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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 한파에 서있는 경비아저씨..

햇살 조회수 : 5,835
작성일 : 2018-01-12 16:13:27

아파트 출입구가 비보호좌회전, 우회전 길목인데,

그 길이  초등, 고등학교 아이들이 등교때 많이 지나가서 그런지

경비아저씨들이 돌아가면서 아침마다 1시간정도씩 서계세요.

그런데 어제도 출근할때(7시쯤) 보니까 아저씨 두분께서 그 영하 15도 한파에 서계시더라고요..

아이들 학교도 다 방학해서 차도 거의 안다니고, 두꺼운 방한 잠바도 아닌 그냥 솜잠바같은거 입고 서계시고요..

그래서 어제 관리사무소 전화해서 이런 한파에 경비아저씨들 서계시게 하는건 좀 심한거 같다..

아이들 방학해서 등교하는 아이들도 없으니 이런 한파에는 아저씨들 안서있게 유연성있게 처리하면 좋겠다

했더니..전화줘서 감사하다고만 하고..아저씨들 안서있게 하겠다는 말은 안하더군요..

분명히 안서있으면 뭐라하는 입주민들이 있으니 그렇겠죠..

날씨가 추워지니 안쓰러운 분들이 많아지네요..

힘든 일 하시는분들 이 겨울 잘 이겨내시길 바라네요..


IP : 14.40.xxx.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 4:30 PM (115.140.xxx.165)

    원글님 좋은 분이시네요. 글 읽고 제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맞아요. 안 서 있으면 또 그런다고 뭐라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저도 지나가다 보면 핫팩이라도 챙겨드리고
    수고하신다고 고맙다고 인사라도 할려구요.

  • 2. ㅇㅇ
    '18.1.12 4:3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온도 어느정도 되면 야외근무 금지라는 메뉴얼이

    있어야지요

  • 3. ...
    '18.1.12 4:35 PM (220.93.xxx.116) - 삭제된댓글

    그분들도 다 결국 돈받고 하는 일이에요.

    요샌 경비일 구하는 것도 쉽지 않구요. 그거 지원하면 아무나 시켜주는줄 알죠? 요샌 베이비붐 세대 퇴직기라 그거 들어가기도 치열해요.

    원글님같은 묘한 싸구려 동정의식도 불편해요 전.

  • 4. ...
    '18.1.12 4:38 PM (220.93.xxx.116) - 삭제된댓글

    그분들도 다 결국 돈받고 하는 일이에요.

    요샌 경비일 구하는 것도 쉽지 않구요. 그거 지원하면 아무나 시켜주는줄 알죠? 요샌 베이비붐 세대 퇴직기라 그거 들어가기도 치열해요.

    원글님같은 묘한 싸구려 동정의식도 불편해요 전. 원글님은 아이 불쌍해~ 하는데 정작 그 분들은 별생각 없을수도 있어요.

  • 5. ....
    '18.1.12 4:38 PM (220.93.xxx.116) - 삭제된댓글

    그분들도 다 결국 돈받고 하는 일이에요.

    요샌 경비일 구하는 것도 쉽지 않구요. 그거 지원하면 아무나 시켜주는줄 알죠? 요샌 베이비붐 세대 퇴직기라 그거 들어가기도 치열해요.

    원글님같은 묘한 싸구려 동정의식도 불편해요 . 그분들은 별 생각 없는데 원글님 혼자 아이 불쌍해~ 하면서 감성에 젖어있는 걸 수도 있어요.

  • 6. ㅇㅇㅇ
    '18.1.12 4:39 PM (121.160.xxx.107)

    춥고 사람 많이 없다고 사고가 안나는건 아니니까요.
    추워도 해야할 일은 해야죠.

  • 7. ㅇㅇㅇ
    '18.1.12 4:42 PM (106.102.xxx.239)

    저도 제목을 보고 따뜻함에 이끌려서 집에 들어왔어요.
    원글님께서 남의 처지도 나와 같이 헤아리는 마음씨 좋은
    분이신거 같아서 제 맘이 따뜻해집니다.
    사람을 고생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날 풀리는 오후
    시간대 아닌 아침7시에 1시간씩 고령자가 서 있다뇨.
    사고방지의 명목은 좋지만 윗님 말씀대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한파 몇 도 이상이 되면 야외근무 금지라는 메뉴얼이
    서 있어야할꺼 같아요.

  • 8. 발열조끼
    '18.1.12 4:43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요즘 그나마 다행인게 발열조끼 발열깔창 핫팩 등등 보온제품이 많아 야외 근무하시는 분들 조금 버티기 수월하실꺼에요~ 너무 걱정 마세요~ ^^

  • 9. 도대체
    '18.1.12 4:47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아파트는 경비를 뽑는건지 머슴을 뽑는건지...
    저런일 안하면 그만이겠지만 나이 먹고 없는 약자의 비애네요.

  • 10. ..
    '18.1.12 4:51 PM (202.156.xxx.160)

    융통성 있게 30분 교대로 하면 좋을지 싶은데....

  • 11. ...
    '18.1.12 4:56 PM (218.236.xxx.162)

    마음 따뜻한 원글님 고맙습니다

  • 12. 훈훈하네요
    '18.1.12 4:58 PM (220.116.xxx.3)

    원글님 참 따뜻한 분이셔요
    핫팩이라도 보내드리고 싶네요

  • 13. ...
    '18.1.12 4:58 P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

    추운날씨에 바깥에 1시간 있는 것 엄청 힘들어요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요 (녹색이나 작년 촛불 참여하신 분들 아시겠죠) 거기다 롱패딩도 아니고 솜잠바라니요 ㅠㅠ

  • 14. ...
    '18.1.12 4:59 PM (218.236.xxx.162)

    추운날씨에 바깥에 1시간 있는 것 엄청 힘들어요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요 (녹색이나 작년 촛불 참여하신 분들은 아시겠죠...) 거기다 롱패딩도 아니고 솜잠바라니요 ㅠㅠ

  • 15. 이런날씨엔
    '18.1.12 6:08 PM (211.200.xxx.6)

    좀유연성있게 대처하면 좋겠어요
    물론 그분들 하시는일이지만
    야외현장도 너무춥거나 너무 더우면
    작업금지하거든요
    그러다 쓰러지기라도 하면 안되니까요

  • 16. 어제
    '18.1.12 6:23 PM (182.209.xxx.230)

    저도 같은 생각을 했네요
    방학한 아이와 심심해서 킨텍스현대 갔는데
    주차장입구에 주차안내하는 분 서 계시더라고요
    주차장길 찾기 어려운곳도 아니고 누가 서있지 않아도 아무도 뭐라 안할턴데
    굳이 이 추운 영하의 날씨에 꼭 세워두어야 하나싶어 속상하더라고요ㅜㅜ

  • 17.
    '18.1.12 6:34 PM (14.37.xxx.202)

    뭔 싸구려 동정 이야기죠 ?
    제 눈엔 금보다 더 값진
    더 행복하게 함께 살아가는 혜안으로 보이는데요 !

  • 18. ㅂㅅㅈㅇ
    '18.1.12 6:52 PM (114.204.xxx.21)

    원글님..감사합니다

  • 19. ........
    '18.1.12 10:0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님 글 보니
    핫팩을 사다 드려야겠네요.

  • 20. 원글
    '18.1.13 9:20 AM (14.40.xxx.8)

    바보같이 보고 안타까워만하고 핫팩 사다 드릴 생각은 못했네요..
    오늘 애들이랑 문구점가서 핫팩 사와야겠어요..
    하루 빨리 한파가 지나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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