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에서 산 먹거리 또 실패네요...
원래 대하,꽃게..좋아하구요.
애휴~~
그저께 주문했던 황게구이가 오늘 왔는데 일이 있어서 밤늦게 관리실에서 찾아오구..넘 맛있을듯싶어 못참고 잘시간에 한팩 돌려 먹다 치아 다 나가는줄알았어요~ㅠㅠ
괜히 남편까지 먹어보라고해서 잔소리 랩으로 듣고요..;;
왜이렇게 기름져서 느끼한지...
튀겼는지 구었는지 쬐꼬만 집게다리들이 왜케 딱딱 돌덩이수준인지...
살은 생각보다 몸에 많아 좋아했는데..왜 뭣땜시리 비린건지...
아오~~~~
저거 무려 8팩...
다 어쩌나요~==''
막연히 방게(?)같은맛을 기대했었나봐요.
그러고보니 아주아주 예전에 먹어봤던 방게(?)라는...왜 완전 작은 꼬마게인데 그걸 빨간고추장 같은데 절인건가 무쳐서 딱딱하지않고 오도독 바삭바삭 맛있게 만든 게무침요~그게 넘 먹고싶네요...
이번에도 역시 홈쇼핑 먹거리 주문은 실패네요...
왜 전 홈쇼핑에서 사서 성공한건 큰 사과밖엔 없을까요~~ㅜㅜ
1. 저는 농수산쇼핑에서 산
'18.1.11 11:47 PM (211.244.xxx.154)킹크랩은 괜찮았어요.
그건 그냥 바다에서 건진거라...
그거 말고 다른 조리과정 거친건 제 돈이 굳을려고 그러는건지..맛나 보였던게 없어서 사본적이 없네요.
아...오렌지도 산 적 있네요.2. ㅇㅇ
'18.1.11 11:51 PM (58.145.xxx.135)홈쇼핑 식재료는 좀 그렇더라구요...
성공했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는...3. ㅅㄷ
'18.1.11 11:54 PM (61.101.xxx.246)홈쇼핑 열댓개주문한거 다실패..화면하고 다른거보내요
4. ㅇㅇ
'18.1.12 12:16 AM (116.127.xxx.20)홈쇼핑 옷이며 먹거리 다 실패 하고
절대 안 사네요
딤채도 다른 곳보다 저렴해서 샀는데
1년반만에 고장나서 부품 8만원주고 갈았는데
1년뒤 또 고장
그 뒤로 가전제품도 홈쇼핑에서는 절대 안 사요5. 엄마
'18.1.12 3:38 AM (183.103.xxx.123)전복도 완전 작은 라면사이즈 전복.... 돌려 보내기 귀찮아서 그 돈 주고 그거 먹는데 정말 기가 차더군요.
고등어는 비리고 갈치는 완전히 어디 꼬랑지 도막만 보낸건지
아직도 저런 먹거리를 홈쇼핑에서 판다니 ... 헐이에요6. 홈쇼핑은
'18.1.12 12:15 PM (220.86.xxx.176)호스트가 입발림으로 다사기치는 느낌이라 안사요 종가집 김치만 비싸도 전라도김치로 사먹어요
7. 애휴
'18.1.12 2:07 PM (223.38.xxx.88)볶음고추장에다 올리고당,케챱,후추,깨 넣고 양념치킨마냥 볶아서 먹었더니 원래것보다는 그래도 좀 낫네요...ㅠㅠ
저거 아무래도 친한맘들한테 한팩씩 돌려야겠어요.
도저히 8팩 전부 먹을 엄두는 안나서요~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옷은 기본이고...갈비,킹크랩,떡볶이,떡,생선,명절세트들(화면과 다름..;;)...전부 실패였던것 같아요.
앞으론 그냥 사과랑 견과류,비누세트 같은거나 주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