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서에 재미를 좀 붙이는방법 없을까요?

,,,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8-01-11 20:22:41
제가 독서를 하다보면 진짜 한두장 넘기기도 힘드네요
평소 집중력도 떨어지는편이고 한두장 읽다보면 잠시후에 또 손에 폰을 쥐고 딴짓하고 있는 
저의모습...어떻게 하면 독서에 재미를 좀 붙일수 있을까요?

IP : 58.235.xxx.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1 8:25 PM (110.70.xxx.80)

    일단 쟝르불문 가장 재밌다고 검증된것을 읽으세요

    이북리더기를 사서 한번 이북세계에도 빠져보시고 이북도 꾸며보시고..
    일단 돈 투자하면 아까워서라도 쓰게됩니다. ㅎㅎ

  • 2. 로드무비
    '18.1.11 8:27 PM (59.11.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피곤하거나 빨리 읽고 싶은 마음 들면 더 안 읽히더라고요
    일단 숙제처럼 생각하면 재미가 없어져요. 피곤할 때는 그냥 안 읽고요,
    평소엔 그냥 몇장만 재밌게 읽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펼치면 의외로 부담없이 생각보다도 더 잘 읽히는 거 같아요

  • 3. 일단
    '18.1.11 8:28 PM (175.223.xxx.158)

    재밌는 책을 읽어야 합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그리고 잘 안읽히는 부분에서 멈추지말고
    계속 읽어나가야 해요.

    뭔소린지 몰라도..

    그러다보면 독서력도 늡니다.

  • 4. ..
    '18.1.11 8:34 PM (121.144.xxx.195)

    추리소설같이 중간에 그만읽지 못할 스토리 소설
    내용이 아주 짧은 삽화 많은 이쁜 책
    한페이지를 넘지않는 만화
    글을 읽는 것이 익숙해지도록 해보세요

  • 5. 삼천원
    '18.1.11 8:3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어떤 책을 읽으시는 지 모르겠으나 재미있는 걸 읽으세요.
    요즘 아가사 크리스티를 다시 보는데 어렸을때와 다른 재미를 찾았습니다.

  • 6. ;;;;;
    '18.1.11 8:37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재미있는책 고르고 초반에 집중 힘들면 메모하면서 봐요.
    주인공들 신상이나 지명 사건 이런거요.
    지금 춘추전국시대 읽고 있는데 역알못이고 작가의 서술위주인데 초반에 고대근동 역사랑 수평적으로 비교하면서 시작하고 거기다 전국시대 중국 지역 개관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는데 이걸 안읽으면 진도가 안나가더라고요.
    워드 띄워놓고 과제 하듯이 한챕터 보는데 일주일씩 보내고 있어요.

    원래 책볼때 집중을 잘 못해서 메모 하면서 보는데 역사서는 난이도 d네요.

    그래도 한권 읽고 나면 독서만이 주는 희열이 있어요

  • 7. ᆢᆢ
    '18.1.11 8:3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일본소설 읽으면 술술 넘어가요
    백야행이나 1Q84 같은 책은 두꺼워도
    재미있으니 잘 읽어져요
    부작용은 다른류 책 읽기 싫어져오ㅡ

  • 8. ....
    '18.1.11 8:40 PM (110.12.xxx.88)

    마지막 패리시부인 한번 읽어보세요 영화보는것 같음
    반전이 대박인데 이책 요새 인기 많더군요 재미로 읽기에 딱임
    그다음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전 하루만에 다읽었어요

  • 9. 저도 추천
    '18.1.11 8:41 PM (175.223.xxx.159)

    일본소설인데 나쓰메소세키의 마음. 읽어보세요
    읽는데 궁금해죽어요 그래서 끝까지 읽게됨.ㅋㅋ
    유명한 일본문학 소설입니다.

  • 10. mmm
    '18.1.11 8:43 PM (223.62.xxx.76)

    혹시 컴이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하는 시간이 긴가요?
    인터넷 하는 시간이 길면
    활자에 집중이 안 되더군요.

  • 11. ㅇㅇ
    '18.1.11 9:00 PM (222.114.xxx.110)

    경험에 의하면 책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니까 책을 찾아서 읽게 됐어요.책을 읽어서 살아가는데 도움을 받아 삶이 좋은방향으로 개선되는 것을 현실적으로 느껴야 책이 좋던 싫던 내게 필요한 것을 찾아서 읽게 되더라구요.

  • 12. 스마트폰
    '18.1.11 9:08 PM (211.210.xxx.216)

    책 쌓아두고 매일 82에 빠져서
    독서의 적이네요

  • 13. 음..
    '18.1.11 9:2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제가 한 5~6년동안 책을 한권도 안읽다보니
    책을 못읽겠더라구요.
    (이전에는 많이 읽었음)

    책 한장만 보면 눈이 스르르르~감기고 집중도 안되고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읽단 책을 읽는 한권이라도 읽어낼 수 있도록
    얇고 재미있는 단편을 선택했어요.

    포켓북같은거
    저는 토마스만 단편이나 알베르카뮈 이방인을 선택해서
    주로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읽었어요.

    얇아서 금방 읽어져서 한권 두권 읽었더니
    서서히 장편도 읽을 수 있게 되더라구요.

    장편을 읽을때도
    재미있고 선호하는 책을 선택해서 몇권을 보세요.

    이렇게 책장이 빨리 빨리 넘어가는 책을 읽다보면
    책을 읽는데 적응이 되더라구요.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낼 수 있는 책을 선택하는것이
    가장 중요한듯합니다.

    유명한책이나 남들이 읽는 책
    이런것이 중요하지 않고
    유치하고 이상하더라도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 14. ㅇㅇ
    '18.1.11 9:31 PM (222.114.xxx.110)

    저는 독서의 자세라던가 하는 정형의 틀을 먼저 깨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82하면서 독서 하면 됩니다. 저는
    청소 한꺼번에 하려면 힘들어요. 하기싫고.. 책도 그래요. 그래서 틈틈히 조금씩 봐요. 그리고 독서의 즐거움은 책의 작가와 정서적 교감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정서적 교감이 안되면 안봐요. 사람을 만나도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있고 안통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책도 그렇더라구요. 그 작가의 상상력과 필력 그런것들이 이해가 되려면 작가의 정신세계나 정서코드가 비슷해야 해요.

  • 15. 일단
    '18.1.11 9:40 PM (125.186.xxx.59)

    책을 왜 읽고 싶으신지요? 그 “왜”가 명확하면 더 열정적으로 독서에 빠져드는 거 같아요.
    정 집중이 안된다고 하면
    처음 몇 장 정도는 소리 내서 낭독하는
    것도 좋아요. 귀로도 듣고 눈으로도 보면 훨씬 머리에 잘 들어오더러고요 :)

  • 16. 팁하나
    '18.1.11 10:15 PM (182.222.xxx.108)

    집에서 읽을 생각 마세요

  • 17. 우선
    '18.1.12 1:32 AM (124.53.xxx.131)

    읽는걸 습관들이세요
    재밌는 만화도 좋아요
    그리고 단편집,재밌는 중편들..
    일단은 책이 재밌어야 하고 글밥이 많지 않아야 하고
    심각하고 머리아픈건 읽지 마세요
    얼마전 설거지를 하면서 문득드는 생각이
    내가 책과 사진 요가 걷기 불교
    그리고 맛있는걸 참 좋아라 하는데
    생각해보니 스스로가 대견해지며 참 잘했구나 싶었어요
    심하게 게으른 내가 어찌어찌 하다보니 별 생각없이
    관심가지게 됐지만 그것들이 있어 주변인들에게
    치대지 않게 되는거 같아서 다행이다 싶어요

  • 18. 그냥
    '18.1.12 6:30 AM (79.184.xxx.88)

    그냥 즐겁게 살아요 언니 책도 취미고 타고나야합니다 사람마다 다 각각의 재능이 있어요 언니는 언니만의 향기가 있어요 다른 향기 찾지마세요 동영상 시대입니다 즐기세요 정신과샘도 나오고 뭐 별별 정보가 다 있어요 문재인도 있고 조국도 있고 ㅇㅛ리도 있고 성경말씀도 읽지 않아도 낭독해주고 참 좋은 세상입니다 정보다양합니다 영화도 있고 배울 것이 차고 넘칩니다

  • 19. 샬랄라
    '18.1.12 8:08 AM (211.36.xxx.55)

    저는 그래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20. .....
    '18.1.15 10:51 PM (114.200.xxx.153)

    저도요. 독서, 책에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766 만찬 생선 이름도 달고기...ㅎㅎㅎ 7 ... 2018/04/27 2,041
804765 내가 잘 한 것 중 하나 1 180427.. 2018/04/27 937
804764 유행어 예감 9 백퍼 2018/04/27 2,575
804763 깜짝 월북' 문재인 대통령, '국가보안법 위반' ??? 12 ㅋㅋㅋ 2018/04/27 3,967
804762 이젠 김정숙여사와 이설주의 등장이 기대되네요 9 gg 2018/04/27 1,936
804761 아이셋인 올케네 자꾸 놀러가려는 딸 .. 23 ㅇㅇ 2018/04/27 6,339
804760 두 정상 회담을 유투브 시청중인데 졸려져요. 5 새소리asm.. 2018/04/27 1,406
804759 속시원히 풀어주지않는 남친....... 4 .... 2018/04/27 2,238
804758 패키지로 몽골여행 다녀오신 분들 도움 좀 주세요 1 여행 2018/04/27 1,433
804757 아 왜 내가 설레냐;;;;;;;;; 4 두근두근 2018/04/27 1,393
804756 비공개회담도 아니고, 공개회담도 아니고.. 20 ㅋㅋ 2018/04/27 5,502
804755 도보다리위 담소 - 최고의 전략! 43 ㅇㅇ 2018/04/27 6,774
804754 지금 생중계 어느 채널로 보세요? 4 .... 2018/04/27 1,149
804753 김정은 진지하네요 21 00 2018/04/27 6,917
804752 전 줌으로 안당겼음 좋겠어요 8 매애애애 2018/04/27 1,882
804751 썬팅필름지와 커튼 어떤 것이 나을까요? 1 때인뜨 2018/04/27 691
804750 저 얼마나 그림이 좋나요 20 nake 2018/04/27 3,212
804749 갑자기 이럴때 어쩌죠?(더러움 주의) 2 고동 2018/04/27 840
804748 이니! 으니~~ 사겨라~~~.. 19 좋은 날.... 2018/04/27 2,590
804747 으니 정감가네요 ㅋㅋㅋㅋ 25 ... 2018/04/27 3,222
804746 아이가 은따를 계속 당하는데 어떻게 하죠? 5 본스앙 2018/04/27 2,005
804745 상견례 시어머니 복장? 1 시어머니자리.. 2018/04/27 2,576
804744 대통령님 하나는 기가 막히게 뽑아 놨네요 8 .... 2018/04/27 1,655
804743 정은아~~ 10 .... 2018/04/27 3,139
804742 공동식수행사 시작합니다 16 기레기아웃 2018/04/27 1,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