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진단을 받으면 본인한테 알리나요?

...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18-01-11 15:56:31
저희 어머님이 mri와 각종검사 하시고  치매 초기 진단을 받았는데 
본인은 아직 모르고 있어요 
보통 치매걸려서 진단까지 확실히 받으신분들
본인에게 치매 진단받았다고 알리나요?

IP : 103.10.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리고
    '18.1.11 3:58 PM (116.127.xxx.144)

    약 먹여야지요.
    그래야 늦추기라도 하지요.
    놔두면 계속 진행이 빨리 될걸요

  • 2. ...
    '18.1.11 3:59 PM (103.10.xxx.91)

    어차피 다른약도 드셔야 해서 같이 드시게 할거고 병원도 꾸준히 다닐 예정이지만
    평소에 자존심도 있고 정정하셨던 분이라 알려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요

  • 3. uu
    '18.1.11 4:00 PM (121.179.xxx.94)

    아뇨.그냥 치매진단 받고 치매 초기약 복용할때 무슨 약이냐고 물어봐서
    이거 먹으면 두뇌회전이 좋아지는 약이라고 둘러댔고
    3일정도 복용했더니 예전처럼 기억력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셨어요
    현대의학의 발전이 새삼 놀랍더군요ㅋ
    초기시라면 약복용후 좋아질수 있습니다

  • 4. 알리고
    '18.1.11 4:01 PM (116.127.xxx.144)

    다 그렇죠뭐...
    주위에 얘기 들으니
    살짝살짝 치매있는 할머니들
    정신 나갔을때는 했던말을 수십번 반복한다더군요

    김치담갔냐...돌아서면 또 김치담갔냐...이런식으로
    가족들이 미친답니다.

    그리고 정신이 돌아오면 본인이 운다고.

    알려야죠. 알아야 정신을 좀이라도 더 차리죠

  • 5. uu
    '18.1.11 4:04 PM (121.179.xxx.94)

    다른약 드신다니 한알 더 추가해서 드시게 하는데 굳이 본인에게 알릴 필요가 있나 싶어요
    특히나 자존심이 쎈분이시라면 알리지마세요

  • 6. ..
    '18.1.11 4:16 PM (223.39.xxx.77)

    저희는 알렸어요. 알츠하이머성치매고, 그냥 약이라고하면 빼먹고 안드시고해서 지금은 증세가 더 심해지셔서 드셔야한다고 알렸어요

  • 7. 초기
    '18.1.11 4:24 PM (175.223.xxx.224)

    저희는 알렸고 약드시게 했어요.. 기억력이 약드셔도 점점
    없어지셔서 티비보다 치매노인분 나오면 쯧쯧 거리시네요.
    시설안보내고 집에서 뭐하는짓이냐고...
    1년반정도경과했는데 초기에서 초중기쯤 온것같아요.
    단기기억은 80프로쯤 없어지셨고 소변가끔 실수하세요

  • 8. ㅇㅇ
    '18.1.11 4:39 PM (175.223.xxx.220)

    알려야죠
    알려야 본인도 주변을 정리하고 마무리할 준비를 합니다

  • 9. 단풍나무
    '18.1.11 6:30 PM (49.171.xxx.229)

    소용 없어요 기억을 못 해서 진단받기전 기억에서 딱 멈추어서 연세도 6년이 지나도 그때 그대로 몇년전 연세 그대로 잠깐 정신이 돌아와도 또 금방 잊어서 이야기 하나 안하나 달라지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611 김미화 짱 멋찜 5 김미화 2018/01/16 3,104
768610 옛날 소년소녀동화집에 수록된 여행기 제목 찾아주세요~ 8 추억하나 2018/01/16 935
768609 안철수 몰골이 말이 아니네요. 19 연합뉴스 2018/01/16 7,606
768608 ‘MB 국정원 뇌물수수’ 김진모 전 청와대 비서관 구속. 7 쥐 덫 2018/01/16 1,509
768607 저도 어릴때봤던 해외에서 만든 어린이용 드라마 여쭤봐요 14 스누피50 2018/01/16 3,154
768606 헤어지면 남자들도 전여친 생각하나요? 5 Qw 2018/01/16 4,209
768605 부동산.원룸건물 문제. 도와주세요. 3 asd.f 2018/01/16 1,372
768604 앤클라인 뉴욕지갑 5 궁금 2018/01/16 1,172
768603 사람 싫어지는게 한순간인가봐요 15 인간관계 2018/01/16 7,205
768602 단지내 횡단보도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 아이의 죽음 13 아이엄마 2018/01/16 3,968
768601 이런 이런 댓글로 대통령 지지율 투표를 하네요..... 13 ........ 2018/01/16 1,022
768600 요즘도 의대 들어가기 힘든가요? 11 2018/01/16 5,984
768599 '삭발하고 2백만 원'..어버이연합, 돈 받고 관제 시위 피디수첩에서.. 2018/01/16 793
768598 남편과의 관계가 최악입니다. 67 ㅇㅇ 2018/01/16 28,090
768597 중등 남아 얼굴 여드름에 좋은 로션 추천해주세요 7 ... 2018/01/16 2,798
768596 쿠쿠 밥솥 문의입니다 5 밥솥 2018/01/16 1,578
768595 부동산에 미친사람들 23 광풍 2018/01/16 7,185
768594 성장기때 애들 키가 1주일만에 2cm가 클수도 있나봐요 6 루루 2018/01/16 2,750
768593 시아버지 수술할때마다 집에 있는 시어머니. 27 ㅁㅁ 2018/01/16 7,864
768592 유플러스 재계약했는데 너무 답답해요~ 저같은분 계실까요 1 답답 2018/01/16 1,419
768591 그것이 알고싶다_휴대전화 1 나원참 2018/01/16 1,710
768590 허리프롤로주사후 양쪽다리 저림 증상 허리 2018/01/16 1,749
768589 볶음밥용 야채믹스 냉동보관이요 2 냉동 2018/01/16 2,693
768588 47세에 44사이즈 원피스.. 16 부럽네 2018/01/16 7,395
768587 층간소음 아랫집이 가해자일수도 있나요? 19 어부바 2018/01/16 16,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