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한 줄을 모르겠어요...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18-01-11 21:17:32
행복한 줄을 모르겠어요
퇴근하고 오면 서둘러 밥하고 치우고 피곤해요
남편도 회사일에 치이고 눌리고 힘들어해요
애들도 고만고만하게 학교다니고....
웃어야하는데....긍정적이어야하는데...
아이들에게 밝게 대해줘야하는데...
표정이 굳고 꾹참고 집안일하고...
피곤하고.... 40대 인생이 이렇게 가네요
다들 그런가요? 나만 행복할줄 모른걸까요?
IP : 211.36.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8.1.11 9:25 PM (211.36.xxx.55)

    재밌고 즐거운 일을 찾아 보세요

    취미 생활이 좋을 것 같습니다

  • 2. ...
    '18.1.11 9:36 PM (125.185.xxx.178)

    행복하지 않는데 행복한 표정이 나오기는 어렵죠.
    운동이나 어디 배우러 다니세요.

  • 3. 행복이란단어
    '18.1.11 9:36 PM (124.49.xxx.61)

    없어요 원래..찾는거아니고요

  • 4. ....
    '18.1.11 9:37 PM (119.69.xxx.115)

    그게 행복이에요.. 나 안아프고 집에 아픈사람 없어서 간병안해도 되고. 수입이 있어서 가족이 한집에서 살고..


    그 정도도 안되는 집들이 너무 많아서요.

  • 5. ...
    '18.1.11 9:40 PM (114.206.xxx.247)

    그게 행복이에요..22
    일단 애들이 고만고만 학교다닌다는거 자체가 엄청 행복해하셔야하는 포인트에요!!
    이상 낮밤 바껴서 늦잠자느라 학교안가는 자식 둔 어미였습니다..ㅠ

  • 6. 최근에
    '18.1.11 9:47 PM (221.140.xxx.107)

    운동시작한지 5개월차
    이게 컨디셪을 좋게 하는지 행복한가싶어요
    맞벌인데 집에오는길 운전하며 노래듣는게
    행복하구나싶고 그래요 맘이 바뀌니 가믕하네요

  • 7. ..........
    '18.1.11 9:5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전 1월2일 디스크가 터져 119에 실려
    병원 갔다 다음날 수술했어요.
    살면서 내게 이런 일이 생길 줄 꿈에도 몰랐어요.
    느닷없이 수술이라니.
    퇴원후 집에서 요양만 하다가
    오늘 수술 부위 실밥 푸는 날이라
    버스 20분거리 병원 갔다 왔는데
    눈이 쌓여 꽁꽁 얼어 붙은 거리를
    내 두다리로 통증없이 멀쩡히 걷고 있다는거,
    차가운 공기조차 정말 상쾌하고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전 오늘 정말 행복했어요.
    건강하게 회사 다니고, 집안일 하고..
    일상을 보내는것만도 큰 축복이라고
    새삼 느끼는 요즈음입니다.
    원글님도 행복하세요~

  • 8. 윗님
    '18.1.11 10:03 PM (112.171.xxx.22)

    그 전에 허리 아파서 병원에 다닌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디스크가 터졌나요?
    저도 4,5번이 안 좋다 하는데ㅠㅠㅠ
    친 오빠도 지팡이 짚을 정도로 허리가 좋지 않다 해서 윗님 글을 읽으니 넘 걱정이 됩니다.

  • 9. 윗님
    '18.1.11 10:07 PM (112.171.xxx.22)

    쭉 건강하고 행복 하시길 기도 드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236 아기를 키우며 분노조절장애가 생긴것 같아요.. 29 ㅇㅇㅇ 2018/01/15 5,432
768235 오늘은 적폐들 레파토리가 미세먼지네요 ㅎㅎ 10 가만보니 2018/01/15 1,405
768234 김밥이 축축해 지는건 왜 그럴까요? 5 뮤뮤 2018/01/15 2,548
768233 중년이 되니 19 ... 2018/01/15 7,221
768232 포항에 며칠간 가는데 어딜 가보면 좋을까요 17 처음이라 2018/01/15 1,975
768231 믿거나 말거나 6 지간신경종 2018/01/15 1,333
768230 정시 떨어지면 3 ... 2018/01/15 2,902
768229 영화추천해요~ 28 .. 2018/01/15 5,765
768228 새학기시작일.. 4 새코미 2018/01/15 669
768227 카레가루 제일 맛있는게 11 2018/01/15 4,815
768226 게르마늄 팔찌 3 happy 2018/01/15 3,953
768225 저녁을 밖의 음식으로 사가려는데 7 Abc 2018/01/15 2,056
768224 메생이전...튀김가루로는 안되나요? 3 샤랄 2018/01/15 1,310
768223 연말정산요 3 그냥 2018/01/15 955
768222 미세먼지 때문에 머리도 아픈가요? 11 살빼자^^ 2018/01/15 1,613
768221 로m 매장에서 옷을 샀는데 6 .. 2018/01/15 1,992
768220 닭튀김하려고 하루 재워놔도 되나요? 1 2018/01/15 593
768219 명품백 안하면 모임이나 중요한 자리에 무슨가방 들고가세요? 22 2018/01/15 8,215
768218 82랑 일베가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20 솔직히 2018/01/15 2,262
768217 자존감낮아서 일할때 불안하고 어려움 4 2018/01/15 2,422
768216 한국언론 공정성 최하위 등록! 3 기레기쓰레기.. 2018/01/15 374
768215 연말정산좀 알려주세요~ 1 리니네 2018/01/15 852
768214 핀테크 집중 육성…3년간 3조원 지원…전자화폐 ‘비트코인’ 제도.. 5 ........ 2018/01/15 803
768213 영화관에 볼 영화가 없어요... 9 .. 2018/01/15 1,896
768212 디자인에 재능 없는 디자이너 5 ㅇㅇ 2018/01/15 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