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트코인 하는데 ..

ㅇㅇ 조회수 : 4,426
작성일 : 2018-01-11 22:11:19
한달전에 샀다가 놔두긴하는데 이게요 중독이네요..제 전번으로 등록해서 그런지 일하는 도중에 남편이 접속하면 알려주거든요;;; 저도 출근하자마자 폰으로 들어가서 업무하기전에 무조건 켜놓네요..퇴근하고 밥먹을때도 남편이랑 대화없이 그냥 쳐다보고 새벽에도 잠깐씩 일어나서 보고 ..오늘 문득 이게 뭔가싶었어요..자꾸 깨니까 머리도 멍하고 얼마전까지 이렇게 일해서 돈벌면 뭐해? 비트로 한방할수도 있는데?..지금 수십년 일하고 있는 내 일을 우습게 보기까지...오늘 난리나는거 보고 많은걸 느꼈어요..정부를 원망하는게 아니라 제가 정신을 차리는 계기가 됐네요...지금이야 돈벌고 좋죠.근데 나중엔 두렵네요..이쯤에서 정리해야죠....
IP : 223.39.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1 10:14 P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님이 번 그돈은
    누군가의 피눈물이예요
    뒤차 탄 사람들의 피같은 돈

  • 2. .......
    '18.1.11 10:17 PM (58.123.xxx.23)

    비트코인 결말은 비트코인 하는사람들도 다 예상하던데요.
    잃지 않고 벌었으면 현금화하고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 3. ..
    '18.1.11 10:17 PM (211.244.xxx.144)

    한달전에 산것두 돈이 많이 벌렸나요??

  • 4. ...
    '18.1.11 10:18 PM (14.34.xxx.36) - 삭제된댓글

    군인들도 사지방에서 한다네요.
    이런광풍은 문제에요.

    누군가의 피눈물은 아니죠..
    뒤늦게 뛰어들었든 어쨋든 한탕주의 욕심이 화를 부른거죠

  • 5. ...
    '18.1.11 10:1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비트코인이 도박은 아니지만, 도박하는 것과 심리가 같아요.
    성실한 삶을 비웃게 되고
    중독되면 끊기 힘들고

  • 6. ㅇㅇ
    '18.1.11 10:24 PM (223.39.xxx.180)

    저점에서 매수해서 크게는 손실 아니지만 어쨌든 이익은 났어요..여기서 중독되기전에 나가야지 이건 아닌듯합니다...

  • 7. ..
    '18.1.11 10:45 PM (113.90.xxx.135) - 삭제된댓글

    하라고 은근 부추기는 글 같아요

  • 8. ㅇㅇ
    '18.1.11 10:50 PM (223.39.xxx.180)

    113님 ..절대로 아닙니다..위에 211님 댓글에 답이구요.여기에 이익은 그냥 원금손실은 겨우 면했다는거 다른게 없어요..개인적으론 시작을 하지 말길 바란다는겁니다..내 생활이 너무 거기에 맞춰지니까요..

  • 9. 맞아요
    '18.1.11 11:35 PM (182.225.xxx.22)

    완전히 도박같아요.
    하루종일 그거 들여다보느라 폐인된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진짜 반드시 규제해야 한다고 봐요.
    일확천금 꿈꾸며 하루종일 그거 들여다보면
    그게 온전히 사는거겠어요...젊은애들 많이 하나보던데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513 공신폰 기능 - 카톡까지 되는 거 맞나요? 4 휴대폰 2018/01/19 13,475
769512 특성화고 입학전 준비할게 있나요? 1 노는중 2018/01/19 650
769511 여자들이 설리.아이유를 죽일듯이 싫어하는이유를 알겠어요 29 .. 2018/01/19 9,562
769510 수면원피스 어때요? 1 .. 2018/01/19 624
769509 배텐에 안윤상 나온거 들어보세요 1 더빙신 2018/01/19 629
769508 마음과 달리 자꾸 오해사는 말을 하게 돼요 뭐가 문제일까요 22 joo 2018/01/19 3,028
769507 신기한 이야기 듣고싶어요 ㅎㅎ 9 /// 2018/01/19 2,491
769506 같은사람이 자꾸만 꿈에나와요. 5 사이나쁜 2018/01/19 2,870
769505 며칠만에 해가나왔네요. 내일 2018/01/19 446
769504 스타일러가 미세먼지에 도움이 될까요? 5 궁금 2018/01/19 2,377
769503 중국 화장실에 쓰여있는 한자요 4 큰그림 2018/01/19 1,203
769502 맞벌이 3개월차...드디어 돈이 모이네요ㅠ 6 ㅡㅡ 2018/01/19 4,126
769501 에르미타시박물관전 보고왔는데 궁금한 점 4 용산 2018/01/19 1,257
769500 세계 최고 선수를 폭행하는 빙상연맹의 변명 8 눈팅코팅 2018/01/19 2,697
769499 유민아빠 김영오, 자유한국당, 제천화재 관심 전에 세월호 참사 .. 7 고딩맘 2018/01/19 1,914
769498 어린이집 선생님께 선물 챙기는 것.. 8 켄터키치킨 2018/01/19 1,390
769497 미세먼지 마스크 종류도 많은 데 뭐가 좋은가요 1 퓨러티 2018/01/19 887
769496 도박은 하우스만 11 2018/01/19 1,423
769495 서울대투어 5 학생구함 2018/01/19 1,647
769494 대통령부터 청와대수석까지 쑈만 즐기네 26 다들 2018/01/19 2,490
769493 전주 서울닭집 닭강정 후기 부탁드려요~~ 26 닭강정먹고파.. 2018/01/19 6,136
769492 (급질)바지락 넣고 국 끓이고 싶은데요, 또 뭘 넣어야 될까요?.. 2 요리 2018/01/19 701
769491 인간관계 고민글에 대박 댓글이 달려서 공유합니다~~ 34 상부상조 2018/01/19 5,853
769490 비행기 탑승, 환승 잘아시는 분 질문드려요... 4 유럽자유여행.. 2018/01/19 1,299
769489 남의 말에 늘 부정적으로 대꾸하는 남편 19 황금연휴 2018/01/19 4,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