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자극하는 사람들은 어디가야 만나죠?
애들은 미취학 아동이고요
특히 첫애엄마들과 만나게되면
흥미를 느낄수가 없어라고요
대화자체가 지루하고
작은일들로 고민하고
매일 뭐하고 애들 신변잡기 들어도 그만 안들어도 그만
내애는 내아이대로 잘 자라고 있고
대화하다보면 하품이 나요
아니면 남의집 신변잡기 등등
육아팁도 어차피 책읽으면 다있는거고
제가 더군다나 나이가 좀 있는데
나이들어 좋은점이
남 의식 안하고 시집에서 자유로워지고
되도록이면 내맘대로 사는건데
젊은사람들과 있으면 다시 그쪽으로 가는것 같아요..
정말 흥미떨어집니다..
좀 저를 자극하는 사람들을 만나고싶은데
아니면 성품이 워너비 엄마라던가...
재태크쪽으로 뛰아나다던가
육아에 특출난다던가
성품이 뛰어난다던가...
직장을 안다니니 어쩔수가 없는건가요?
어디가야 날 자극하는 사람을 만날수있을까요
성품좋은사람 구경이라도 하고싶네요..
1. ‥
'18.1.13 10:28 A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내가 진주면 주변이 진주에 빛나는 사람들이 모이겠죠
똥에 파리가 꼬이고 꽃엔 나비가 모이듯이‥2. ㅈㄷㄱ
'18.1.13 10:29 AM (121.135.xxx.185)본인이 먼저 남을 자극하는 사람이 되어보세요...
3. ‥
'18.1.13 10:31 A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글수정하셨네요 어딜가면 진주에 빛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해서
비유하듯 댓글달았구요 재테크 동호회 가입해보세요4. 에효
'18.1.13 10:40 AM (175.223.xxx.77)똑같이 판단해서 님과 어울릴 가치가 있다면 그런 재테크에 빠삭한 사람이 님을 먼저 찾아내겠지요.
주변은 수준이 안맞으니 이사?5. ..
'18.1.13 10:43 AM (211.185.xxx.227)아이 친구 엄마들은 아이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으니 관심사가 아이들이 주로 되지 않겠어요?
육아를 특출나게 잘 한다는것도 사람 주관마다 달라서 정답이 없구요6. ㅇㅇ
'18.1.13 10:49 AM (222.114.xxx.110)재테크 그거 알고있어도 안알려줍디다. 내가 직접 해보면서 끼어들어야 껴주고 그들 사이에서도 말 함부로 안해요. 신기하더라구요. 어쨌든 내 발로 직접 뛰어야합니다. 이것저것 해보세요.
7. 음
'18.1.13 1:55 PM (121.155.xxx.89) - 삭제된댓글저도 요즘 비슷한 생각하고 있어요
주변 친구나 동료들 다 장단점이 있고 배울 점이 있지만 너무 신변잡기 사는기술에만 매몰되다보나 대화가 너무 지루하고 시간이 아까울 때도 있네요
저는 자기성장, 시사, 의미있는삶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어서 이런 소통을 하고 싶은데 얘기나눌 상대가 별로 없어서 답답해요
평소엔 그냥 혼자 공부하고 제 생활 잘 꾸리려고 하고, 관심사 비슷한 친구들은 다들 너무 바쁘지만 가끔씩이라도 만나서 깊은 얘기 나누고, 어디에서든 코드 맞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 인연이니 잘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1908 | 로알드 달 맛 읽었어요~~! 5 | 와우 | 2018/01/25 | 1,444 |
771907 | 카레맛 치킨 1 | .. | 2018/01/25 | 535 |
771906 | 여자 아이스하키선수들의 권리 운운하던 자발당 본심 7 | 고딩맘 | 2018/01/25 | 867 |
771905 | 예금만기 연장하려면 2 | 은행업무 | 2018/01/25 | 1,058 |
771904 | 집 보러 온다했다가 계속 취소하는데 6 | 세입자 | 2018/01/25 | 2,319 |
771903 | 동안은 마름이 기본인가요?? 14 | 동안 | 2018/01/25 | 5,469 |
771902 | 자차없이 출근하시는 분들 뭐입고 출근하셨어요? 4 | .... | 2018/01/25 | 1,386 |
771901 | 할머니가 딴주소에 사실경우 가족관계 증명서 4 | 모모 | 2018/01/25 | 1,221 |
771900 | 잠시 돈이 생겼는데 1년이라도 대출금 중도상환하는게 나을까요 ?.. 4 | 대출 | 2018/01/25 | 1,393 |
771899 | 우리는 하나다. | 평화 | 2018/01/25 | 292 |
771898 | 나훈아 앙코르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나선다... 4 | .... | 2018/01/25 | 1,696 |
771897 | 빨랫감들이 점점 쌓이고있어요 6 | 어휴 | 2018/01/25 | 2,342 |
771896 | 사내 종교교육 거부했다고 직원 대기발령..인권위 "고용.. 5 | 샬랄라 | 2018/01/25 | 971 |
771895 | 토마토가 너무많아요ㅜ 14 | .. | 2018/01/25 | 2,878 |
771894 | 5월에 일주일간 초등이랑 세식구 국내여행 어디로 갈까요? 6 | 국내여행 | 2018/01/25 | 1,161 |
771893 | 행복해지는 법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7 | ... | 2018/01/25 | 1,770 |
771892 | 오늘 검강검진 했는데 1 | @@@ | 2018/01/25 | 1,187 |
771891 | 수사학(rhetoric)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5 | 홍두아가씨 | 2018/01/25 | 971 |
771890 | 몸무게가 한없이 늘어나네요ㅠㅠ 7 | 갈때까지가보.. | 2018/01/25 | 2,915 |
771889 | ‘기획자’ 송은이의 성공, 주류를 흔들까? 3 | oo | 2018/01/25 | 3,242 |
771888 | 공무원 복지포인트 되는 스포츠매장이요ᆢ 3 | ᆢ | 2018/01/25 | 2,365 |
771887 | 예비고1 딸이 방탄에 빠져들었네요. 2 | . | 2018/01/25 | 1,332 |
771886 | 보일러가 계속돌아가더니 | 휴 | 2018/01/25 | 1,424 |
771885 | 용인 통증의학과 | 알려주세요 | 2018/01/25 | 583 |
771884 | 헬스장 할머니들... 13 | ... | 2018/01/25 | 6,4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