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어디까지 해야할까요?

눈에 뭐가 씌여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1-09-19 17:52:52
아이들이 크니 집을 조금 넓혀 전세집으로 갑니다. 그집을 오늘까지 3번가봤는데.. 왜 계약했을때는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는지요. 강화마루로 보이던 바닥은 장판이었고 군데군데 찢어져있네요.. 등은 정말 엔틱입니다. 주인에게 등 바꿔달라고 하니 싸게주어 그렇게 못한다며 우아하게 거절하시더군요. 등은 제가 바꾸겠지만 40평이 넘는 바닥을 제가 깔고 들어가야하나.. 한숨만 나오네요.. 참, 왜 처음에 안보였을까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조언구해요.. 참고로 장판 80만원, 강화마루 230만원정도랍니다.
IP : 125.189.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1.9.19 5:56 PM (182.211.xxx.135)

    그냥 살꺼 같아요.
    원래 짐이 있으면 잘 안보이다 짐 빼구 나면 정말 실망스럽더라구요.
    근데 또 깨끗이 청소하면 또 괜찮아지구요.
    요즘 같은 때 전세 구한 것만도 감사하다 생각하시고 입주전에 전문 청소업체에 맡겨서 깨끗하게 청소하시면 사실만 할꺼예요.

  • 2. ..
    '11.9.19 6:13 PM (14.35.xxx.65)

    저도 전세집은 그냥 살것 같아요
    주인에게 말했더니, 마찬가지로 싸게 줘서,, 어쩌고 저쩌고..
    저희는 보일러가 문제인데.. 우리돈으로 고치랍니다.
    어휴... 속상해요

    기간 다 되면 나간던지 할려구요

  • 3. 지혜의신
    '11.9.19 6:44 PM (175.252.xxx.118)

    요즘은 전세집이 하늘을 찌르는 시기라서......예전 같으면 반반씩이나..아님 주인집에서 해줬는데...

    그냥 장판 까세요.... 그것도 돈 많이 들겠지만.....

    강화마루 깐다고 주인이 돈대주는것도 아니고.....

  • 4. ..
    '11.9.19 6:50 PM (119.201.xxx.147)

    바닥이 찢어졌음 장판 까세요..예전에도 집주인이 안해줬어요..저도 신혼집 전세 얻을때 젤 싼걸로 장판 벽지 하고 들어갔는데 그나마 안하고 들어갔음 클날뻔 한게 그냥 연장해서 몇년 더 살았거든요..

  • 5. 등은
    '11.9.19 6:51 PM (222.107.xxx.215)

    바꾸시고 지금 달려있는 것 잘 놔두셨다가
    나중에 원상복구하시고 사신 건 떼 가시고요,
    바닥은 어지간하면 그냥 사시죠.
    전 전세 놓은 집에 신혼부부가 세입자로 들어오면서
    원목 마루 깔면 안되냐고 해서 그러시라고 했어요,
    가보질 못해서 집이 엄청 궁금하긴한데...
    전세로 들어가는 집에 뭐하러 돈 들이세요?
    그리고 원래 전세는 도배 장판 주인이 보통 안해줘요.

  • 6. ㅇㅇ
    '11.9.19 9:08 PM (59.14.xxx.40)

    뭐하러 집주인 좋은일 시키세요. 2년밖에 살지못하는 남의집입니다.
    돈들이지마세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부동산에 들렀을때 다른집주인이 와있더군요.
    부동산사람과 얘기하는 듣고있자니 21평 신혼부부에게 전세주었는데 글쎄 1000만원이나 들여서 수리를 하고 들어왔답니다. 2년이 지났으니 시세보다 더 가격을 올려서 내놓겠다고 깔깔거리며 웃으면서 그러더라구요.
    세상에 그 신혼부부는 얼마나 바보같은 짓을 했는지요.
    제 일이 아닌데도 억울하더라구요.
    남의집에 돈들이지마세요.

  • 7. ...
    '11.9.20 6:03 AM (114.200.xxx.81)

    등은 교체 가능하잖아요. 나중에 원상복귀 시켜놓고 내가 산 좋은 등은 다시 갖고 가면 되고요,
    장판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마루도 그렇지만 장판은 그냥.. 눈 찔끔 감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79 속궁합 이라는 것의 의미가 궁금해요 11 seduce.. 2011/10/10 10,044
21678 꽃미남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 한동호(인간극장 방영)에게 격려.. 여름이다 2011/10/10 2,189
21677 addendum-nm 이라는게 자꾸 떠요 ㅠㅠ 7 컴맹입니다 2011/10/10 4,789
21676 사회복지사 자격증 5 채리엄마 2011/10/10 2,870
21675 몇달전 탈랜트 뽑는 TV 오디션 프로그램 이름 알려주실래요 1 문의 2011/10/10 1,422
21674 도일리만 뜰 뜨개실 추천해 주세요(왕초보) 3 코바늘 2011/10/10 1,910
21673 카운터펀치!! 11 파리의여인 2011/10/10 3,096
21672 AMT 밀크팬 사용하시는분?? 1 밀크팬 2011/10/10 2,099
21671 호댕이는 왜 자꾸 나오나요. ..... 2011/10/10 1,313
21670 나 오늘 귀빠진 날~ 18 미주 2011/10/10 1,416
21669 김어준 뉴욕타임스--영리병원의 진실 4 ^^ 2011/10/10 2,314
21668 아침 안먹는 아이, 햄/소세지 반찬이라도 먹는게 나을까요? 25 2011/10/10 4,880
21667 대구에 한우 싸고 신선한 거 파는 곳 좀 알려주이소~. 3 프리즈~ 2011/10/10 1,521
21666 초경량 구스다운 점퍼 편하게 입을 수 있나요? 7 질문 2011/10/10 3,645
21665 아직 011 쓰는데요. 스마트폰 제일 싼 요금제가 얼마예요? 13 .... 2011/10/10 3,784
21664 고지혈증 혈압에 좋은 음식 좀 알려주세요 3 00 2011/10/10 3,648
21663 도움 부탁드림 해외직구하려.. 2011/10/10 1,233
21662 발음이 애기 같은데 2 초 1 2011/10/10 1,653
21661 순식간에 김밥 네줄을... 14 0_0 2011/10/10 3,498
21660 이대나 홍대앞 보세옷 사입으면 싼티 날까요? 8 궁금 2011/10/10 5,398
21659 대출 3500만원이면 월 이자가 얼마일까요? 2 ㅁㅁ 2011/10/10 3,114
21658 가방 좀 봐주세요 소재가 폴리우레탄이라는데.... 4 레몬티 2011/10/10 4,192
21657 일요일 아침에 인터폰 받았어요..ㅡ.ㅜ 1 층간소음 2011/10/10 2,092
21656 보험회사에서 소송이나 여러가지로 이긴분 계시나요? 3 답답이 2011/10/10 1,583
21655 남자들은 곧이곧대로 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왜 ^^ ..... 2011/10/10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