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가족이 다 예민한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18-01-12 23:52:58
아기도 뱃속에서부터 그리 입덧이 심하더니
태어나서도 잠을 그렇게 푹 안자고 2-3시간에 한번씩 깨면
잘자는거고 10분 30분마다 깨기도 예사더니
4살된 지금은 12시 1시까지 안자서 피말리고
추워서 집콕하느라 더 그런건지.. 피곤한데
애는 안자고 계속 달라붙으니 스트레스지수 최고에요.
남편도 한 예민해서 한덩치하는데도
온갖 스트레스성 질환은 다 달고살고
당연히 아이 안자서 소리내면 스트레스받고
가습기소음같은것도 못참는 성격
겉으로 보기엔 그냥 조용한 가족같은데
속은 이러네요..저희는 이래서 둘째는 꿈도
못꾸네요. 아이가 잠만 일찍 푹 자도 많은것이 좋아질것같은데
자꾸 재우다 힘드니 혼내게되고
남편도 옆에서 자꾸 아프다하지
(스트레스에 약해서 1년의
3분의1은 아픈듯)
하여튼 힘드네요ㅠㅠ 저도 아이낳고 거의 통잠잔적이 없어요ㅠ 한약이니 비타민이니 먹어도 큰 효과도 없는것같고
그냥 죽 이렇게 살아야할까요?
추워서 일주일에 한두번만 외출하니 아이가 에너지분출이 안되서 더 그런것같은데 요새 이래저래 괴롭네요.
IP : 180.66.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
    '18.1.13 8:16 AM (118.38.xxx.196)

    힘드시겠어요ᆢ 저두 예민해서 스트레스에 취약한편이라
    덧글 답니다
    앞으로 살면서 좋은일도 있겠지만 힘든일생길때
    남들보다 배로 힘들수도 있어요 그냥 그럭저럭 산다 생각하시고 욕심내지말고 느긋할려고 생각을 바꾸세요
    전 50대후반이라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ᆢ

  • 2.
    '18.1.13 8:19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원래 애키우는게 힘든거네요 ᆢ그냥 어쩔수없죠 시간이 지나야죠 그래도 지금이 편한거예요 사춘기 오면 또다른 자식이 다른 삶을 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163 원불교는 불교의 한 갈래인가요? 5 ... 2018/02/03 1,581
776162 러브 오브 시베리아 18 ㅇㅇ 2018/02/03 2,909
776161 남편이 평창 자봉인데 밥 잘나온대요 16 2018/02/03 6,731
776160 우병우는 성추행은 안했나보군요 10 홋ㅎㅎ 2018/02/03 4,115
776159 H.O.T토토가...30대중후반들 난리났네요 4 ㅡㅡ 2018/02/03 4,321
776158 화가날때 참을수가 없어요 6 분노 2018/02/03 2,066
776157 동네 카페 오픈하고 싶은데요 8 .. 2018/02/03 3,205
776156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살이빠지네요? 냐하~ 2018/02/03 1,537
776155 평창올림픽이 죽을 쑤어야 니들 물주가 다음 선거에서 5 샬랄라 2018/02/03 1,019
776154 평창은 애시당초 유치를 하지 말았어야 26 ㅇㅇ 2018/02/03 4,366
776153 오메가3, 비타민C 어떤것을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요?.. 수연이 2018/02/03 867
776152 교황청 기관지 '바티칸, 사상 첫 IOC 총회에 초청' ㅇㅇㅇ 2018/02/03 639
776151 ‘부산여중생폭행사건’형사처벌안받는다 4 .. 2018/02/03 1,039
776150 트와일라잇에서요 벨라가 파티안가고 시애틀 1 2018/02/03 1,223
776149 한국어가 좀 모자란데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입학 가능할까요? 9 마마J 2018/02/03 1,874
776148 시판 브로컬리 스프 뭐가 맛있나요 5 . 2018/02/03 1,262
776147 코스트코 양재점 라이스페이퍼 없어졌나요? 1 코스트코 2018/02/03 1,344
776146 저녁 뭐 드시나요? 20 <&l.. 2018/02/03 4,381
776145 마음이 여리다는 말의 속뜻은 뭔가요? 17 ㅇㅇㅇ 2018/02/03 20,310
776144 카드 주웠는데 어떻게 10 ㅇㅇㅇ 2018/02/03 1,834
776143 스페인 여행가서 불편해진 조선일보 기자 36 너는? 2018/02/03 7,535
776142 요즘 마녀의 법정 감상중인데 8 ... 2018/02/03 1,253
776141 돈꽃 오늘 끝납니까? 3 . ㅎㅎ 2018/02/03 2,085
776140 호텔결혼식장앞 화환에 1 호텔 2018/02/03 2,073
776139 인콜드블러드..희대의 걸작... 5 tree1 2018/02/03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