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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좀 살아본 남자들은 소개시

미소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8-01-12 11:00:14
자신을 머슴이다 종이다 이런 표현을 잘 하는데요
대체로 공주과처럼 보이는 부인 옆에 두고 그러던데
그런분들이 자신이 머슴처럼 살고 애처가다 과시하려 하는거
같은데 진짜 애처가인 우리 남편이랑 비교 해보면
우리 남편은 절대 남 앞에서 그런 소리 안하거든요
조용히 말없이 아껴주지 오히려 부인 공주과처럼 느끼게 하면서
무슨 불만 있나 느끼게 하더라구요
근데 요즘 남자분들은 무슨 인사처럼 부인 옆에 앉혀놓고
나 머슴이요 종이요 읊어대네요
겸손한거 같아도 별로 와 닿지 않아요
물론 그런 표현은 커녕 독불장군 남편들도 있겠지만요
IP : 175.120.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o
    '18.1.12 11:01 AM (211.246.xxx.150)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자기가ㅡ식모다 종이다 밖에서 하는거랑 같겠죠 당연히 그걸 왜
    좋게 받아들이세요;;;

  • 2. ..
    '18.1.12 11:20 AM (124.53.xxx.131)

    성격이죠.
    약간의 과장도 허풍도 섞여
    자랑스래 떠들죠.
    아마도 결혼이전엔 전혀 해보지 않았거나 상상하지 못했던걸
    하면서 자기처지를 불랙 (아닐수도)코메디 비슷하게
    또는 자조적으로 말할수도 ..
    입꾹닫고 안하고 감내하는 사람,마지못해 하는사람,보고자라 당연히
    여기거나 아님 마눌이 정말 사랑스러워서 라거나 여러 유형이 있을테고, 드러내고 싶어 그럴수도 있고요
    나와 이해관계도 없는 남 심리까지 알려들면 피곤해요

  • 3. 뭔지 알아요
    '18.1.12 11:21 AM (39.7.xxx.151)

    잡혀사는 남편 코스프레요.. 유행인듯
    엄살이죠

  • 4. ...
    '18.1.12 11:46 AM (203.227.xxx.150) - 삭제된댓글

    내가 머슴이고 아내가 공주나 같이 모시자도 아니고
    갑자기 그런 고백은 왜하는지
    집에서나 머슴살이 하라고 하슈 잘난 공주 모시고
    밖에 나와봐야 그냥 아줌 아저씨일뿐

  • 5. ㅈㅅㅂᆞㄷㄴㄱ
    '18.1.12 1:28 PM (220.72.xxx.131)

    아직 적게 살아본 여자들도
    가족 이야기하면
    난 종년이야~노예야~로 시작하니까 뭐..
    유행 다들 좋아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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