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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갸날픈 느낌 나려면..

궁금 조회수 : 6,373
작성일 : 2018-01-11 16:07:33
뭐가 맞을까요??

최근 좋다고 한 남자에게.
넌 이목구비는 괜찮은데..
여자같은 가냘픈 느낌 안 나고.. 가끔은
아줌마 느낌도 난다고.
거절당했거든요. ㅠㅠ 33살입니다.

키크고 뼈 얇고 마니 마른 체형인데.
얼굴이 좀 달덩이같아요.
턱에 각 있고 ㅠ
그래서일까요.

긴머리도 얼굴이 좀 갸름해야
어울리는것 같아.
항상 단발인데..
턱이라도 칠까요 ㅠㅠㅠ

우울하네요.
IP : 125.130.xxx.24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절하는데
    '18.1.11 4:09 PM (116.127.xxx.144)

    만가지이유가 있을텐데..
    그남자의 실제이유는
    니가 싫어...잖아요


    그러저러한 이유때문이 아니라....

    음 그리고 달덩이라도 긴머리가 예쁠겁니다.
    달덩이에 단발은 영 아닐듯.
    컷트나 긴머리가 어울릴듯하고.

    그놈참.
    차라리 니가싫어,라고 말하지...
    갸날프면 니가 좋아할거야? 이놈아!

  • 2. 얼굴살만
    '18.1.11 4:14 PM (59.9.xxx.196)

    빼거나 턱뼈를 손봐야 하는데
    그냥 다른 남자 만나는게 좋지 않을까요?

  • 3.
    '18.1.11 4:16 PM (211.114.xxx.77)

    그 사람의 맘은 거기까지인거죠.
    좋으면 뭐든 다 이뻐보입니다.

  • 4. ..
    '18.1.11 4:16 PM (220.121.xxx.67)

    그냥 그남자 타입이 아니었던거 뿐이에요

  • 5. 이런
    '18.1.11 4:17 PM (124.53.xxx.131)

    단순히 겉모습을 보고 아줌마 운운 했다면 잘갔는 걸요 뭘
    근데 아줌마 스럽다 가 꼭 생김에서만 나오는건 아닐거예요.

  • 6. ...
    '18.1.11 4:18 PM (1.235.xxx.248)

    그남자 취향이 중요한가요?
    그남자는 그냥 님이 싫어서 이런저런 핑계되는거라는

    대학신입때 선배 짝남이 저 뚱뚱해서 싫다했는데 그때
    167에 53키로 전 제가 심각하게 뚱뚱한줄 알았어요
    그것도 5년넘게... ㅎㅎ

    그냥 님이 싫은데 이유찾는거뿐 실연에 아플수 있으나
    너무 우울해마요.

  • 7. ㅇㅇㅇ
    '18.1.11 4:18 PM (14.75.xxx.23) - 삭제된댓글

    저 남녀를 불구하고 평생가날프다라는소리들었는데요
    상체마른 어좁이고 하뚱이예요
    치마로 항상가리고 다니고오ㅡ
    상체가 마르고팔이 가늘어어요
    얼굴은 안작고 평범해요

  • 8. ...
    '18.1.11 4:19 PM (39.118.xxx.74)

    미친놈 만나셨네요. 단발은 턱있으시면 더 부각되니 긴머리가 나아요. 머리기르세요. 그리고 요새 사각턱보톡스도있고 턱끝필러등 턱수술안해도 보완되는 시술있어요. 안하시는게 좋지만 정신건강을 위해 한번쯤 시도해보세요ㅡ 변신하시고 더아름다워지시고 마음도 단단해지셔서 그깟 미친놈이 머라하든 자신감갖으시길..

  • 9. ....
    '18.1.11 4:28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키크고 뼈 얇고 마니 마른 체형인데.
    -----------------------------------------------------
    체형이 문제가 아니라,말투,행동이 문제인 것 같은데요.
    아는 언니, 키크고,뼈 굵고,떡대에,살집 있고,얼굴 큰데도
    말투,행동이 차분하니 남자들이 천성여자라고 그래요.

  • 10. 미친
    '18.1.11 4:31 PM (125.132.xxx.174) - 삭제된댓글

    외모 평가질 오지네요.
    거절 깔끔하게 하는 정신 제대로 된 남자 찾으세요.

  • 11. 노노
    '18.1.11 4:37 PM (128.134.xxx.85) - 삭제된댓글

    결혼전 사귀던 남자가 덧니교정하라그래서 치아네개나 뽑고 교정했어요.그러다 결국 헤어졌는데
    현재 남편은 왜 교정했냐며 덧니가 귀여웠을텐데..그래요.
    그 남자는 그냥 님이랑 인연이 아닌거예요.슬퍼마세요..
    님을 있는그대로 사랑해주는 남자가 나타날꺼예요.

  • 12. ...
    '18.1.11 4:39 PM (220.116.xxx.6)

    그냥 하는 말입니다.
    그사람이 원글님 가늘가늘하다고 해도 뭔가 또 다른 트집을 잡아서 거절했을 사람이니 마음 쓰지 마세요

  • 13. 걍 안이뻐보이는거예요
    '18.1.11 4:42 PM (124.199.xxx.14)

    뼈 가늘면 갸날펴 보입니다.
    수준 낮게 말하네요.
    남자가 양아치인가?

  • 14. 참...
    '18.1.11 4:42 PM (61.74.xxx.241)

    남자 수준하고는,,

    정말 잘 헤어지셨네요. 복 받으셨어요.

  • 15. ???
    '18.1.11 4:42 PM (183.96.xxx.122)

    남자분과 잘 사귀다 저 이유로 헤어진 게 아니라
    원글님께서 대시하니 저 이유를 대면서 거절한 거 같은데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듯.
    성격이나 차림이나 뭔가 털털한 편이 아니신지.

  • 16.
    '18.1.11 4:51 PM (49.167.xxx.131)

    갸날픈여자의 표본 강수지 그런스타일 오드리헵뻔 가늘가늘 하고 여성스럽고 이쁜여자원한다는건데 그사람은 장가못가요. 제가 좀 가늘가늘했고 얼굴작은 체형이였는데 결혼후 애 둘낳고 년수가 19년되다보니 소도 때려잡을 정도로 귀골이장대해 졌음

  • 17. 40대 아줌마
    '18.1.11 4:53 PM (27.177.xxx.68)

    그낭 그놈이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미친놈입니다.
    무시하세요. 가정교육이 문제인지 학교교육이 문제인지 타고난 인성이 개차반이지 헤어지는 이유 참 저열하네요.

  • 18. ㅎㅎ
    '18.1.11 4:59 PM (14.37.xxx.202)

    마르면 갸날픈 느낌 나죠 .. 키가 너무 큰데 어깨가 넓거나 하면 느낌이 덜하지만서두 ..

    니가 싫다 하는 남자 왜 만나고 싶어해요 ?

  • 19. 남자가
    '18.1.11 5:05 PM (222.236.xxx.145)

    남자가 원하는것에 맞춰주려 하기 보다는
    원글님이 원하는걸 남자가 맞추게 하세요
    쥐락펴락을 원글님이 해야
    평생을 잘살수 있어요
    끌려다니기만 하는 사람은 매력 없습니다
    초면이 아닌담에야
    매력발산이 더 중요합니다

  • 20. 말랐다고
    '18.1.11 5:26 PM (61.105.xxx.62)

    가날픈 느낌이 나는건 아니예요
    저도 한창때 많이 말랐고 뼈대도 가는편이지만 엉덩이랑 다리가 굵다보니 가날프다는
    소리는 못들어봤어요 얼굴도 볼살이 많구요
    어쨌거나 웃긴 ㄴ일쎄~
    가냘픈 여자 많이 만나라 하고 잊어버리세요
    턱을 치긴 뭘쳐요 이상한 놈때문에 잠시 정신줄 놨나???

  • 21. 머리를 기르세요
    '18.1.11 5:33 PM (211.36.xxx.46)

    단발은 송혜교도 이연수도 아짐 느낌나게 만듭니다

    단발하는 여자들 무슨 자신감인지..ㅡㅡ

  • 22. 단발녀인데
    '18.1.11 5:39 PM (61.105.xxx.62)

    자신감이 있다기보다는 머리숱 많고 푸석하니 뜨는 머리에다 결도 안좋고 길러봤자 이쁘지도 않고
    묶어다니는것도 머리밑 아프고 그래서 단발인데 윗분은 좀 너무하네요

  • 23. ..
    '18.1.11 5:42 PM (223.39.xxx.44)

    얼굴 작고 목길고 목소리 안크고
    이목구비는 오목조목하고
    옷 여성스럽고 청순하게 입으면 여리여리해보이는듯요.

    그나저나 그 남자는 나쁜넘이니 잊으세요.
    제발로 잘 나갔네요..

  • 24.
    '18.1.11 5:42 PM (211.36.xxx.236)

    님 있는 모습 그대로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세요

  • 25. 윗님 공감
    '18.1.11 5:58 PM (39.7.xxx.108)

    이쁜 여자들 남편들이 바람 더 피운다는 속된 말도 아주 틀리진 않다고 생각해요 외모가지고 까다롭게 규는 남자들 문제 잇다고 봐요~ 사랑에빠지면 적어도 그 기간동안엔 자기 여자의 단점도 안 보일 정도로 사랑하는게 정상인거 같아요

  • 26. 그냥
    '18.1.11 7:11 PM (58.236.xxx.65)

    그 남자는 그냥 님이 마음에 안들어 핑계대는 것 뿐이에요. 그 남자가 댄 이유에 더이상 집착하지 마시고 그 남자 자체를 잊으세요, 멀쩡한 내 턱을 왜 남자 하나때문에 치나요?

  • 27.
    '18.1.11 7:21 PM (61.83.xxx.246)

    머하러 턱을쳐요 그런인간 별로에요 님을 사랑해줄 남자만나세요

  • 28. 혹시
    '18.1.11 8:20 PM (219.248.xxx.150)

    그사람 조인성이에요? 외모로 평가질하고 결별.. 진짜 별로네요.
    뭐하러 이미 거절당한 그 남자 취향에 원글님을 맞춰요.
    설령 외모를 그 남자 개취에 따라 뜯어 고쳐도 그 남자는 언젠간 떠나요.
    왜냐하면 원글님을 사랑하지 않아요. 앞으로도요.
    떠난 버스는 가라고 내버려둬요. 뒤에 벤츠오게.

  • 29. ???
    '18.1.11 8:31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사귄 것도 아니고 시작도 안 한 사이에 여자가 일방적으로 남자에게 들이대니 남자 왈 넌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다. 난 갸냘픈 이미지의 여자를 좋아한다. 끝.
    말도 못 해요?

    넌 좋은 여자같지만 우리는 인연이 아닌 것 같다 뭐 이런 되도 않는 개소리를 예의라고 우기려나요?ㅎ

  • 30. 꼭 되돌려주세요.
    '18.1.12 9:54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난 니가 괜찮은 애라고는 생각되는데
    결혼할까 라고 고려하기에는 너무 능력없다고.
    매너없는 사람한테는 같이 노매너가 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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