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적에(한 7년전이요..^^;;)입던 청바지들부터 ..
그때 입었던 정장 치마들 등등해서...
정말 살 빠지면..입겠다고..뒀던 청바지 이런거요...
그리고 여름에 집에 있을때 대충 입는 무릎 나온 츄리닝에 나시티들..등등해서..
그리고 한 10년 된 떡뽁이 코트 등등 해서..
지금 버릴려고 문 앞에 내 놨어요..
진짜..솔직히 죄책감이 좀 들정도로..
옷의 상태는..정말 너무 좋아요...^^;;
청바지 이런건 정말 물도 채 안 빠졌고..
정말 다 새거 같아서..
솔직히 몇번을 버릴려고 망설였던것들...
아까워서 못 버리다가....
이번에 다 내 놨는데요..
그냥 버리라고..저 좀... 이야기 좀 해 주세요..
솔직히.. 옷 무덤들 보고 있으니..
아까워 죽겠어요...
이러다 다시 장농으로 고고고 할까봐요...
정말..저도 잘 알거든요...
절대 처녀적 체형..몸무게로 돌아 갈수 없고...
살도 절대 그때 처럼 빠지지 않는다고 절대 알고 있고...
그런데도...
막상 맘이 안 먹어 지면서..
진짜 죄짓는것 같기도 하고....
그냥 7년 정도 지난 청바지 치마 이런거 유행 때문에라도 못 입는거 맞죠....
아무리 새거 같아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