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레기들의 속마음

궁금해요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8-01-11 13:12:28

그냥 정말 국가가 잘되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잘되길 바라는 시각으로 본다면

지금 정부의 행보는 지지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이상한 논리로 정부를 까는  이유.

찰스 같은 유치한 정치인을 올려주는 이유.. 뭘까요?


신문 이것저것 자주 보는데, 참으로 '간교'해요.

그들의 속마음을 좀 디테일하게 알고 싶어요.

 

일단 원전 찬양하는 이유.

원자력문화재단에서 상당한 거액의 광고가 들어오니까 그거 주구장창 먹으려면 원전이 계속 가야 한다?


안철수를 감싸는 이유,

안철수 딱 봐도 모자라니 저런 인간 잘 길들여놔서 집권시키고 펜대 굴려 우리 마음대로 나라 말아먹는다?

(그에 비해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뜻대로 안 움직여주니 오래오래 괴롭히는 거고)


이명박을 감싸는 이유.

이미 이명박에게 받아먹은 게 많으니, 이권에 개입한 것도 많으니 우리의 죄가 낱낱이 들어나기 전에 막자?


또 뭐가 있을까요..

기레기님들... 여기 익명이니 커밍아웃 좀 해보세요..

보수신문은 그렇다 치고, 한겨레, 경향 그래도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는 오랜 독자로서.. 정말 속상해요.


  

  


 


IP : 117.111.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언
    '18.1.11 1:14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개는 개밥주는 사람을 주인으로 모신다.
    여태 던져주는 밥쳐먹다 못먹으니 단체 광견병 걸렸어요.

  • 2. 샬랄라
    '18.1.11 1:18 PM (211.36.xxx.55)

    사람은 정의감이 있지만
    개는 윗님 말씀같이 개밥주는 주인이 중요하죠


    조폭이 개를 산책시키다가 지나가는 사람 세명하고 싸움이 붙으면 그 개는 누굴 물까요

    너무 뻔하죠

  • 3. 광견병
    '18.1.11 1:22 PM (203.247.xxx.210)

    딱이네요....................

  • 4. 저도
    '18.1.11 1:22 PM (112.164.xxx.149)

    같은 국민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갔는데... 개는 개밥 주는 사람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말에 수긍이 갔어요.
    개가 밥 주는 사람 주인으로 모시는데 무슨 사람 사는 세상 논리가 필요하겠어요.

  • 5. .......
    '18.1.11 1:26 PM (59.15.xxx.96)

    http://www.ddanzi.com/free/500748640


    이거 보면 이해되요.

  • 6. 그러게요
    '18.1.11 1:28 PM (182.225.xxx.22)

    저도 같은 마음이예요.
    한때는 경향, 한겨레 둘다 구독하고, 한겨레21,씨네21 ..
    도서관에 볼수 있는 정간물도 일부러 다 구독하고 그랬는데 정말 씁쓸해요.
    푼돈내는 독자들은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싶은것이.

  • 7. 원글
    '18.1.11 1:33 PM (117.111.xxx.103)

    개밥 기다리는 개라.. 넘 씁쓸하네요. 국가와 민족에 대한 사명감은 쌈 싸드시고..
    '왜 이들은 이렇게 기사를 쓰는가?'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끝까지 정신차리고 감시해야겠어요..

  • 8. 봄날
    '18.1.11 2:01 PM (183.105.xxx.89)

    자신들이 대통령 메이커가 되고 싶은거죠. 그래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은거죠.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한테는 그게 전혀 안통했죠. 주구장창 깠는데도...대통령이 되어버렸죠. 그런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자기들이 아직도 영향력이 큰줄 알고 계속 저러고 있는것 같아요. 기어이 자기들 손으로.. 자신들의 영향력으로 만든 대통령을 세울거야.. 안철수를 띄우는 저변에는 그런게 있다고 봅니다. 언제쯤 시대가 많이 변했고.. 시민들의 영향력이 커졌고... 자신들의 존재감이 지금 예전과 다르다는걸 언제 알게 될까요? 아마.. 알아도 모르는척 하는거 아닐까요?

  • 9. 권력
    '18.1.11 2:25 PM (58.233.xxx.157)

    자신들이 펜을 어떻게 굴리느냐에 따라
    대통령을 만들수도 있고, 대통령을 탄핵할수도 있다~ 이런 마인드로 기레기 생활을 하는거죠.
    물론 그 와중에 고급스런 개밥도 먹을수 있고요.
    그럴려면 이명박,박그네처럼 부패하고, 안철수처럼 미성숙한 겁쟁이 초딩이 대통령을 해야되죠.
    그런데 약점없고 강단있는 노무현 , 문재인이 대통령 되니까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지 못하는게 불만인거죠.
    더군다나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니까 더 약 올라하는거 같아요.
    근데 하는짓들보면 철없고 유치한 사춘기의 모습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056 남친의 한마디 14 ... 2018/01/15 4,421
768055 여고동창모임에서 늘 과거이야기만 하는 친구 13 timepo.. 2018/01/15 5,890
768054 카메라 추천 4 감사 2018/01/15 668
768053 감사합니다 36 의견 나눠봐.. 2018/01/15 5,107
768052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경제를 희생시키는 양아치 정권.. 길벗1 2018/01/15 467
768051 호텔 딸기뷔페 어디가 좋을까요? 3 후라이 2018/01/15 2,147
768050 우울증약 먹는남편이 이해가 안되요 .. 22 oo 2018/01/15 7,449
768049 김생민의 영수증에 나온 슬리피 15 ... 2018/01/15 7,463
768048 함께 여행 다니고 싶은 사람 23 펜과종이 2018/01/15 4,437
768047 형광등 눈부심때문에 led로 교체했는데요 13 ... 2018/01/15 7,762
768046 맑은 콧물이 수시로 흐를때 콧물 나지 않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0 ... 2018/01/15 3,472
768045 고딩아이가 입안이 자주헐어서 골치인데요 14 고딩 2018/01/15 2,072
768044 6억 전세 5 이방인 2018/01/15 1,442
768043 광화문 미대사관 근처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 7 재외동포 2018/01/15 1,005
768042 세탁실 수도꼭지에서 물이 똑똑 떨어져요 ㅠ 3 순대렐라 2018/01/15 1,590
768041 요양보호사들은 왜 자꾸 그만둘까? 22 ..... 2018/01/15 7,605
768040 소개팅이 잡혀서 급 살빼야해요 17 .... 2018/01/15 5,707
768039 '유혹의 자유 허하라'…성에 관대한 프랑스 전통도 옛말 3 oo 2018/01/15 1,515
768038 화장품 개발 8 질문드립니다.. 2018/01/15 932
768037 남들이 자기 아이들 성적 말하는 거 믿지 마세요^^;; 18 에고 2018/01/15 5,317
768036 이낙연 총리 "정부, 블록체인 규제할 생각 없어..비트.. 샬랄라 2018/01/15 1,012
768035 겨울에 달여먹으면 좋은 차 뭐뭐가 있나요? 4 2018/01/15 1,353
768034 깡통 시장 다녀 왔어요. 11 관광 2018/01/15 3,838
768033 은하선 작가 "까칠남녀 하차 통보, 명백한 성소수자 탄.. 8 oo 2018/01/15 3,017
768032 수면바지 입고 등교하는 풀메이크업 고딩들 ㅎㅎ 46 ㅎㅎㅎㅎ 2018/01/15 19,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