어서
밤 꼴딱 새고 침도 못삼키게 목이 붓고 아프고 코막히고 콧물 가래
쿨럭쿨럭 아무리 병원약 급하게 지어다먹어도 이삼일밤은 잠못잘거 각오해야되고. 외출은 커녕 집에서 세수도 못하고 간신히 밥만 먹고 약먹고 누워서 몇일을 지내야 차도가 있어요.
나이드니까 아픈강도가 더 심해지네요.
원래 저질체력맞는데 감기만 걸리면 기승전 편도선목감기로 죽었다살아나니 진짜 왜이렇게 사나 싶어요.
아예 밖에 나갈 엄두도 못내거든요. 아...진짜 타고난 체질 짜증나네요.
IP : 223.38.xxx.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소에
    '18.1.13 1:09 PM (101.188.xxx.226)

    운동하시나요?

    체력이 남들보다 못하면 운동밖에는 길이 없더라구요.

    혹시 안하시면 살살이라도 시작해보세요.

  • 2. 타고난 저질체력이면
    '18.1.13 1:10 PM (175.195.xxx.114)

    운동을 하건 뭘하건 체력을 올리면 됩니다
    아무것도 안할거면서 불평을 왜 하나요?
    노력이란걸 좀해보고 불평하던가요

  • 3. 원글
    '18.1.13 1:12 PM (223.38.xxx.149)

    운동하는데요.
    운동하는데도 컨디션따라서 이렇게 되네요.

  • 4.
    '18.1.13 1:13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다들 아파도 그냥 할일 하고 다니는 거 아닌가요?
    여건상 성격상 앓아 누워있지 못해서.

  • 5. 원글
    '18.1.13 1:14 PM (223.38.xxx.66)

    사람마다 감기오는게 다 다를건데
    전 어릴적부터 항상 이랬어요.
    감기걸리면 밤 꼬박새고 침도 못삼키게 괴롭고
    모든일정 올스톱
    가볍게 앓은적이 없었답니다

  • 6. ...
    '18.1.13 1:17 P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

    목이 약하신가 봐요. 근데 다른 사람들도 저마다 나름의 핸디캡은 있는 거 같아요. 전 감기는 잘 안걸리지만 장이 안 좋아서 장트러블 때문에 직장에서도 외출해서도 안절부절일 때 많고 잠을 8시간 이상 푹 못자면 사람 대응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평일엔 그렇게 자기가 쉽지 않으니 오해도 많이 사고 손해가 많네요. 흑...

  • 7. 원글
    '18.1.13 1:21 PM (223.38.xxx.250)

    저도 장문제 가 심각해서
    장거리여행할땐 음식 소량만 먹어요.
    차안에선 일절 못먹구요,...일생 괴롭네요

  • 8. 샬랄라
    '18.1.13 1:23 PM (117.111.xxx.216)

    평소 음식을 잘 드셔야 됩니다

    그리고 감기 걸리면 더 잘 드셔야하고
    따뜻한 음료 많이드세요

  • 9. 샬랄라
    '18.1.13 1:24 PM (117.111.xxx.216)

    목에 손수건도 24시간 감고계세요

  • 10. 몸 관리
    '18.1.13 1:25 PM (203.218.xxx.153) - 삭제된댓글

    저는 몇년째 감기 걸려본 적이 없어요. 감기로 병원에 가본 적은 기억하는 한 한번도 없는 것 같구요.
    운동 꾸준히 하고 이삼년 전부터 무엇보다 여러 영양제 열심히 챙겨먹는데
    영양제에 대해 말들은 많지만 저는 분명히 효과 있는 듯해요.
    감기에 대한 면역력은 키워지는 듯.

  • 11. 원글
    '18.1.13 1:28 PM (223.38.xxx.36)

    그냥 감기로 이렇게까지 몇날몇일 꼼짝못하고 앓는다는게
    짜증이나서 하소연 좀 했어요.
    집에서도 온몸에 무장을하고 있는데 거울보니까
    왜이러고 사니 ... 한심하기도 하고
    이렇게 한번 앓고나면 얼굴이 맛이 가더라구요.

  • 12. ㅇㅇ
    '18.1.13 1:44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맞아요. 목에 손수건 하고 있으면 기침이 덜나요.
    가능하면 마스크도 하고 계세요.

  • 13. 면역
    '18.1.13 1:46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같은 경우는 본진에 감기 바이러스 감염.
    면연력도 단계가 있어요.

    보통감기도
    면연체계가 문제 있는사람은 증상이 후두,편도염으로 갑니다

  • 14. 면연력
    '18.1.13 1:48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같은 경우는 본진에 감기 바이러스 감염.
    면연력도 단계가 있어요.

    보통감기도
    면연체계가 문제 있는사람은 증상이 후두,편도염으로 갑니다.

    잘챙기고 호르몬검사 받아보세요

  • 15. 면연력
    '18.1.13 1:49 PM (1.235.xxx.248)

    원글같은 경우는 본진에 감기 바이러스 감염.
    면연력도 단계가 있어요.

    보통감기도
    면연체계가 문제 있는사람은 증상이 후두,편도염으로 갑니다. 매번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잘챙기고 호르몬검사 받아보세요.
    본인 진짜 몸상태를 체크하셔야 처방이나옴

  • 16. 목에손수건222
    '18.1.13 1:52 PM (122.208.xxx.2)

    그리고 살을 찌우세요
    찌워서 정상체중인 상태에서 운동하니 감기안걸리네요
    날씬했을땐 자주 아팠었거든요

  • 17. 맞아요.
    '18.1.13 2:02 PM (211.109.xxx.203)

    날씬했을때보다 4,5키로 체중 느니까 한달에서 1년도 끌던 감기가 열흘 앓고 지나갔어요.

    아프지 않을땐 운동도 하는데, 잘 먹어야 하더라구요.
    낫기 위해서도 안 먹혀도 쑤셔 넣었어요.
    먹고 쉬고 자고~

  • 18. ㅇㅇ
    '18.1.13 2:12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아프면

    직장아니면 많이 아프면 연가도 쓰고

    집에서 쉬죠 똑같이 샹활 못하죠

    그럼 병이 났겠나요??


    고로 건강한게 최고의 행복인데

    돈있어야 심신이 편하니 건강하긴 하겠죠

  • 19. 저도
    '18.1.13 3:27 PM (218.234.xxx.167)

    초등때까진 바로 편도로 왔는데
    부모님이 약 안지어줬거든요
    그렇게 약없이 낫길 반복하니 이제 감기 자체가 안걸려요
    조금 으슬으슬할때 따뜻하게 먹고 푹 자면 다음날 말짱해져요
    약안먹고 자연치유하면 면역력이 좋아지긴 하더라구요
    바로 약드시지 말고 먹는 것 입는 것등 관리하면서 면역력을 길러보세요
    원래 코에서 방어해야 하는데 바로 목으로 오는 건 면역력이 안 좋다는 거에요

  • 20. ....
    '18.1.13 4:14 PM (39.7.xxx.86) - 삭제된댓글

    장문제가 심각하다니 탈날까봐 먹는 거 가리고 몹시 마르고 그런 듯
    체력이 안 좋으면 감기 증상이 그렇습니다.
    제가 예전에 그랬고 극복했기 때문에 잘 알아요.

  • 21. ....
    '18.1.13 4:16 PM (39.7.xxx.86) - 삭제된댓글

    장문제가 심각하다니 탈날까봐 먹는 거 가리고 몹시 마르고 그런 듯
    체력이 안 좋으면 감기 증상이 그렇습니다.
    제가 예전에 그랬고 극복했기 때문에 잘 알아요.
    어릴 때 어른용량으로 약 복용하고 주사 맞고도 한 달씩 감기 걸리고 그랬는데 이제 사흘이면 감기 떨어지고 주사 한 방이면 다음날 바로 괜찮아져요.
    기초 체력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 22. 원글
    '18.1.13 5:06 PM (223.38.xxx.107)

    기초체력에 문제많은거 아는데
    뭘어떻게 시작해야될지모르겠네요.
    운동 주3회 하긴하는데 부족한것같구요.
    근데 운동도 열심히 하니까 몸살오고 그래요ㅜㅜ

  • 23. 박하사탕
    '18.1.13 5:09 PM (116.121.xxx.193)

    제가 그래요.운동이라면 십년넘게 강사 저리가라 할정도로 하고있구요.반신욕 매일 합니다.몸에 좋다는건 다 먹어요.그런데도 유독 감기만 왔다하면 거의 초죽음입니다.정말 미치겠어요.어렸을때부터 그랬대요.이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감기예요.걸렸다하면 일상생활 못해요.다른덴 아픈데 없어요.

  • 24.
    '18.1.14 12:40 AM (125.176.xxx.253)

    저도 운동 심하게 하면 오히려 몸살오고 아파요.'전 살찌는 거 감수하고 무조건 많이 먹고 많이 잡니다. 편도선이 커서 ㅠㅠ 목이 잘붓고...
    이건 어쩔수 없다네요 병원서..
    타고난거라...
    대신 물 자주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752 보유세로 집값 안정? 3 글쎄 2018/01/17 1,301
768751 정시 질문좀 할께요 6 수험생맘 2018/01/17 1,812
768750 보수가 만든 '한반도기' 거부하는 보수 1 내세운이유는.. 2018/01/17 817
768749 찰스와 유승민은 노태우한테 쫌 배워라 ! 5 고딩맘 2018/01/17 1,163
768748 양승태대법원장도 최순실라인인가요? 3 ㅅㄷ 2018/01/17 1,015
768747 프랑스 화장품 가겨 4 궁금 2018/01/17 1,902
768746 10대 20대 여성 까페를 보고 느낀점 7 걱정맘 2018/01/17 4,894
768745 밀레청소기 직구로 사보신분 계세요? 2 Jj 2018/01/17 1,948
768744 코스트코에서 매트리스 사면 배달 온 분들이 원래 쓰던거 아래로 .. 6 .. 2018/01/17 3,467
768743 안철수 얼굴만 보면 14 ㅇㅇ 2018/01/17 2,434
768742 공기와 돈을 맞 바꾼건데 전 찬성이요 29 2018/01/17 4,472
768741 유아 때부터 책 꾸준히 읽은 자녀들, 국어 성적 잘 나오나요? 29 궁금 2018/01/17 5,294
768740 국정원 특활비 달러 환전, 2011년 방미 앞둔 MB 측에 전달.. 4 고딩맘 2018/01/17 955
768739 기숙사이불 추천해주세요 7 초보맘 2018/01/17 2,837
768738 한숨도 못 잤네요 4 Zz 2018/01/17 5,071
768737 2008년 부터 기다렸습니다. 10 떡 돌리고 .. 2018/01/17 2,432
768736 1987 감상문 6 1987 2018/01/17 1,583
768735 댓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너무 답답해서요.. . 12 강빛 2018/01/17 3,526
768734 황교익 페북/이 악물고 참고있다는 이맹박에게..jpg 3 화이팅 2018/01/17 4,409
768733 단독] “판사 80명 사표 움직임 … 김명수 체제 반감 많다” 55 잘됐네 2018/01/17 11,464
768732 슬기로운 감빵생활 카이스트 박호산 인터뷰 멋지네요 10 .. 2018/01/17 4,549
768731 부모님, 세돌 아이와 2월말에 갈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6 휴양지 2018/01/17 1,210
768730 전남친이 결혼하는 꿈 꿔보신 분 계신가요... 2 해몽 2018/01/17 5,531
768729 썸 질문하고 삭제한 분 6 2018/01/17 1,576
768728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인테리어 1 포트폴리오 .. 2018/01/17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