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 끝내신 분들 고난극복기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8-01-12 03:06:55
오늘 예비고3 아이가 수학학원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아왔네요.평균에도 못미치는 꼴찌..
바로 전 시간에는 1등하더니 이번엔 꼴찌..
자기가 어려워하는 파트라고는 하는데 ㅜ.ㅜ
시험 못보면 좀 어때라고 괜찮다곤 했는데 사실 속으론 맥이 빠지네요.
학교성적이 막 올라가는 중이라 좋아했거든요..
에휴..갑자기 극도의 공포감이 밀려옵니다..앞으로 1년간 이런 일뿐만 아니라 각종 고난이 시작될텐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어떻게 멘탈을 꽉 붙잡고 아이에게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지..알려주세요..

IP : 211.186.xxx.1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
    '18.1.12 6:47 AM (14.54.xxx.205)

    속상은 하시겠지만 엄마의 걱정과 근심으로
    변화되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아직 실전은 아니니 그 어려워하는 부분을 자기꺼로 이해하고 소화 시키도록 공부 하는 수 밖에

  • 2. ....
    '18.1.12 7:40 AM (1.227.xxx.251)

    엄마가 유리멘탈이면 아이는 더 힘들어요
    6모 망쳐도 진짜 중요한건 수능이야 이러면서 대범한 모습보여주어야 아이도 힘을 내죠
    엄마 이리와보세요. 좀 혼나셔야....

    다 지나갑니다. 토닥토닥

  • 3. ...
    '18.1.12 9:05 AM (125.128.xxx.118)

    엄마가 다른데 신경쓰는척 하세요...무관심이 아니라 너 성적 말고도 난 나만의 삶이 따로 있으니 각자 열심히 살자는 마인드요...고3 엄마들 드라마 그때부터 많이 보더라구요. 애 올때까지 기다리는데 책 보기도 힘들고 하니 드라마 열심히 보다 재미들려 만나면 맨날 드라마 얘기하네요....엄마가 나만 바라보고 내 성적에 일희일비한다는 걸 알면 아이도 부담스러워할거예요

  • 4. ㅇㅇㅇ
    '18.1.12 11:19 AM (14.75.xxx.23)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몰라도
    엄마가 성적으로 난리치는집치곤결과 좋은집 못봤어요
    또 정작 그런엄마치고 재대로공부한엄마도 못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461 ‘1인가구’ 지원 위한 법적 근거 마련됐다 2 oo 2018/01/13 1,079
767460 유시민 "암호화폐는 인간 어리석음 이용해 돈 뺏는 것&.. 7 샬랄라 2018/01/13 3,683
767459 독감과 심한 인후통으로 잠도 못자요 ㅠㅠ 7 ㅜㅜ 2018/01/13 3,560
767458 교육감협"유치원 영어수업 금지, 학내 휴대폰 자유화&q.. 27 Why? 2018/01/13 3,117
767457 새로 산 수족관에 물고기 4마리 꿈 3 해몽 2018/01/13 1,046
767456 오키나와 왔는데 뭐가 맛있을까요? 6 공진향 2018/01/13 2,758
767455 코인 돈 쉽게 번다고 욕하시는 분들 33 ... 2018/01/13 7,176
767454 에어프라이어 vs 생선구이기 1 ..... 2018/01/13 1,754
767453 버터없이..루 가능한가요? 2 2018/01/13 1,726
767452 다큐) 크리스마스, 허구와 진실의 미스터리 존재탐구 2018/01/13 1,034
767451 고등학교 친구들을 찾고 싶어요 1 ㅇㅇ 2018/01/13 1,501
767450 친정 왔는데 이 시간에 층간소음... 3 아놔 2018/01/13 2,225
767449 코인판은 안망합니다. 19 지나가다 2018/01/13 6,555
767448 어릴적 남녀차별 기억 ..친정 엄마의 사과... 16 이제서야 2018/01/13 6,300
767447 영화 1987, 오늘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합니다. 2 .... 2018/01/13 1,033
767446 은행원들 재테크 실력이 없나요?. 14 궁금 2018/01/13 5,852
767445 영화 1987 중국 네티즌 반응 [번역] 12 .... 2018/01/13 5,143
767444 아직 깨어 있는 분들~ 색깔 좀 골라주고 주무셔요~ 13 배고파 2018/01/13 2,739
767443 내일 남편한테 아기 맡기고 친구들만나는데 설레서 잠이 안와요 ㅋ.. 2 설렘 2018/01/13 1,437
767442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기업이 많군요 8 ㅠㅠ 2018/01/13 2,665
767441 부부관계없이 사시는 분, 삶에 만족하시나요? 50 고민상담 2018/01/13 27,226
767440 잠 못 이루는 밤 18 ... 2018/01/13 2,667
767439 마음의병이 몸까지 2 2018/01/13 2,249
767438 오늘 궁금한 이야기 y 슬펐어요. 2 천리향은 언.. 2018/01/13 4,161
767437 정유미는 뭘 먹긴 먹는걸까요? 49 .. 2018/01/13 24,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