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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 며칠 창문에 결로가 심한데 다른집도 그런가요?

집안에비 조회수 : 3,185
작성일 : 2018-01-12 10:26:34
경기지역 새아파트입니다.
그동안은 결로 크게 못느끼고 아침저녁에 창문에 수증기 낀것마냥 좀 생기더니..
요 며칠 한파 온 이후론 하루종일 2중창 중 집안쪽 창문에 물이 흘러내리네요.
입주 안내 책자엔 환기도 시키고 닦아내라는데..
원래 2년동안 결로가 심하다고.
집에 있는 모든 창문이 그래요.
추워서 자연스러운건지..우리집 결로가 심한건지..
이사온지 이제 2 주라 아파트 카페 가입도 안되어 있고 아는 분도 없어서 확인이 안되네요.
IP : 1.237.xxx.1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ㅜ
    '18.1.12 10:33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오래된 아파트 3년 전에 단열시공 리모델링 새로 했는데
    하나도 안그래요.. 추워서 환기도 안시키는데요..

  • 2. ㅇㅇ
    '18.1.12 10:36 AM (125.180.xxx.185)

    처음엔 새아파트라 결로 생긴다고 환기 어쩌고 하는데 결로 있는 집은 2년 지나도 마찬가지에요. 추워지거나 기온 차이 심해지는 날은 더 심해지고요.

  • 3. 그러게
    '18.1.12 10:41 AM (175.194.xxx.214)

    10년치아파트예요
    1년전 작은방 확장하고 들어왔는데 그런현상ㅁ전혀 없어요

  • 4. ..
    '18.1.12 10:46 AM (14.39.xxx.59)

    새 아파트는 2년 동안은 결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 들은 적 있어요. 그리고 20층 정도의 고층은 같은 아파트라도 더 잘 생긴다고 해요.
    근데 대부분은 집안 온도가 너무 높아 생기지 않나요. 아주 부실한 아파트 아니라면. 밖이 더 추워졌으니...그만큼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낮춰보세요.
    전에 아파트는 이사 갔더니 창틀 손잡이 등이 다 부식돼 있어서 결로 엄청 심한 줄 알고 걱정했는데 심지어 베란다 벽은 새로 칠해져 있었죠. 아마 곰팡이 심해서 그런듯...하지만 저희가 21~22도로 지내는 몇년동안 겨울내내 한번도 곰팡이도 안생기더라구요.
    여러 아파트 살아봤는데 21도에서는 결로 한번도 못봤어요.

  • 5. 외벽
    '18.1.12 10:49 AM (223.62.xxx.197)

    방수처리가 안되서 그런겁니다.10년넘은 아파트 살아도 결로현상 없었어요.

  • 6. 저도요
    '18.1.12 10:50 AM (175.223.xxx.121)

    근데 저희는 이중창중 바깥에 있는
    외부와 접한게 그리 수증기차고 물흘러내려요
    창문만요
    벽은전혀아니고


    신축아파트입니다

  • 7. ....
    '18.1.12 10:56 AM (221.139.xxx.166)

    결로는 냉장고의 차가운 물병을 실내에 내놓으면 병 겉에 생기는 물방울과 같아요.
    역설적으로 단열이 잘되면서 내외기 공기온도차가 크면 결로가 잘 생겨요.
    환기 잘 시키고, 창틀 아래의 물빠짐 작은 구멍 막지 않도록 먼지 잘 닦아내면 결로 안생깁니다.

  • 8. ㅋㅋㅋ
    '18.1.12 10:56 AM (121.182.xxx.90)

    건설사들이 이제는 저런 변명을 하는군요...
    하자지요...
    그래도 환기 좀 자주 하세요....

  • 9. 레몬즙
    '18.1.12 11:05 AM (59.13.xxx.195)

    저희는 얼어서 창문이 안열려요 ㅠㅠ

  • 10. 저도요
    '18.1.12 11:05 AM (175.223.xxx.121)

    위에 울집도 그렇다는 댓글쓴이인데요
    저 하루이삼십분씩 두세번 꼭 환기해도 저렇더라고요

    근데 울집에 물빠짐구멍. 이런거없는데..
    이게 꼭 있어야 하는 거였어요?

  • 11. 원글이
    '18.1.12 11:09 AM (1.237.xxx.177)

    애들이 아토피가 심해서 방두개는 아예 난방을 안하고 실내온도도 19ㅡ20도에요.
    생각해보니 요 며칠 너무 추워서 환기도 안시키긴 했는데..
    결로도 이중창 두개에 다생겼네요.
    없는사람 없는돈으로 산집인데 속상하네요ㅜㅡ

  • 12. 건설사 아님
    '18.1.12 11:17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30년 동안 상가주택2회, 아파트 6회로 총 8번 이사.
    그 중에 새아파트가 3회예요.
    결로, 곰팡이 있던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심지어 화장실 실리콘에도 곰팡이 1도 보인 적 없어요.

  • 13. 건설사 아님
    '18.1.12 11:17 AM (221.139.xxx.166)

    30년 동안 상가주택 2회, 아파트 6회로 총 8번 이사.
    그 중에 새아파트가 3회예요.
    결로, 곰팡이 있던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심지어 화장실 실리콘에도 곰팡이 1도 보인 적 없어요.

  • 14. 건설사 잘못시공
    '18.1.12 11:20 AM (220.86.xxx.176)

    우리는 아파트수십년 살아보았는데 한번도 결로생긴 아파트 안살아보앗어요
    허름한 관사도 많이 살아보았는데 결로모르고 살았어요
    우리아들집은 1995년에지은 아파트인데 결로생긴적 없어요 춥고덮고해도

  • 15. ㅇㅇ
    '18.1.12 11:27 AM (125.180.xxx.185)

    저도 새아파트 결로 때문에 엄청 고통 받은 사람인데 같은 아파트여도 방향 층에 따라 결로 당첨인 집이 있고 아닌 집이 있어요.
    결로 당첨인 집은 실내온도 낮추고 환기하고 2년지나고 해도 아무 소용없다는게 제 결론이에요. 벽지 관리 잘하고 매일매일 닦고 말리는 수 밖에 없고 결로는 없애지 못해요. 2년지나고 어쩌고 하는 소리는 그 쯤 되면 입주관리센터 다 없어지고 하니 하는 소리인듯

  • 16. 뾱뾱이
    '18.1.12 11:40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에어캡 붙여보세요. 창문으로 빼앗기는 열손실이 크다하네요. 저도 예전집에는 꼼꼼히 겉창 안창 뾱뾱이 붙였는데 이번 집은 귀찮아서 안했거든요. 전망도 아쉬워서 그냥 뒀더니 아침마다 뿌옇게 결로가 생기더라구요. 요즘엔 얇은 필름으로 전망 안 흐리는 제품도 있다해서 주말에 남편이랑 열심히 붙이려구요~~

  • 17. ㅇㅇ
    '18.1.12 1:41 P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우리집 그때문에 곰팡이 잔뜩 생겨 걱정이예요
    처음 이 집에서 겨울 나 보는데
    집은 따뜻한 편인데 앞 베란다와
    확장한 주방 벽이 곰팡이로 새까매졌어요.
    일단 따뜻해져야 어찌 손을 써 볼텐데
    추우니 창문도 얼어붙어 안열리고
    문 열어놓으면 추워서 감당이 안되고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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