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치앙마이 혼자 여행하려고 하는데
많이 위험할까요? 5~7일 정도요.
외국 생활 경험 많고 영어로 의사소통 되는 정도예요.
숙소 선정 과정에서나 여행 중에 특별히 조심해야 할 게 있을까요?
5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치앙마이 혼자 여행하려고 하는데
많이 위험할까요? 5~7일 정도요.
외국 생활 경험 많고 영어로 의사소통 되는 정도예요.
숙소 선정 과정에서나 여행 중에 특별히 조심해야 할 게 있을까요?
치앙마이는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인 거 같아요. 님만해민과 올드시티 두 군데로 나눠서 중심가 쪽에 숙소 예약 하면 문제 없을 듯
기간이 길지 않으면 올드시티 한 군데 하셔도 될 거 같고 유심사서 그랩택시 어플 깔아서 잘 이용했어요
저도 다음 달에 혼자 치앙마이 가요 ㅎㅎ
전 부킹닷컴에서 제일 평점 좋은 호스텔 예약했어요.
혼자 배낭여행 너무 오랜만이라 대학때 생각도 나서 너무 설레요~ ㅎㅎ
저는 반대요
여행은 왜 하는 걸까요
저도 가끔 혼자 가면서도 내가 이거 좀 보면 뭐 한다고이 고생을 하고 왔을까 하는 생각이 ㅠㅠ
전 혼자가는거비추... 누구랑 같이가세요.
안전한 여행 하시면 되죠
저도 혼자 여행 잘 갔어요
심지어 이 곳에서 염려스러워 하는
인도도 혼자 갔어요
지금은 남편이 퇴직해서 못 가지만요
정보 잘 찾아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아 수퍼 갔다오는 사이에 답글들 많이 주셨네요.
감사들 드려요.
다른 사람들과는 시간 스케줄 맞추기 쉽지 않아요.
다들 딸린 가족들이 있으니 시간 날 때가 다르더라구요.. 125님 따라 저도 그 호스텔 쪽으로
알아볼까봐요.^^
주신 답들 보니까 부정적이진 않네요.
중심가, 올드시티, 유심, 그랩택시 기억하고요.
용기내어 진행해 볼께요~~
제작년 12월, 전 수능 본 딸이랑 둘이 다녀왔는데 전혀 안위험해요. 교통수단 썽태우 툭툭이만 좀 흥정하시면 되는데 이것도 몇번 타시면 요령이 생겨서 금액 물어보고 흥정하고 타시면 되요. 딱한번 치앙마이 나이트바자를 가는데 올드타운에서 툭툭이를 타고 갔어요. 인적이 없고 뒷골목 같은 곳으로 돌아가서 약간 겁이났지만 원래 그렇게 가는 것 같더라구요. 도심은 매연이 너무 심하고 교통 체증도 있어서 과연 이곳이 느리게살기의 대명사로 불리는 곳이 맞나 싶었지만 언젠가 시간이 되면 한달살기도 해보고 싶어요. 한국분이 하시는 마사지샾에서 사장님이 2년전보다 매연도 너무 심해지고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멀미 심한 딸때문에 빠이를 못간게 아쉬운데 시간되심 빠이에 가서 유유자적 지내다와도 좋을 듯해요(중국인이 점령해서 여기도 옛날 빠이가 아니라지만요) 네이버카페 등에서 정보 많이 얻으시고 행복한 여행되세요
,,,님
조언 글 감사해요
함께 할 따님 있음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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