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검진에서 장상피화생이라고 나왔어요ㅠㅠ

.. 조회수 : 10,658
작성일 : 2018-01-12 20:44:13

공단 건강검진하는거요 대학병원에서
각종검사하구요 위내시경도 생전 첨해봤는데
검사끝나고나서 위염과 장상피화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땐 수면내시경해서 약간 제 정신도 아니라
그냥 듣고만왔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위염, 장상피화생이라고 진단만있고
아무 치료가 없었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장상피화생이 안좋은거네요..ㅠㅠ
그럼 뭔가 치료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위염도있었는데.
간강검진한 병원은 원래 아무 처방도 약도 안해주는게 맞나요?

약치료를 하려면 그병원에 다시가서 외래접수하고
다시검사받고 해야하는지?
검진자료로 그냥 치료가 가능한지요?
대형병원이라 다니기가 좀 부담스럽네요..
혹 다른병원에서 치료한다면 그건강검진 결과나 자료를
병원에서 받아 다른병원에서 쓸수있나요?
다시 내시경하기엔 부담스러워서요.

장상피화생도 치료가될까요?
몸이 자꾸 고장나는군요..



IP : 175.198.xxx.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18.1.12 8:48 PM (124.50.xxx.3)

    저도 위내시경하고 의사가 위염, 역류성 식도염 있다고
    한달치 약 처방 해줬었요

  • 2.
    '18.1.12 8:49 PM (116.125.xxx.9)

    자주 내시경하고 암으로 진행되는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그전에 메이저 대학병원 가서 다시 검사해보세요
    개인병원서 꼬박꼬박 내시경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4기판정 받았단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가족중에 위암 환자가 있어서
    까페가입했는데 거기서 봤어요
    개인병원은 아무리 겉이 으리뻔쩍해도 기계가 메이저병원만하지 못하나보다 생각했어요
    울 가족분도 지방대학병원서 위궤양이라고 판정하는 바람에 늦었어요

  • 3. @@
    '18.1.12 8:51 PM (125.137.xxx.96)

    며칠전 이병 올라왔지요....커피 마셔서 아프면 이거일 수 있다고...병명이 어렵네요..
    저도 커피만 마시면 아팠는데 저 기사 보고 이젠 안 마실려구요.....댓글보니 무섭네요....갑자기 4기라니...
    위 안 좋으니 참으로 불편해요..

  • 4. 위염
    '18.1.12 8:53 PM (106.102.xxx.21)

    장상피화생

  • 5. ㅠㅠ
    '18.1.12 8:58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난생처음 해본 내시경이었는데
    위암말기였고 다른장기에
    이미 전이가 다됐고 복수까지 찬 상태였던
    지인이 있었어요
    먹으면 속이 아픈증상도 일이주정도 전부터
    라고 할정도로 몰랐었고
    건강했었어요
    생협에서 일주에 두번씩 배달해먹을정도로
    먹거리 신경쓰고 인스턴트는 입에도
    안대는 친구였는데 ㅠㅠ
    진단받고 다섯달 지내다 천국갔어요
    보고싶고 또 보고싶고 안타깝고 아까운
    친구이자 동생이자 동료였던 ‥ㅠㅠ
    여러분들‥
    꼭 일년에 한번씩 검진받으세요

  • 6. ...
    '18.1.12 9:08 PM (175.198.xxx.94)

    이 병엔 무슨약을 먹어야하나요?
    위염치료하는 약 그런게있어요? 위약같은거 한번도 안먹었어요. 그리 속쓰린 증상도 없었구요.
    이병은 이게 함정같네요..
    제몸이 골고루 허약한 편이라 걱정도되네요

    이거 좋아질수도있나요? 더 나아질수없다는 말도있고
    관리하니 없어졌다는 사람도있네요

    커피 무지좋아해요..식습관이 불규칙했구요.
    밀가루홀릭이고.
    내가 좋아했던 모든것들이 위를 망쳤었나봐요.

  • 7. ㅇㅇ
    '18.1.12 9:22 PM (218.101.xxx.105) - 삭제된댓글

    제남편도 장상피화생 진단 받았었어요.
    진단후 병원처방약 먹었는데 위염증상은 별로 나아지지 않아서 캬베진 몇병 먹었었어요.
    그런후 1년정도후에 내시경에서 좀 좋아졌다고 했어요.

  • 8.
    '18.1.12 9:28 PM (116.125.xxx.9)

    커피끊어요
    근데 헬리코박터파일로리 검사안했나요?
    그거 위암원인균인데
    무조건 없애시는게 좋아요
    저도 감염되서 없앴는데 정말 위가 건강해졌어요
    전 당시 십이지장궤양여서 병원에서 처방나왔지만.위염이나 장상피화상 엔 안나온대요
    이유가 헬리고 항생제 보험료가 엄청 비싼거래요
    그래서 의사들한테 궤양아님 처방주지말라한다네요
    왜냐면
    .울나라에 헬리코 감염인 사람이 70프로는될거니 건강보험 파탄나서....
    님은 님이 돈주고라도 항생제 받아봐요
    그게. 될지모르지만....
    문재인케어 시행되는중인지 아직안하는지 몰겠는데
    그거 시행되면
    지금처럼 환자가 본인이 100프로 약값낸다 떼쓰면 처방해주던거 처방 안해준다하더라구요
    얼마전에 암환자인데도 암환자쪽엔 벌써 문재인케어 부분적으로 실행되고 있어서 희귀약품이고 엄청 비싼건데 암환자들이 자기가 돈내고 산다는데 의사들이 처방안줘서 일본가서 사고 있다고 암환자 카페서 난리도 아녔어요
    간암였나.. 까먹었어요 몇달됐거든요 작년일
    암튼 얼른얼른 병원가서 항생제 처방 의사랑 상의해봐요

  • 9.
    '18.1.12 9:31 PM (116.125.xxx.9)

    한가지 분명한건
    전 십이지장궤양 판정났지만 위염증상 아주 심했어요
    근데 위염으로 판정받지않았구요 희안하게..
    커피도 못마셨었였구요
    근데 그 약먹고
    진짜 위가 편안해졌어요
    재발도 없고
    커피머신 들여놓고 아주 잘마시고...
    위에 구름낀 느낌없어져서 너무 좋아요

  • 10.
    '18.1.12 9:32 PM (116.125.xxx.9)

    그리고 외국은 헬리코 흔하지 않아서 발견되면 당장 항생제 14일투여래요
    근데 울나란 궤양에 한정 7일투여만한대요
    그래서 끝까지 치로 못받아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 11.
    '18.1.12 9:38 PM (116.125.xxx.9)

    쓰고나니 그때 의사졸라서 내돈주고 7일 약더먹을걸 싶네요
    약이 너무 쓰구 나중엔 설사가 심해져서 얼른끝나길 바래서 그냥 넘어갔는데....
    님은 검사해서 있다고 하고 의사 졸라서 처방 받을수있으면 비싸도 14일치 받아요
    미국은 14일 치료가 원칙이라더군요
    건강보험 받으면 진짜 쌌는데 실재론 비싼약이라네요

  • 12. 울남편도
    '18.1.13 12:18 A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그거 나왔는데 몇년째 날마다 윌 먹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제 속아프다거나 속쓰리다는 말 잘안해요.
    위상태도 나아졌구요.
    캡슐로 된 유산균도 한동안 먹었었어요

  • 13.
    '18.1.13 12:46 AM (58.236.xxx.65)

    위염이 있으면 약을 처방해주는데 왜 아무것도 처방을 안해줬을까요, 희한하네요? 저도 지난번에 건강검진 내시경하고 약 한달치 처방받았었거든요. 커피가 장상피화생 발생률을 높인다니 앞으로 커피는 일절 끊으시고 평생 음식조심하시는 수 밖에 없겠네요. 전 양배추즙 사서 꾸준히 먹고있어요.

  • 14. **
    '18.1.13 12:55 AM (121.190.xxx.175)

    장상피화생은 위암 전단계랍니다
    언니가 2년전 건강검진서 장상피화생이라고 의사가 말하고는 두고보자 했답니다
    2년후 내시경 검사에서 위암 진단받고 담주 암병원서 수술합니다
    큰병원가셔서 다시 검사하시고 거기에 따른 치료법이 있나 내원해보세요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 15. 이 글 읽고
    '18.1.13 1:56 AM (125.178.xxx.159) - 삭제된댓글

    16년도 건강검진표를 보니 저도 장생피화생이네요.
    그때 6개월 마다 내시경하라고 했었거든요.
    당장 내시경 해야겠어요.
    요즘 뭘 먹기만 해도 속이 화끈거리면서 시리더니...제가 이렇게 둔했네요.
    커피 끊었다가 요 한달사이 자주 마셨는데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장 병원에 가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093 남자 전업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2 유미 2018/01/24 3,867
772092 잠결에 전화 받았다 날벼락 1 내로남불극혐.. 2018/01/24 5,342
772091 좀 춥더라도 안전한게 좋지 않나요? 5 횡성한우 2018/01/24 2,682
772090 아이 낳아 키운 이후로 11 gfsrt 2018/01/24 4,841
772089 블루트스 스피커로 동영상 볼 때 안 맞아요 1 소리 2018/01/24 528
772088 개인과외교습자 등록하신 분들 사업장 현황신고 하셨나요? 2 개인과외교습.. 2018/01/24 2,388
772087 Sk인터넷방송보시는분 하얀거탑 몇번인가요? 3 하얀거탑 2018/01/24 559
772086 음식할때 가족체질별로 준비하시나요 7 지혜의 밥상.. 2018/01/24 1,007
772085 오늘의유머사이트 복날은간다 님 아시나요? 6 야옹 2018/01/24 1,735
772084 여행갈때 화장품 덜어가세요? 5 ㅇㅇ 2018/01/24 2,461
772083 시아버지 11 힘든인생 2018/01/24 3,354
772082 서울 노원구 등 6만 세대 온수 중단.. 4 ar 2018/01/24 3,269
772081 핸드드립커피 맛있게 내리는법 업어왔어요 1 ... 2018/01/24 2,496
772080 '1심 당선무효형→2심 무죄' 김진태 의원 25일 대법원 선고 4 김진태 2018/01/24 1,392
772079 98년 10월생 자녀 연말정산 인적공제가능한가요? 3 11 2018/01/24 1,328
772078 김태리, 이보영같은 각진턱이 예뻐보여요 15 성형천국 2018/01/24 9,618
772077 속에서 썩은내가 올라와요.. 9 레알트루 2018/01/24 5,692
772076 경주여행 정보좀 주세요 4 겨울여행 2018/01/24 1,118
772075 초저녁 잠이 너무 많은 남자친구 9 ... 2018/01/24 5,349
772074 오늘 하얀거탑 방송 안 하나요? 3 mbc 2018/01/24 983
772073 현금 8억정도 있는데 요즘은 딱히 투자할 곳이 없네요 5 없네 2018/01/24 5,161
772072 기사) "돈 걱정 없는 노후" 지혜는 6 .. 2018/01/24 3,937
772071 아기 길고양이 27 도라지 2018/01/24 2,868
772070 정현어찌되었나요? 5 저현 2018/01/24 2,786
772069 7스킨 뭐가 잘못된건지 7 이잉 2018/01/24 2,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