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부부끼리 투자 어떻게 하세요?!?!

근데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18-01-12 15:02:15
신랑이랑 좀 코드?가 안맞는거 같아서 답답해서 올려봐요...

저는 보면....
남들보다 시장도 빨리 진입하려고 알아도 보고
하는 편인데 찍은 부동산마다 오른걸 보면 감각이 아예 없는거 같진 않아여...
산적이 없는게 문제지 ㅠㅠㅠㅠㅠ

일례로 최근에 부동산도 너무 오르기도 하고 어차피 살 동네고 하니 여기저기 알아보다
맘에 드는 곳이 있어서 찍었거든요

이제 신랑만 오케이하면 되는 상황..
밍기적밍기적
알아보고 
성격자체가 좀 신중하고 우유부단하고 선택을 잘 못하긴해요...

결혼할때도 그래서 헤어질뻔한적도 있는데
저랑 사귀면서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따지다 보니까 확신이 덜들어서 그런지 밍기적 거리더라구요-_-;;;;
전 한번 맞으면 밀고 나가는편이거든요..
결혼 안할거면 헤어지자...하고 
정말 전 헤어질 생각했고 초강수?를 두니까 그제서야 따라서 저한테 엄청 매달려
결혼 하고 그랬던 적이 있었네요..ㅠㅠ

근데 이 성격이 투자까지 갈줄이야...........................
저도...큰 돈 오가고  부동산 오를대로 오른데다 ㅠ.ㅠ...
큰 확신 없는데
결혼할때도 집을 살까말까했는데 저는 6:4비율로 좀 작은집 가도 사고 싶었어여
가족들도 그렇고 신랑도 너무 당연하게 집 사지 말아야지 하는 편이라
알았다하고 밀어부치질 못했거든요..
근데 그때 집이 몇억이 올랐고;;;


이번에도 또 비슷하게 집살까 둘러보다 놓친 집이(한채도 아니고 두채...ㅠ.ㅠ...) 이렇게 또 오르니 답답해요...ㅠㅠ
밀어부쳐야되는걸 안한건지
그냥 저희 부부가 돈복이 없는건지.....

신랑이 차라리 그집 별루였어 살 생각도 없었자나 이런식이면 괜찮을텐데
본인이 밍기적 대고 여기계산하고 저기 계산하고
그래놓고 그때 살걸 그랫다고 자꾸 그러니까...이런식으로 계속 의견 맞춰가면서 투자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남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210.205.xxx.1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 3:06 PM (1.224.xxx.130)

    님이 확신이 있으면 밀어 부치세요.
    남자들 우유부단해요.
    대출 너무 많이 부담안하는 선이면 실거주 자가는 꼭 사세요.
    결혼 15년 차인데 저희도 온통 예금이랑 적금만하는데 그간 이사다닌걸로 자산이 조금 업 된거 같네요.

  • 2. 저희집도 그래요
    '18.1.12 3:14 PM (124.54.xxx.150)

    이렇게 다 오르고 난뒤에야 제말에 귀를 기울이네요 ㅠ 저도 지금이라도 사야하나 하고 있는데 이번엔 결심이 서면 내가 밀어붙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015 옥스포드펜(ort용)으로 세이펜용 책 읽을 수 있나요? 1 초1엄마 2018/02/08 1,106
778014 성인 국어 어휘력 늘이는 방법 9 ᆢㆍ ᆢ 2018/02/08 3,652
778013 인터넷 마트 배송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요.. 6 00 2018/02/08 1,259
778012 고현정이 뭐라고 13 고현정이 뭐.. 2018/02/08 4,892
778011 문재인정부 출범이후 사회문제로 대두된사건들 목록 .txt 7 ... 2018/02/08 579
778010 일본은 왜 우리나라한테 이래라저래라 해요? 10 4가지들 2018/02/08 1,413
778009 설연휴 시댁식구들 여행간대요!~!!해방되었는데 뭐할까요? 7 .. 2018/02/08 3,024
778008 정세현 전통일부장관이 남북정상회담 가능성 있데요. 12 .... 2018/02/08 1,233
778007 물가가 엄청나게 뛰어서 뭘해도 돈돈돈돈 하게 되네요 16 모든게 너무.. 2018/02/08 3,569
778006 "추운 겨울에도 회장님 오는 날엔 유니폼만 입고 서 있.. 4 샬랄라 2018/02/08 1,211
778005 엑소팬들 댓글들 보다가 웃겼던 것들... 13 뱃살겅쥬 2018/02/08 3,658
778004 평창으로 주말나들이 10 깽투맘 2018/02/08 950
778003 오 신기해라 서울이 평창보다 북에 있어요~~ 5 아마 2018/02/08 1,573
778002 자동차 구매시 캐시백..블로그에서 유선상담 받는거 뭐에요? 1 레지나 2018/02/08 370
778001 김명수대법원장님 술먹고 외롭다고ㅜㅜ 13 ㅅㄷ 2018/02/08 3,761
778000 인천대.... 충북대 18 ^^ 2018/02/08 5,328
777999 청소도우미 여사님 침대밑 침대서랍밑빼서 청소 해주시나요? 16 2018/02/08 5,714
777998 울 아들이 초등 졸업예정인데, 중학교 교복을 입고 자도 될까 묻.. 13 어이없음. 2018/02/08 1,764
777997 키움증권 오랜만에 들어가보는데 2 00 2018/02/08 1,132
777996 수호랑 반다비 애니메이션 요것도 좋네요 8 ㅇㅇ 2018/02/08 670
777995 맏며느리 제사 29 제사 2018/02/08 6,893
777994 어느나라 언어인지 궁금해요 4 유툽 2018/02/08 991
777993 베스트 글들 멋지네요. 알바들 수고했어용~ 16 와아~ 2018/02/08 1,668
777992 녹차하루2잔이면 만성페질환40% 감소 1 녹차 2018/02/08 2,007
777991 지금 백화점이나 아울렛에 롱패딩 아직 파나요? 1 .... 2018/02/08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