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자극하는 사람들은 어디가야 만나죠?

궁금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18-01-13 10:23:52

애들은 미취학 아동이고요

특히 첫애엄마들과 만나게되면
흥미를 느낄수가 없어라고요

대화자체가 지루하고
작은일들로 고민하고
매일 뭐하고 애들 신변잡기 들어도 그만 안들어도 그만
내애는 내아이대로 잘 자라고 있고
대화하다보면 하품이 나요
아니면 남의집 신변잡기 등등
육아팁도 어차피 책읽으면 다있는거고

제가 더군다나 나이가 좀 있는데
나이들어 좋은점이
남 의식 안하고 시집에서 자유로워지고
되도록이면 내맘대로 사는건데
젊은사람들과 있으면 다시 그쪽으로 가는것 같아요..
정말 흥미떨어집니다..

좀 저를 자극하는 사람들을 만나고싶은데
아니면 성품이 워너비 엄마라던가...


재태크쪽으로 뛰아나다던가
육아에 특출난다던가
성품이 뛰어난다던가...
직장을 안다니니 어쩔수가 없는건가요?


어디가야 날 자극하는 사람을 만날수있을까요
성품좋은사람 구경이라도 하고싶네요..
IP : 223.62.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3 10:28 A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

    내가 진주면 주변이 진주에 빛나는 사람들이 모이겠죠
    똥에 파리가 꼬이고 꽃엔 나비가 모이듯이‥

  • 2. ㅈㄷㄱ
    '18.1.13 10:29 AM (121.135.xxx.185)

    본인이 먼저 남을 자극하는 사람이 되어보세요...

  • 3.
    '18.1.13 10:31 A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

    글수정하셨네요 어딜가면 진주에 빛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해서
    비유하듯 댓글달았구요 재테크 동호회 가입해보세요

  • 4. 에효
    '18.1.13 10:40 AM (175.223.xxx.77)

    똑같이 판단해서 님과 어울릴 가치가 있다면 그런 재테크에 빠삭한 사람이 님을 먼저 찾아내겠지요.
    주변은 수준이 안맞으니 이사?

  • 5. ..
    '18.1.13 10:43 AM (211.185.xxx.227)

    아이 친구 엄마들은 아이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으니 관심사가 아이들이 주로 되지 않겠어요?
    육아를 특출나게 잘 한다는것도 사람 주관마다 달라서 정답이 없구요

  • 6. ㅇㅇ
    '18.1.13 10:49 AM (222.114.xxx.110)

    재테크 그거 알고있어도 안알려줍디다. 내가 직접 해보면서 끼어들어야 껴주고 그들 사이에서도 말 함부로 안해요. 신기하더라구요. 어쨌든 내 발로 직접 뛰어야합니다. 이것저것 해보세요.

  • 7.
    '18.1.13 1:55 PM (121.155.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비슷한 생각하고 있어요
    주변 친구나 동료들 다 장단점이 있고 배울 점이 있지만 너무 신변잡기 사는기술에만 매몰되다보나 대화가 너무 지루하고 시간이 아까울 때도 있네요

    저는 자기성장, 시사, 의미있는삶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어서 이런 소통을 하고 싶은데 얘기나눌 상대가 별로 없어서 답답해요

    평소엔 그냥 혼자 공부하고 제 생활 잘 꾸리려고 하고, 관심사 비슷한 친구들은 다들 너무 바쁘지만 가끔씩이라도 만나서 깊은 얘기 나누고, 어디에서든 코드 맞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 인연이니 잘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632 연말정산 의료비 1 ... 2018/01/19 766
769631 정두언은 왜 이명박이랑 척진거예요? 10 쥐잡자~ 2018/01/19 5,598
769630 가격대비 최강 페이스오일은 뭔가요? 14 관리 2018/01/19 3,769
769629 이명박 당선무효되면 4 오호라 2018/01/19 2,068
769628 고양이 중성화 수술 1 ..... 2018/01/19 742
769627 롱패딩대신 코트입었다가 13 ㅡㅡ 2018/01/19 7,669
769626 외ㅎ은행 직원들 분노하던데 3 ㅇㅇ 2018/01/19 3,972
769625 금요일 이네요, 음악 하나 추천 합니다~ 1 선물 2018/01/19 606
769624 11살아들 까부는 정도에 화가나는데요.. 22 ㅁㅁ 2018/01/19 4,924
769623 베트남다낭에서 사온 노니분말 13 노니 2018/01/19 12,946
769622 도와주세요! 올리브유,포도씨유 관련글 아나이스 2018/01/19 818
769621 펌) 남자분들 뚱뚱한 여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1 뽐뿌 2018/01/19 3,729
769620 오늘 저녁메뉴는 소고기카레 9 ㄴㄴ 2018/01/19 2,176
769619 공기청정기 하루종일 돌려도 되나요? 6 공청기 2018/01/19 5,237
769618 홈쇼핑 먹거리 간만에 괜찮네요... 10 간만에 2018/01/19 6,385
769617 남편카드로 11페이 등 등록해서 인터넷쇼핑 할 수 있나요? 2 카드 2018/01/19 1,558
769616 결혼해서 살다보면 돈이 정말 중요한가요? 59 ... 2018/01/19 21,856
769615 양정철 비서관님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12 내가 다 걱.. 2018/01/19 2,462
769614 어제jtbc토론보고 궁금한점 여쭙니다 4 옥사나 2018/01/19 983
769613 방탄소년단(BTS)..영국 BBC라디오1 다큐 영상.... 나왔.. 18 ㄷㄷㄷ 2018/01/19 2,811
769612 한티역에서 학동사거리까지 토요일 점심에 많이 막히나요? 1 교통 2018/01/19 577
769611 열심히 싸우고 왔습니다 2 힘들다 2018/01/19 1,204
769610 연말정산 잘 아시는 분~ 16 궁금 2018/01/19 2,535
769609 부자들에 대해 환상 있으세요? 4 oo 2018/01/19 2,480
769608 떡볶이 떡에 양념이 잘 베어들게 하려면? 2 2018/01/19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