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스탕 코트 유행일까요? 남편이 20년전거 꺼내입고 다니는데 군밤할아버지..

요즘 조회수 : 2,780
작성일 : 2018-01-12 12:33:11

무스탕은 각도 안나고 두리뭉실 해서 멋지지가 않아요.

남편이 20년전 무스탕 꺼내 입고 다니는데 완전 군밤 할아버지에요.

나이는 할아버지 직전 나이지만 옷이라도 새 옷이면 괜찮을텐데요.


그게 그리 따뜻하고 포근하고 좋다니

새로 나온 디자인을 사 볼까 하는데요.

일년 입고나면 또 후줄근해질까봐서요.


무스탕 코트 내구성이나 유행이나 멋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75.192.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보기
    '18.1.12 12:39 PM (116.41.xxx.75)

    20년 전꺼면... 가죽이 많이 뻣뻣해지지 않나요?? 요즘 무스탕스타일 유행이긴 한데...옛날꺼는..디자인도 소재도 ..ㅠㅠ

  • 2.
    '18.1.12 12:42 PM (211.48.xxx.170)

    저희 남편도 십 여년 전에 입던 무스탕이 있는데 버릴까 생각중이에요.
    모양도 모양이지만 패딩에 비해 너무 무겁고 눈비에도 조심스럽고 목까지 완전히 여며지는 디자인이 아니라 바람 불 땐 목도리 따로 해야 하니 귀찮을 것 같아요.

  • 3.
    '18.1.12 12:43 PM (211.48.xxx.170)

    요즘 나온 건 이런 단점이 개선되었나 모르겠네요.

  • 4. 윗님들
    '18.1.12 12:47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다자인 궁금해요.
    저는 완젼 누런 무스탕, 옛날(??) 다자인 구하고 있어요

  • 5. rosa7090
    '18.1.12 12:47 PM (211.243.xxx.55)

    옷이 오래되면 사람도 오래되어 보임

  • 6. 부싯돌
    '18.1.12 1:08 PM (211.49.xxx.218)

    옷이 오래되면 사람도 오래되어 보임2222

    어떤 사람이 옷을 한 30년도 더 되어 보이는
    양복을 입고 있던데 완전 탈북민보다 더 없어 보이더라구요.

  • 7. 디자인만
    '18.1.12 1:11 PM (175.192.xxx.37)

    그 코트가 지금 제 모직코트보다 가볍고 부드럽고 품질은 좋아요.

    팔, 카라 부분 잘라내고 제 조끼로 만들까 싶어요.

  • 8. 우리도
    '18.1.12 1:39 PM (122.44.xxx.43)

    요즘나오는것은 얇으면서도 세련되었더라구요
    예전건 그야말로
    군밤할배 그리고 너무 무겁고
    그건 리폼해주는곳이 없나

  • 9.
    '18.1.12 1:51 PM (210.123.xxx.62)

    무스탕 오래 된 거 버리지말고 조끼로 만드세요, 팔만 잘라내고 암홀만 조금 너 크게 만들면 돼요.
    집에서 입으면 따뜻합니다.

  • 10. ...
    '18.1.12 3:00 PM (211.216.xxx.182) - 삭제된댓글

    오랜 된거 미련없이 버렸습니다.

    얼마전 이탈리아에서 보니 실크누님 된 도특한 스타일과 무스탕도 디자인들이
    확 업그레드 된거 입은 멋쟁이들 보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588 버터없이..루 가능한가요? 2 2018/01/13 1,787
767587 다큐) 크리스마스, 허구와 진실의 미스터리 존재탐구 2018/01/13 1,079
767586 고등학교 친구들을 찾고 싶어요 1 ㅇㅇ 2018/01/13 1,580
767585 친정 왔는데 이 시간에 층간소음... 3 아놔 2018/01/13 2,270
767584 코인판은 안망합니다. 19 지나가다 2018/01/13 6,607
767583 어릴적 남녀차별 기억 ..친정 엄마의 사과... 16 이제서야 2018/01/13 6,380
767582 영화 1987, 오늘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합니다. 2 .... 2018/01/13 1,080
767581 은행원들 재테크 실력이 없나요?. 14 궁금 2018/01/13 5,897
767580 영화 1987 중국 네티즌 반응 [번역] 12 .... 2018/01/13 5,186
767579 아직 깨어 있는 분들~ 색깔 좀 골라주고 주무셔요~ 13 배고파 2018/01/13 2,784
767578 내일 남편한테 아기 맡기고 친구들만나는데 설레서 잠이 안와요 ㅋ.. 2 설렘 2018/01/13 1,477
767577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기업이 많군요 8 ㅠㅠ 2018/01/13 2,701
767576 부부관계없이 사시는 분, 삶에 만족하시나요? 50 고민상담 2018/01/13 27,505
767575 잠 못 이루는 밤 18 ... 2018/01/13 2,704
767574 마음의병이 몸까지 2 2018/01/13 2,281
767573 오늘 궁금한 이야기 y 슬펐어요. 2 천리향은 언.. 2018/01/13 4,198
767572 정유미는 뭘 먹긴 먹는걸까요? 49 .. 2018/01/13 24,774
767571 한달간 오렌지주스가 계속 먹고싶어요 9 ㅇㅇ 2018/01/13 3,332
767570 댁의 수능 치른 고3자녀들은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4 2018 2018/01/13 2,113
767569 항공결항 사태 5 제주도 2018/01/13 2,423
767568 1987 5 mb구속 2018/01/13 1,474
767567 백종원 그만 좀 나왔으면 46 dkfkaw.. 2018/01/13 15,594
767566 빌트인 냉장고오 냉장고 2018/01/13 662
767565 비트코인등 가상화폐 하는분들 빨리 손떼고 처리하세요 14 ... 2018/01/13 6,556
767564 82남편들도 저런인간들 많지않나요? 5 소름 2018/01/13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