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검진에서 장상피화생이라고 나왔어요ㅠㅠ
공단 건강검진하는거요 대학병원에서
각종검사하구요 위내시경도 생전 첨해봤는데
검사끝나고나서 위염과 장상피화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땐 수면내시경해서 약간 제 정신도 아니라
그냥 듣고만왔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위염, 장상피화생이라고 진단만있고
아무 치료가 없었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장상피화생이 안좋은거네요..ㅠㅠ
그럼 뭔가 치료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위염도있었는데.
간강검진한 병원은 원래 아무 처방도 약도 안해주는게 맞나요?
약치료를 하려면 그병원에 다시가서 외래접수하고
다시검사받고 해야하는지?
검진자료로 그냥 치료가 가능한지요?
대형병원이라 다니기가 좀 부담스럽네요..
혹 다른병원에서 치료한다면 그건강검진 결과나 자료를
병원에서 받아 다른병원에서 쓸수있나요?
다시 내시경하기엔 부담스러워서요.
장상피화생도 치료가될까요?
몸이 자꾸 고장나는군요..
1. ㅠㅠㅠ
'18.1.12 8:48 PM (124.50.xxx.3)저도 위내시경하고 의사가 위염, 역류성 식도염 있다고
한달치 약 처방 해줬었요2. ㅇ
'18.1.12 8:49 PM (116.125.xxx.9)자주 내시경하고 암으로 진행되는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그전에 메이저 대학병원 가서 다시 검사해보세요
개인병원서 꼬박꼬박 내시경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4기판정 받았단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가족중에 위암 환자가 있어서
까페가입했는데 거기서 봤어요
개인병원은 아무리 겉이 으리뻔쩍해도 기계가 메이저병원만하지 못하나보다 생각했어요
울 가족분도 지방대학병원서 위궤양이라고 판정하는 바람에 늦었어요3. @@
'18.1.12 8:51 PM (125.137.xxx.96)며칠전 이병 올라왔지요....커피 마셔서 아프면 이거일 수 있다고...병명이 어렵네요..
저도 커피만 마시면 아팠는데 저 기사 보고 이젠 안 마실려구요.....댓글보니 무섭네요....갑자기 4기라니...
위 안 좋으니 참으로 불편해요..4. 위염
'18.1.12 8:53 PM (106.102.xxx.21)장상피화생
5. ㅠㅠ
'18.1.12 8:58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난생처음 해본 내시경이었는데
위암말기였고 다른장기에
이미 전이가 다됐고 복수까지 찬 상태였던
지인이 있었어요
먹으면 속이 아픈증상도 일이주정도 전부터
라고 할정도로 몰랐었고
건강했었어요
생협에서 일주에 두번씩 배달해먹을정도로
먹거리 신경쓰고 인스턴트는 입에도
안대는 친구였는데 ㅠㅠ
진단받고 다섯달 지내다 천국갔어요
보고싶고 또 보고싶고 안타깝고 아까운
친구이자 동생이자 동료였던 ‥ㅠㅠ
여러분들‥
꼭 일년에 한번씩 검진받으세요6. ...
'18.1.12 9:08 PM (175.198.xxx.94)이 병엔 무슨약을 먹어야하나요?
위염치료하는 약 그런게있어요? 위약같은거 한번도 안먹었어요. 그리 속쓰린 증상도 없었구요.
이병은 이게 함정같네요..
제몸이 골고루 허약한 편이라 걱정도되네요
이거 좋아질수도있나요? 더 나아질수없다는 말도있고
관리하니 없어졌다는 사람도있네요
커피 무지좋아해요..식습관이 불규칙했구요.
밀가루홀릭이고.
내가 좋아했던 모든것들이 위를 망쳤었나봐요.7. ㅇㅇ
'18.1.12 9:22 PM (218.101.xxx.105) - 삭제된댓글제남편도 장상피화생 진단 받았었어요.
진단후 병원처방약 먹었는데 위염증상은 별로 나아지지 않아서 캬베진 몇병 먹었었어요.
그런후 1년정도후에 내시경에서 좀 좋아졌다고 했어요.8. ㅇ
'18.1.12 9:28 PM (116.125.xxx.9)커피끊어요
근데 헬리코박터파일로리 검사안했나요?
그거 위암원인균인데
무조건 없애시는게 좋아요
저도 감염되서 없앴는데 정말 위가 건강해졌어요
전 당시 십이지장궤양여서 병원에서 처방나왔지만.위염이나 장상피화상 엔 안나온대요
이유가 헬리고 항생제 보험료가 엄청 비싼거래요
그래서 의사들한테 궤양아님 처방주지말라한다네요
왜냐면
.울나라에 헬리코 감염인 사람이 70프로는될거니 건강보험 파탄나서....
님은 님이 돈주고라도 항생제 받아봐요
그게. 될지모르지만....
문재인케어 시행되는중인지 아직안하는지 몰겠는데
그거 시행되면
지금처럼 환자가 본인이 100프로 약값낸다 떼쓰면 처방해주던거 처방 안해준다하더라구요
얼마전에 암환자인데도 암환자쪽엔 벌써 문재인케어 부분적으로 실행되고 있어서 희귀약품이고 엄청 비싼건데 암환자들이 자기가 돈내고 산다는데 의사들이 처방안줘서 일본가서 사고 있다고 암환자 카페서 난리도 아녔어요
간암였나.. 까먹었어요 몇달됐거든요 작년일
암튼 얼른얼른 병원가서 항생제 처방 의사랑 상의해봐요9. ㅇ
'18.1.12 9:31 PM (116.125.xxx.9)한가지 분명한건
전 십이지장궤양 판정났지만 위염증상 아주 심했어요
근데 위염으로 판정받지않았구요 희안하게..
커피도 못마셨었였구요
근데 그 약먹고
진짜 위가 편안해졌어요
재발도 없고
커피머신 들여놓고 아주 잘마시고...
위에 구름낀 느낌없어져서 너무 좋아요10. ㅇ
'18.1.12 9:32 PM (116.125.xxx.9)그리고 외국은 헬리코 흔하지 않아서 발견되면 당장 항생제 14일투여래요
근데 울나란 궤양에 한정 7일투여만한대요
그래서 끝까지 치로 못받아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11. ㅇ
'18.1.12 9:38 PM (116.125.xxx.9)쓰고나니 그때 의사졸라서 내돈주고 7일 약더먹을걸 싶네요
약이 너무 쓰구 나중엔 설사가 심해져서 얼른끝나길 바래서 그냥 넘어갔는데....
님은 검사해서 있다고 하고 의사 졸라서 처방 받을수있으면 비싸도 14일치 받아요
미국은 14일 치료가 원칙이라더군요
건강보험 받으면 진짜 쌌는데 실재론 비싼약이라네요12. 울남편도
'18.1.13 12:18 A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그거 나왔는데 몇년째 날마다 윌 먹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제 속아프다거나 속쓰리다는 말 잘안해요.
위상태도 나아졌구요.
캡슐로 된 유산균도 한동안 먹었었어요13. 흠
'18.1.13 12:46 AM (58.236.xxx.65)위염이 있으면 약을 처방해주는데 왜 아무것도 처방을 안해줬을까요, 희한하네요? 저도 지난번에 건강검진 내시경하고 약 한달치 처방받았었거든요. 커피가 장상피화생 발생률을 높인다니 앞으로 커피는 일절 끊으시고 평생 음식조심하시는 수 밖에 없겠네요. 전 양배추즙 사서 꾸준히 먹고있어요.
14. **
'18.1.13 12:55 AM (121.190.xxx.175)장상피화생은 위암 전단계랍니다
언니가 2년전 건강검진서 장상피화생이라고 의사가 말하고는 두고보자 했답니다
2년후 내시경 검사에서 위암 진단받고 담주 암병원서 수술합니다
큰병원가셔서 다시 검사하시고 거기에 따른 치료법이 있나 내원해보세요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15. 이 글 읽고
'18.1.13 1:56 AM (125.178.xxx.159) - 삭제된댓글16년도 건강검진표를 보니 저도 장생피화생이네요.
그때 6개월 마다 내시경하라고 했었거든요.
당장 내시경 해야겠어요.
요즘 뭘 먹기만 해도 속이 화끈거리면서 시리더니...제가 이렇게 둔했네요.
커피 끊었다가 요 한달사이 자주 마셨는데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장 병원에 가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8348 | 콜린퍼스의 놀라운 성장과정 23 | 감상 | 2018/01/13 | 7,321 |
768347 | 외국에서 국제소포 받을때 한국주소 OO구가 빠졌을때 7 | 질문 | 2018/01/13 | 832 |
768346 | 이별한 지 일주일 6 | ㅠㅠ | 2018/01/13 | 2,872 |
768345 | 안나수이 향수요 1 | 니은 | 2018/01/13 | 935 |
768344 | 겨울이 너무길어요 패딩몇개로 돌려입으시나요 8 | 길어진겨울 | 2018/01/13 | 3,802 |
768343 | 과거가 너무 후회돼요... 80 | ..... | 2018/01/13 | 31,192 |
768342 | 조금 있다가 돈꽃 보아요^^ 5 | 장혁 | 2018/01/13 | 1,523 |
768341 | 이글 신드롬(경상돌기 증후군)에 대해 아시는 분...? | ... | 2018/01/13 | 3,624 |
768340 | 행복하다 말하는거 조심스러운거 6 | ᆢ | 2018/01/13 | 2,514 |
768339 | 오년째 남편이 돈을 십원한장 안가져와요 28 | Ro | 2018/01/13 | 20,146 |
768338 | 새벽 4 시에 공항도착하려면 5 | 새벽비행기 .. | 2018/01/13 | 1,428 |
768337 | 뉴스룸)'국정원 특활비' 김성호·원세훈 조사...180만원 상장.. | ㄷㄷㄷ | 2018/01/13 | 742 |
768336 | 서울여행 너무 막막해서요 58 | 초보 | 2018/01/13 | 6,462 |
768335 | 외출했다가 와서 집이 더러우면 화가 나요. 30 | ㅇㅇ | 2018/01/13 | 9,000 |
768334 | 제임스 영국친구들 영국식 영어 듣는 재미가 있네요~ 3 | 한국은처음 | 2018/01/13 | 2,466 |
768333 | 文대통령, 주말 일정 비운채 남북대화 주시..'정국구상' | 샬랄라 | 2018/01/13 | 526 |
768332 | 식탁폭 넓은 거 써보신 분..? 11 | ^^ | 2018/01/13 | 2,553 |
768331 | 등교 도우미 얼마드릴까요? 19 | 고3 | 2018/01/13 | 5,978 |
768330 | 영화관에서 필름끊김 ㅜㅜ 10 | ㅇㅇ | 2018/01/13 | 3,412 |
768329 | 침대 매트리스는 어디꺼가 좋나요? 5 | ㅁㅁㅁ | 2018/01/13 | 3,293 |
768328 | 지금 KBS1 다큐공감 마지막 화전민... 3 | 오늘은선물 | 2018/01/13 | 1,630 |
768327 | 체온계 질문이예요. 1 | 깜냥깜냥이 | 2018/01/13 | 445 |
768326 | 괜히 나섰나요? 1 | 오지랖 | 2018/01/13 | 596 |
768325 | 잠들려할때 잠을못들까 걱정되는 증상으로 힘드네요 4 | .. | 2018/01/13 | 977 |
768324 | 박지원 ;안철수 표정 썩고 욕심 가득 9 | ㅇㅇ | 2018/01/13 | 3,2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