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사과글요..

tree1 조회수 : 4,057
작성일 : 2018-01-13 12:34:19

저는 그 원글님이 그렇게 나쁘게는 안 보였는데..

전부다 원글님한테 부정적인 댓글이 더 많아서요

ㅎㅎㅎ


저는 이렇게 보였습니다

그 원글님은

그렇게 계산적이거나

혹은 정말 본심까지 많이 나쁜분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분은 자기가 자존감이 없어요

그걸 형성하도록 성장하지 못했을거에요

그런데 본심이 철저하게 나쁜 분은 아닙니다


그래서 자존감있고

사람들이랑 동등하게 진심으로 대하는

그런게 어떤건지 그분은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그런걸 경험해본적이 없으실거에요...


그래도 능력도 있고

사람하고 잘 지내고 싶고

이런거는 또 아시잖아요...


본인을 존중하거나 사랑하지 않고 살아오신거고

그러니까

남도 당근 존중하거나 사랑하실수 없는겁니다...


그러니까 남한테 모욕을 주고

또 다시 쉽게 돌아갈수 있을줄 아는거에요...


남은 자기 존중감이 있어서

이런 대접 안받고

그리고 그렇게 사과하는척하면

금방 속아서 넘어가지 않는다는 자체를 모르시는 거에요..


그 원글님이 당한 상대방보다 훨씬 더 심리적으로

아픈 분이죠

그 상대방은 원글보다 훨씬 강하죠


원글님은 그 상대방한테 사과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요

자기가 자존감 없다는거..

앞으로도 평새 ㅇ그렇게 살아야 한다는거

이게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저는 그 원글님 안스럽던데요

거기와서

댓글에서도 그렇게 폭탄 맞으시고..ㅋㅋㅋㅋㅋ

원글님이 몰라서..

자존감있게 모 ㅅ살아서

그런 대접도 넷상에서도 받고 있는거죠..



IP : 122.254.xxx.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1.13 12:34 PM (122.254.xxx.22)

    그 원글이 계산적으로 이익을 챙긴다기 보다는
    모르시는 거 같았어요..

  • 2.
    '18.1.13 12:38 PM (180.69.xxx.24)

    본문에 동의 안되고요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 못하는거
    그게 악한겁니다.

    그리고, ㅎㅎ

    자지 존중감이 오타라기에는 존재감이 넘 큰 단어네요

  • 3. ㅠㅠ
    '18.1.13 12:38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그 글 작성하신 원글님 너무 솔직하셔서몰랬어요
    아무리 넷상이라도 그렇게까지 솔직해지고 욕먹기 싶지 않을 거 같아요

    상처주지 말고 상처받지 말고 살면 좋을텐데.... 그러기 싶지 않아요 ㅜㅜ

  • 4. 지나가는
    '18.1.13 12:39 PM (124.54.xxx.226)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대여섯줄 읽다가 닉네임 확인해봤네요

    님글은 희한하게 티가 나요...

  • 5. 지나가는님
    '18.1.13 12:42 PM (182.224.xxx.142) - 삭제된댓글

    저거요!!! 저도 몇줄읽고 혹시? 하고 보니 원글이 그분 ㅋㅋㅋㅋ

  • 6. 지나가는님
    '18.1.13 12:43 PM (182.224.xxx.142)

    저도요! ㅎㅎㅎ 저도 몇줄 읽자마자 중2병의 자뻑 그분??? 하며 봤더니 트리1 ㅋㅋㅋㅋ

  • 7. 저님
    '18.1.13 12:44 PM (1.243.xxx.134)

    글 마니 티남

  • 8. 아마도
    '18.1.13 12:45 PM (183.101.xxx.212)

    트리님이 그 원래글의 원글같은 스타일인가 보네요.

  • 9. 자의식 과잉
    '18.1.13 12:45 PM (223.62.xxx.79)

    님 글보면 불편하고 어이없고 딱 떠오르는 지인 있어요.
    언행가볍고 업무능력 바닥인데 자신이 대단한 인물인줄 착각하는... 그래서 본인만 뿌듯하고 행복하죠. 남들은 답답해서 속터지고 다들 한심하다고 비웃는데.

  • 10. tree1
    '18.1.13 12:48 PM (122.254.xxx.22)

    힘들게 성장하면
    저렇게 자존감 없을수가 있습니다
    자기가 그렇게 성장하지 않아서
    밖에서 대접받는다고..
    안 그런 분한테 그렇게 나쁘다 말할수 없는거 아닙니까...

  • 11. ㅋㅋ
    '18.1.13 12:49 PM (59.7.xxx.137)

    자기소개하세요?
    님 자신 좀 되돌아 보세요
    남 왈가왈부하기전에 아프신 분 같네요
    온갖 히키 낮은 자존감 학대 자뻑들이
    받아주는데라곤 82밖에 없는지
    우글거리네

  • 12. me too
    '18.1.13 12:49 PM (119.203.xxx.70)

    ㅎㅎㅎ 누구 글인가 했더니 트리1님이시네요.

    딱 중2병

    성인이라면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싶으면 그거에 대한 댓가도 당당하게 져야함.

    모든 성인들 역시 수십번도 더 솔직하고 싶지만 서로의 관계를 위해 참음

    스트레스 쌓이는 이유가 모든 인간관계 때문이라는 것정도는 이해해야 함.

  • 13. ㅡㅡ
    '18.1.13 12:52 PM (175.209.xxx.130)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직장생활 안해봤죠?

    직장에서 동료의 험한말에 상처 받아 자살한 사람도 있어요.
    한집에 가장입니다.

    장난으로 던진 개구리 누군가에게는 상처
    꼰대를 비아냥 괴로워하는 여직원도 많고

    매일 보는 인간에 이죽거림 비아냥 그런 폭력 노출심각해요.
    그걸 아는분들은 그 원글 인성쓰레기인걸 아는거고.

    이래서 일 안해본 여자랑 대화하기 싫어
    상황도 파악못하고 어디 주서들은 소리로
    가식떨어서

  • 14. ㅡㅡ
    '18.1.13 12:53 PM (175.209.xxx.130)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직장생활 제대로 안해본 전형

    직장에서 동료의 험한말에 상처 받아 자살한 사람도 있어요.
    한집에 가장입니다.

    장난으로 던진 개구리 누군가에게는 상처
    꼰대를 비아냥 괴로워하는 여직원도 많고

    매일 보는 인간에 이죽거림 비아냥 그런 폭력 노출심각해요.
    그걸 아는분들은 그 원글 인성쓰레기인걸 아는거고.

    이래서 일 안해본 여자랑 대화하기 싫어
    상황도 파악못하고 어디 활자로 주서들은 소리로
    오지랖 떨어서 너가 당해보세요.ㅎㅎ

  • 15. ㅡㅡㅡ
    '18.1.13 12:54 PM (116.37.xxx.94)

    ㅋㅋ저는 두번째 문단까지 보고 작성자확인했어요
    오늘도 베스트글 후기를 공감가지않게 쓰셨네요

  • 16. ㅡㅡ
    '18.1.13 12:56 PM (175.209.xxx.130)


    사회생활.직장생활 제대로 안해본 전형

    직장에서 동료의 험한말에 상처 받아 자살한 사람도 있어요.
    그분 한집에 가장입니다. 그나마 그 상대는
    멘탈이 쎄니 그정도 무시

    장난으로 던진 개구리 누군가에게는
    꼰대를 비아냥 괴로워하는 여직원도 많아요.
    매일 보는 인간에 이죽거림 비아냥 그런

    직장내 언어폭력 노출심각해요.
    그걸 아는분들은 그 원글 인성쓰레기인걸 아는거고.
    님은 그런걸 전ㅡ혀 모르시고 헛소리중

    이래서 일 안해본 여자랑 대화하기 싫어
    상황도 파악못하고 어디 활자로 주서들은 소리로
    오지랖 떨어서 너가 당해보세요.ㅎㅎ

  • 17. 파란
    '18.1.13 1:12 PM (125.176.xxx.13)

    119님... 성인이 자기 감정에 충실하고 싶으면 그 댓가도 당당하게 져야 한다.

    마음에 남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18. ..
    '18.1.13 1:13 PM (14.39.xxx.59)

    그냥 시기, 질투하는 이 가까이 두는 사람은 잘될 수가 없어요. 바로 곁에 친한 사이랍시고 마음 나눈 이가 자기 잘되면 시샘하는데 어떻게 그런 사람 영향 받고 자기가 잘되나요? 저도 그런 관계 있었는데 서로에게 무익한 관계죠. 더불어 시샘하는 이는 보통 가까운 사이라 상대에게 받는 이점 누리면서 뒷통수 치니까 하나 쓸데 없어요. 저도 인간관계 정리한게 친한거 빼고 나보다 상대가 내 이득 봤으면서 날 시샘했다니 기가 차서. 상대방도 나 땜에 마음이 괴로우니 서로 악영향이지 싶어 정리했어요. 마침 잘 풀려서 너무 홀가분하게 잘됐다며. 사람 다 똑같아서 남 잘되는거 못본다는 사람들끼리 친구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사람들은 사실 상대를 무시하고 인생에 대한 상상력이 없는 거예요. 오늘 자기가 운다고 상대도 오늘 울어야 공평하단거죠. 사실 누구나 울고 웃는 시기도 다르고 각자 인생 방향도 달라요. 티 하나도 안내는 척 하다가 시기, 시샘 하는 마음 그런 식으로 뾰족하게 드러내는거 진짜 뒤통수 치는 거예요

  • 19. ..
    '18.1.13 2:33 PM (183.98.xxx.13)

    글 제목 옆에 닉네님을 써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904 비트코인 7 미드 2018/01/14 2,268
767903 속초에 순두부 집 추천해주세요. 12 속초 2018/01/14 2,390
767902 ksoi 문통 지지율 75.4퍼(가상화폐조사ㅡ정부규제찬성 69... 16 1.12ㅡ1.. 2018/01/14 2,162
767901 알탕끓일때 약한비린맛은 어떻게 없애나요? 4 ... 2018/01/14 1,533
767900 결혼부심은 재벌급과 해야 부심아닌가요? 17 ㅡㅡ 2018/01/14 5,546
767899 롯데리아 버거킹 4 .. 2018/01/14 1,872
767898 혹시 보컬 트레이닝 배워보신 분 있으세요? 5 노래 2018/01/14 1,671
767897 진짜 사이다~~~ 20 상쾌... 2018/01/14 8,364
767896 이거 보셨어요? 국경없는오소리에서 문대통령님 타임스퀘어 광고도 .. 4 와~ 2018/01/14 2,263
767895 항상 불만족으로 이사다니는데... 6 혹 아시나요.. 2018/01/14 2,256
767894 짠내투어 1 여행 2018/01/14 1,624
767893 향후에 재건축 될 아파트라면 1층 사는게 이득인가요? 14 ........ 2018/01/14 11,860
767892 당면 삶아서 건진 다음 밑간 여쭤볼께요 6 .. 2018/01/14 1,917
767891 팔근육이 저절로 팔딱팔딱 뛰어요 왜이러죠 1 2018/01/14 5,320
767890 윤식당보니 비빔밥에 육수물 넣던데 콩나물밥에도 2 2018/01/14 4,120
767889 이사갈 집 천장 몰딩이 꽃무늬인데 교체하려면 4 Rd 2018/01/14 1,173
767888 맥도날드 탄생비화 .txi 1 맥날 2018/01/14 2,045
767887 요즘 주말에..아쿠아필드 사람많은지 ㅇㅇ 2018/01/14 534
767886 부모님환갑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3 아들맘 2018/01/14 8,148
767885 1월 24일에 카톡 프로필을 문프 사진으로 할래요 4 나는 2018/01/14 1,147
767884 갈비탕 레시피인데 질문이 있어요 1 초보 2018/01/14 1,356
767883 원세훈, 휴일에 '아고라' 챙기고 '달라진 게 뭐냐' 질책 2 광장 2018/01/14 842
767882 집안에 나방 배양기가 있었네요.(약혐) 3 ..... 2018/01/14 2,564
767881 잘 죽는 방법도 연구들 하고 있겠죠? 3 2018/01/14 1,606
767880 대전에서 무주리조트 가는 법 ? 2 대중교통으로.. 2018/01/14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