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비고3 아이가 수학학원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아왔네요.평균에도 못미치는 꼴찌..
바로 전 시간에는 1등하더니 이번엔 꼴찌..
자기가 어려워하는 파트라고는 하는데 ㅜ.ㅜ
시험 못보면 좀 어때라고 괜찮다곤 했는데 사실 속으론 맥이 빠지네요.
학교성적이 막 올라가는 중이라 좋아했거든요..
에휴..갑자기 극도의 공포감이 밀려옵니다..앞으로 1년간 이런 일뿐만 아니라 각종 고난이 시작될텐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어떻게 멘탈을 꽉 붙잡고 아이에게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지..알려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 끝내신 분들 고난극복기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18-01-12 03:06:55
IP : 211.186.xxx.1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속상
'18.1.12 6:47 AM (14.54.xxx.205)속상은 하시겠지만 엄마의 걱정과 근심으로
변화되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아직 실전은 아니니 그 어려워하는 부분을 자기꺼로 이해하고 소화 시키도록 공부 하는 수 밖에2. ....
'18.1.12 7:40 AM (1.227.xxx.251)엄마가 유리멘탈이면 아이는 더 힘들어요
6모 망쳐도 진짜 중요한건 수능이야 이러면서 대범한 모습보여주어야 아이도 힘을 내죠
엄마 이리와보세요. 좀 혼나셔야....
다 지나갑니다. 토닥토닥3. ...
'18.1.12 9:05 AM (125.128.xxx.118)엄마가 다른데 신경쓰는척 하세요...무관심이 아니라 너 성적 말고도 난 나만의 삶이 따로 있으니 각자 열심히 살자는 마인드요...고3 엄마들 드라마 그때부터 많이 보더라구요. 애 올때까지 기다리는데 책 보기도 힘들고 하니 드라마 열심히 보다 재미들려 만나면 맨날 드라마 얘기하네요....엄마가 나만 바라보고 내 성적에 일희일비한다는 걸 알면 아이도 부담스러워할거예요
4. ㅇㅇㅇ
'18.1.12 11:19 AM (14.75.xxx.23) - 삭제된댓글다른건 몰라도
엄마가 성적으로 난리치는집치곤결과 좋은집 못봤어요
또 정작 그런엄마치고 재대로공부한엄마도 못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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