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좀 살아본 남자들은 소개시

미소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18-01-12 11:00:14
자신을 머슴이다 종이다 이런 표현을 잘 하는데요
대체로 공주과처럼 보이는 부인 옆에 두고 그러던데
그런분들이 자신이 머슴처럼 살고 애처가다 과시하려 하는거
같은데 진짜 애처가인 우리 남편이랑 비교 해보면
우리 남편은 절대 남 앞에서 그런 소리 안하거든요
조용히 말없이 아껴주지 오히려 부인 공주과처럼 느끼게 하면서
무슨 불만 있나 느끼게 하더라구요
근데 요즘 남자분들은 무슨 인사처럼 부인 옆에 앉혀놓고
나 머슴이요 종이요 읊어대네요
겸손한거 같아도 별로 와 닿지 않아요
물론 그런 표현은 커녕 독불장군 남편들도 있겠지만요
IP : 175.120.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o
    '18.1.12 11:01 AM (211.246.xxx.150)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자기가ㅡ식모다 종이다 밖에서 하는거랑 같겠죠 당연히 그걸 왜
    좋게 받아들이세요;;;

  • 2. ..
    '18.1.12 11:20 AM (124.53.xxx.131)

    성격이죠.
    약간의 과장도 허풍도 섞여
    자랑스래 떠들죠.
    아마도 결혼이전엔 전혀 해보지 않았거나 상상하지 못했던걸
    하면서 자기처지를 불랙 (아닐수도)코메디 비슷하게
    또는 자조적으로 말할수도 ..
    입꾹닫고 안하고 감내하는 사람,마지못해 하는사람,보고자라 당연히
    여기거나 아님 마눌이 정말 사랑스러워서 라거나 여러 유형이 있을테고, 드러내고 싶어 그럴수도 있고요
    나와 이해관계도 없는 남 심리까지 알려들면 피곤해요

  • 3. 뭔지 알아요
    '18.1.12 11:21 AM (39.7.xxx.151)

    잡혀사는 남편 코스프레요.. 유행인듯
    엄살이죠

  • 4. ...
    '18.1.12 11:46 AM (203.227.xxx.150) - 삭제된댓글

    내가 머슴이고 아내가 공주나 같이 모시자도 아니고
    갑자기 그런 고백은 왜하는지
    집에서나 머슴살이 하라고 하슈 잘난 공주 모시고
    밖에 나와봐야 그냥 아줌 아저씨일뿐

  • 5. ㅈㅅㅂᆞㄷㄴㄱ
    '18.1.12 1:28 PM (220.72.xxx.131)

    아직 적게 살아본 여자들도
    가족 이야기하면
    난 종년이야~노예야~로 시작하니까 뭐..
    유행 다들 좋아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365 집에 누가 오는거 같다는 베스트글보고 망상장애라고 하시는분들요 14 ㅇㅇ 2018/01/12 5,305
767364 완경후 여성 호르몬수치가 너무 낮다고 치료권하는데 1 걱정 2018/01/12 1,702
767363 핸드폰 LG UPLUS 샵에서 구입하신분 계신가요? 핸드폰 2018/01/12 416
767362 경제가 산으로 가네요. 125 쩜두개 2018/01/12 15,235
767361 여기 노래부르는 소년 누구 닮은 거 같나요. 3 . 2018/01/12 613
767360 오래된 기침 감기 3 . 2018/01/12 1,220
767359 문구점에서 파는 가위가 유물?…황당한 박물관 1 ........ 2018/01/12 1,008
767358 서울아파트값이 모두 오르는 중인가요? 3 부동산 2018/01/12 2,382
767357 이번에 입시 마친 엄마들 어떤 계획있으신가요 5 --- 2018/01/12 1,218
767356 문재인 광고에 대한 팩트 체크 richwo.. 2018/01/12 900
767355 토마토주스 만들 때 물 넣으시나요? 5 주스 2018/01/12 2,045
767354 우리 아이가 장난을 좀 치긴 하지만 착하고 마음이 여려요 5 빅데이터 2018/01/12 2,080
767353 2017년 종합부동산세 납부 3 오늘 추워 2018/01/12 984
767352 자랑스런 성균관인에 황교안??? 3 richwo.. 2018/01/12 791
767351 물대신 아메리카노 연하게 물처럼 마시는것도 수분섭취 도움되나요?.. 5 가을 2018/01/12 4,436
767350 갓난아기 꿈이 안좋은건가요? 5 영심이 2018/01/12 1,663
767349 보보경심 원작책은 어떤가요?? 1 tree1 2018/01/12 675
767348 고3 알바한 돈으로 가족 뮤지컬표를 샀다고... 21 ... 2018/01/12 4,242
767347 韓 법무장관 한마디에…암호화폐 시총 107조 증발 14 ........ 2018/01/12 2,194
767346 눈가 주름 보톡스로 해결되나요? 5 ;;; 2018/01/12 2,459
767345 봄아 봄아 언제 올거니 ? 4 소망 2018/01/12 694
767344 영유아기 영어교육의 효과는 극소수인것 같아요 8 2018/01/12 2,616
767343 펌)오늘 갤럽 여론조사를 본 어떤 야당 지지자의 댓글 2 ar 2018/01/12 1,310
767342 라디오 퀴즈 상품이 조금 놀랍네요 14 황당 2018/01/12 4,249
767341 귀 옆 관절이 아픈데요. 동네 치과 가도 될까요? 5 턱관절 2018/01/12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