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내 빵집 앞에 기둥밑에
매일 젊은 여자가 무릎을 꿇어앉고
핸드폰을 하고 있어요.
찬 맨바닥에요.
매일 그러고 있어요.
너무 정상적으로 생겼는데
왜그러고 있나요? 넘 궁금하네요 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대입구역사 안에 이상한 여자 있어요.
맨날왜그래 조회수 : 4,459
작성일 : 2018-01-11 21:37:10
IP : 223.62.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니그걸
'18.1.11 9:39 PM (117.111.xxx.194)그여자한테 물어야지 ㅋ
2. ....
'18.1.11 9:41 PM (221.157.xxx.127)많이 아픈사람인가보죠 뭐
3. 근데
'18.1.11 9:42 PM (175.209.xxx.57)고터역에도 이상한 아줌마 있어요.
맨날 뭐라뭐라 얘길 하면서 누굴 기다리듯 서있어요.
가끔 식당에서 밥도 사먹고
머리카락은 젖어 있을 때도 있고.
정신이 아프신 분 같은데 가족은 왜 그냥 놔두는지..ㅠ4. ㅇㅇ
'18.1.11 9:46 PM (203.229.xxx.172) - 삭제된댓글울 동네 마을버스에도 있어요
정상인 듯 정상 아닌 정상일까 싶은 젊은 여자애가
일 없이 버스 타고 유람해요5. 우리
'18.1.11 9:53 PM (39.7.xxx.240)저희아파트단지엔 ..
젊은애기엄마들이나 젊은여자들한테만
뭐라뭐라~중얼중얼~ 엄청 혼자 욕하며 눈풀린아줌마
있어요 .6. 에휴
'18.1.11 10:22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마음이 짠하네.....
7. 제보자들
'18.1.11 10:30 PM (24.22.xxx.252)제보자들 프로그램에 그런 여자분 이야기 본 거 같아요. 교통사고 나서 뇌를 다쳤다던데... 어머니도 계시고 집도 있는데 매일 지하철역에 나가 음식물 주워드시더라구요 ㅠㅠ 이분인지는 모르겠지만요.
8. 저도 봤어요
'18.1.11 11:49 PM (118.32.xxx.134)빵집 앞 기둥에서.. 철푸덕 앉아서.. 가을부터 구러더니 아직 그러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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