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부부끼리 투자 어떻게 하세요?!?!

근데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8-01-12 15:02:15
신랑이랑 좀 코드?가 안맞는거 같아서 답답해서 올려봐요...

저는 보면....
남들보다 시장도 빨리 진입하려고 알아도 보고
하는 편인데 찍은 부동산마다 오른걸 보면 감각이 아예 없는거 같진 않아여...
산적이 없는게 문제지 ㅠㅠㅠㅠㅠ

일례로 최근에 부동산도 너무 오르기도 하고 어차피 살 동네고 하니 여기저기 알아보다
맘에 드는 곳이 있어서 찍었거든요

이제 신랑만 오케이하면 되는 상황..
밍기적밍기적
알아보고 
성격자체가 좀 신중하고 우유부단하고 선택을 잘 못하긴해요...

결혼할때도 그래서 헤어질뻔한적도 있는데
저랑 사귀면서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따지다 보니까 확신이 덜들어서 그런지 밍기적 거리더라구요-_-;;;;
전 한번 맞으면 밀고 나가는편이거든요..
결혼 안할거면 헤어지자...하고 
정말 전 헤어질 생각했고 초강수?를 두니까 그제서야 따라서 저한테 엄청 매달려
결혼 하고 그랬던 적이 있었네요..ㅠㅠ

근데 이 성격이 투자까지 갈줄이야...........................
저도...큰 돈 오가고  부동산 오를대로 오른데다 ㅠ.ㅠ...
큰 확신 없는데
결혼할때도 집을 살까말까했는데 저는 6:4비율로 좀 작은집 가도 사고 싶었어여
가족들도 그렇고 신랑도 너무 당연하게 집 사지 말아야지 하는 편이라
알았다하고 밀어부치질 못했거든요..
근데 그때 집이 몇억이 올랐고;;;


이번에도 또 비슷하게 집살까 둘러보다 놓친 집이(한채도 아니고 두채...ㅠ.ㅠ...) 이렇게 또 오르니 답답해요...ㅠㅠ
밀어부쳐야되는걸 안한건지
그냥 저희 부부가 돈복이 없는건지.....

신랑이 차라리 그집 별루였어 살 생각도 없었자나 이런식이면 괜찮을텐데
본인이 밍기적 대고 여기계산하고 저기 계산하고
그래놓고 그때 살걸 그랫다고 자꾸 그러니까...이런식으로 계속 의견 맞춰가면서 투자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남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210.205.xxx.1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 3:06 PM (1.224.xxx.130)

    님이 확신이 있으면 밀어 부치세요.
    남자들 우유부단해요.
    대출 너무 많이 부담안하는 선이면 실거주 자가는 꼭 사세요.
    결혼 15년 차인데 저희도 온통 예금이랑 적금만하는데 그간 이사다닌걸로 자산이 조금 업 된거 같네요.

  • 2. 저희집도 그래요
    '18.1.12 3:14 PM (124.54.xxx.150)

    이렇게 다 오르고 난뒤에야 제말에 귀를 기울이네요 ㅠ 저도 지금이라도 사야하나 하고 있는데 이번엔 결심이 서면 내가 밀어붙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166 인구현황 2018 2018/01/12 385
768165 거실에 유아매트를 깔았는데요 건강이 나빠졌어요 7 2018/01/12 2,845
768164 영하 20도 한파에 서있는 경비아저씨.. 13 햇살 2018/01/12 5,681
768163 인간관계 힘듦으로 이사하는거.. 16 멘탈붕괴 2018/01/12 4,250
768162 앞으로도 전세가 계속 오를까요? 이사 고민중인데 1 ㅡㅡ 2018/01/12 609
768161 이 식품은 꼭 쟁여놓는다. 있나요 ? 26 혹시 2018/01/12 7,083
768160 82여론조사 - 문프 생축 뭐에 관심가세요? 23 그냥한번 2018/01/12 1,127
768159 베란타 바닥 타일 갈라짐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베란다 2018/01/12 1,441
768158 종이돈이 없어지는 세상이 올까요? 13 가상화폐 2018/01/12 2,236
768157 정부는 기업에게 평창 표 사달라고 구걸말아야지 45 그러지마 2018/01/12 2,461
768156 살 빠지면 피부가.. 6 목표치 2018/01/12 3,729
768155 욕실에서 뭐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요... 10 엄마야 2018/01/12 3,442
768154 한강물에 얼음이 둥둥 3 한파 2018/01/12 737
768153 영화같은거 볼때요..마이크나 이런게 보이는 ㅅ ㅣㄹ수?? tree1 2018/01/12 438
768152 안경 맞춰야겠죠? 1 고민 2018/01/12 525
768151 청양분수축제 소썰매 - 궁금해서 오늘 또 청양군청에 전화를 했어.. 4 슬픈 소 2018/01/12 505
768150 MB 청와대도 국정원 자금 불법수수 의혹 4 드럽다. 2018/01/12 660
768149 운동할때 들을 신나고 힘나는 음악 추천해 주세요. 9 운동 2018/01/12 1,258
768148 케익 시트 만들면 고무처럼 되는 거 왜 그런거에요?? 1 ... 2018/01/12 474
768147 친구가 부러워서 눈물이 나신 분이 있나요?? 48 tree1 2018/01/12 19,316
768146 좋은분께서 저 도와주시려고 했는데.. 스스로 바보같이 기회를 놓.. 5 ..... 2018/01/12 1,834
768145 문파들 대단함. 조선일보 옥외광고도 할거 같음. 49 ........ 2018/01/12 4,393
768144 원래 부부끼리 투자 어떻게 하세요?!?! 2 근데 2018/01/12 1,204
768143 할배 강아지 뒷다리 근육 어떻게 유지 시켜줄까요? 5 ... 2018/01/12 2,706
768142 팩트체크-36억 쓴 박근혜 억울? 특활비 '가짜뉴스' 확산 가짜뉴스 지.. 2018/01/12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