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실에서 뭐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요...

엄마야 조회수 : 3,520
작성일 : 2018-01-12 15:46:19
지금 혼자 집에 있는데 현관앞 욕실에서 뭐가 떨어지는(?)..쪼개지는(?)..소리가 나서 무서워 죽겠어요~
처음엔 저게 무슨소린가 했다가 강아지도 듣고 막 짖길래,조용히 들어보니 계속 쩍쩍~후두둑~ 열번은 난것같아요...ㅠㅠ

놀래서그런가 갑자기 화장실도 가고싶은데 안방화장실은 제가 장식장으로 막아놔서 사용도 못하고 무섭고 어휴 미치겠네요..;;;

혹시 욕실의 타일이 떨어지는걸까요~??
아님 장식장 붙인게 떨어지려는건가...
맙소사...장식장이 거울로 되었는데 그게 떨어지는날엔 정말 난리나는건데요~==;;

지은지 17년된 아파트인데 이거 왜 이런소리가 나는걸까요...
가뜩이나 컨디션이 좋질않아서 누워 쉬고있던중인데,
혹시 82님들중에서도 욕실에서 타일벽이라든지 장식장이라든지 이런게 떨어진 경우 있으신가요??

오늘 아침까진 아무이상 없던 욕실이구요...
혹시라도 확인차 들어갔다가 뭐라도 떨어져서 맞고 다칠까봐 직접 들어가진 못하겠고..또 넘 무섭고해서 슬리퍼들만 발로 밀어놓구선 얼른 욕실문을 닫아놓구 방으로 뛰어왔어요~~~ㅜㅜㅜㅜ
IP : 223.38.xxx.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이스
    '18.1.12 3:48 PM (121.157.xxx.70)

    타일이 속에서부터 갈라지는거에요 소음 엄청나여 아마 곧 타일 갈라진거 목격하실거에여

  • 2. ..
    '18.1.12 3:48 PM (124.111.xxx.201)

    무서워도 문 열고 빼꼼 보세요.
    제가 다 궁금하네요.

  • 3. 라이스
    '18.1.12 3:49 PM (121.157.xxx.70)

    실내외 온도차가 심해서 벽이 응고 수축하면서 타일도 갈라지는거에여

  • 4. 저도요
    '18.1.12 3:55 PM (118.221.xxx.222)

    저희 집도 오늘 아침에 그랬어요.
    욕실 타일 갈라지는 소리예요. 관리사무소 갔더니 하자 기간 지나서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말만 들었네요.
    날이 추우면 그럴 수 있대요. 욕실 타일벽 금간거 보니 심란하네요..

  • 5. ...
    '18.1.12 3:57 PM (223.38.xxx.88)

    고층아파트에 남향집이라 오늘처럼 추운날도 집안에 있으니 그리 추운건 못느끼고 있었는데..여하간 강추위에 온도차가 심해서 그런거란 말씀이시네요...

    넘 놀래서 지금도 심장이 콩딱콩딱중인데~
    어우~~~124.111님~~
    문열고 빼꼼 못해요~~~~ㅠㅠ

    아 그럼 저거 어떡하나요.....
    타일을 새로 갈아야하는건가요 어휴~~

  • 6. 라이스
    '18.1.12 4:04 PM (121.157.xxx.70)

    타일 다 갈아야해여 같은타일없음 벽전체 교체해야 겟죠? ...교체할때 먼지 엄청나여....

  • 7. 라이스
    '18.1.12 4:05 PM (121.157.xxx.70)

    전 두해 연거푸 겨울에 타일 다 갈라져서 교체 했어요.... 실내 공용욕실 이엇는데 외부로 닿은 욕실도 아니었는데 그러더라구요

  • 8. dd
    '18.1.12 4:08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재작년 엄청 추울때 타일 터지는데
    진짜 굉음이~엄청 놀랐어요
    근데 타일 갈아도 터지는 경우 제법 있어서
    그냥 시트지를 붙였어요
    그랬더니 이년째 괜찮네요

  • 9. gma
    '18.1.12 4:34 PM (222.117.xxx.90) - 삭제된댓글

    날이 많이 추우면 그렇더군요.
    처음 공사할 때 미장을 타일이 직사각형이면 그 모양대로 다 바르는 게 아니고
    타일 중간에만 손으로 한줌씩 올리고 붙여서 그래요.
    사각모서리 부분에 공간이 남아 있으니 타일이 터지는 겁니다. 다 갈아야 합니다.

    무섭다고 안 보고 있으면 뭐가 해결됩니까
    어서 가서 보시고 욕실 공사 알아보세요. 의외로 큰 일이더군요.

    처음엔 하자보수 기간 마지막에 걸쳐서 타일 보수를 했는데
    그 이후 또 안 한 부분이 터지고 해서 3년인가 겨울마다 반복되길래
    아예 아예 욕실 전체를 다 공사했습니다.

  • 10.
    '18.1.12 5:00 PM (211.38.xxx.42)

    그래도 도둑이나 동물이 들어온것도 아니고 그게 뭐라고 무섭다고 안보세요.

    확열어서 들어가면 위험?할수도 있으니 문 열어서 확인해보세요.

    저희는 싱크대?상부 장이 통째 떨어진적있어서 새로 맞춘적 있어요.

  • 11. ...
    '18.1.12 5:07 PM (223.38.xxx.210)

    화장실이 넘 급해서 조심조심 문열고 들여다봤네요~ㅎ''
    애구머니나...
    타일들은 멀쩡한데 타일과 타일사이에 멋내느라고 다른모양 다른재질로 붙인것이 완전 욕실 한바뀌에서 3/4정도 쩍쩍 금이 갔어요..ㅠㅠ
    어휴...이거 어떻게 손을 봐야하는건지 심란하네요...

    켁님~
    세상에~싱크대 상부장이 통째로요..??
    다치지 않으신것만해도 넘 다행이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390 식초물 장복해도 되나요? 3 모모 2018/01/12 2,174
767389 박서준나오면 드라마보는것같아요 5 2018/01/12 3,916
767388 일본 곰돌이 캐릭터 이름이 뭐죠? 4 아이큐90 2018/01/12 1,920
767387 두부김치 검색하다 만난 문대통령님 ~! 13 역시 2018/01/12 3,086
767386 혼술이 하고 싶어서 두부김치볶음을 했어요 7 그래도 불금.. 2018/01/12 2,176
767385 왜 안철수는 바른정당 합당을 원하는건가요? 31 근데 2018/01/12 3,795
767384 국정원은 왜 이명박이랑 박그네한테 뇌물을 준거예요? 5 ㅡㅡㅡㅡ 2018/01/12 1,268
767383 82에 또 여쭤봐야겠네요... 동경여행이요 6 결국 2018/01/12 994
767382 방탄 멤버 관계 궁금증 25 ... 2018/01/12 6,168
767381 드럼세탁기 용량 2 세탁기 2018/01/12 1,272
767380 수면제 먹인 뒤 약물로 아내 살해한 의사 사형 구형 4 샬랄라 2018/01/12 4,403
767379 자살후에 더 뭔가 전설적으로 취급받는거.. 10 .. 2018/01/12 4,123
767378 린나이 보일러 AS센터 6시간만에 통화했어요. 4 어찌 2018/01/12 2,601
767377 시)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 17 오랫만에 2018/01/12 6,108
767376 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 고민 17 2018/01/12 3,608
767375 낸시랭은 시민권자인데 9 ... 2018/01/12 5,996
767374 늙은호박 한통에 얼마하는지 아시나요 2 늙은호박 2018/01/12 1,284
767373 폐경이 가까워지면 13 폐경 2018/01/12 8,789
767372 정시확대 집회관심있으신 분 참여해주세요 3 정시확대 집.. 2018/01/12 642
767371 피부가 꺼칠꺼칠 꺼무튀튀, 칙칙해 보이는데요 3 콩콩이 2018/01/12 2,381
767370 선수 의사 묻지도 않고 맘대로 남북 단일팀 구성한 정부 42 ㅁㅁ 2018/01/12 5,036
767369 먹고 싶던 거 먹어도 쓴맛이 1 ㅌㄷ 2018/01/12 857
767368 잡채할때 당면 삶는 방법이요 21 ㅇㅇ 2018/01/12 13,312
767367 tbn은 사골도 아니고 재방을 정말 많이 하네요 6 .. 2018/01/12 1,378
767366 중국에서는 어떤 기름을 쓸까요? 13 ... 2018/01/12 3,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