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도우미

..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8-01-11 13:11:26

지난 주에 산후도우미를 처음 썼는데
잘 해드렸더니 너무 말이 많으셔서 다 들어주길바라시고
잔소리 작렬 이어서 다른 분으로 교체했어요..

이번주에 오신 분은 좀 조심 하시고
잔소리도 덜 하시고 묵묵히 일 잘 해주셔서
원래 토요일은 미포함인데 토요일도 와주실 수 있으시냐 물으니
안심을 하셨는지 그 이후부터 주구장창 티비 보시네요

지난 번 그분에게는 티비 보지 마시라 모유수유 강요하지 마시라
할말 딱딱 했는데
지쳐서 이제는 그러기도 힘드네요

아오 진짜
입주라 한 달에 280만원 가량인데
제 돈 주고 사람 쓰면서도
눈치만 겁나 보게 되고 산후라 몸도 만신창이인데 제대로 쉬지도 못하네요 서럽습니다
IP : 110.70.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 1:13 PM (216.40.xxx.221)

    할말 하셔야 돼요.

  • 2.
    '18.1.11 1:15 PM (115.137.xxx.76)

    몰랐는데 산후도우미 280이나 받나요?
    지역이 어디세요?
    산후도우미 배우고 싶네요
    와~~딴말 죄송합니다

  • 3. ...
    '18.1.11 1:1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할말 하세요

  • 4.
    '18.1.11 1:22 PM (117.111.xxx.142)

    노산이라.....산후 도유미까지 제대로 도윰 받자 하다 저 너무 고생했어요 친정 도움 받을 입장이 아니어서 혼자있는집에 도유미 아주머니들..ㅠㅜ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어른없이 혼자 있으니 진짜 본인들 얘기에 잔소리에...4번까지 바꾸다 혼자했어요
    그 중 한명은 아기사랑 세탁기 새거에 기저귀도 같이 돌려서 기저귀 터져 온갖 먼지가 신생아 세탁물에 들러 붙은거.....금요일 저녁 퇴근길에 몰래 널어두고
    토요일 아침 남편과 저 기겁...ㅜㅠ
    매주 새로운 아주머니 인사하고 탐색하고 살림 여기저기 있어요 알리고 아....전 더 힘들었음

  • 5. ㅍㅍ
    '18.1.11 1:37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시간당 임금이 젤 높아서 이상한여자들 너도 나도 하려고해요
    전 심지어 시댁 친척애 셋 산후도우미 했던 분 소개받아서 한달 입주했다가 교체했는데 애가 이제 두돌인데도 아직도 이가 갈립니다

  • 6. 그뒤로안쓰는데
    '18.1.11 1:50 PM (119.149.xxx.131)

    저 해주신 분은 해골 백개 그려진 티셔츠에 찢어진 청바지
    그리고 굽 높은 힐 신고 오셔서 기겁.
    분유 찬물에 그냥 타고 청바지 입은채 애 씻기고...
    에휴..

  • 7. ,,,
    '18.1.11 2:05 PM (121.167.xxx.212)

    간병인처럼 복불복인것 같아요.
    잘해주는 분은 잘해 주는데 형편 없는 사람도 많아요.
    출퇴근 산후 도우미도 한달에 이백 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753 호치민 궁금 4 초행 2018/01/11 896
767752 정말 화나고 싫어하면 말안하게 되나요 2 상대에게 2018/01/11 1,184
767751 오설록 녹차스프레드 맛있나요? 6 ㅎㅎ 2018/01/11 1,581
767750 문래동 -왜 혀가 짧아진건가요? 6 슬감방 2018/01/11 3,192
767749 이한열 학생의 배은심 어머님이요! 12 려려 2018/01/11 2,384
767748 가정 파탄 낸 음주운전자..유족들 "목숨은 돈으로 못 .. 샬랄라 2018/01/11 805
767747 평생 입을 코트 찾던 사람 백화점 왔는데요 22 ㅅㅈ 2018/01/11 7,371
767746 죽으면 늙어야지 12 아이고 2018/01/11 3,674
767745 오늘 뉴스공장 듣다 꺼버렸어요 16 ㅍㅍ 2018/01/11 4,302
767744 견환이 행복하다는게 절대로 아니고요..ㅎㅎㅎ 3 tree1 2018/01/11 775
767743 비갱신 암보험을 들었는데 어떤가요? 6 .. 2018/01/11 1,947
767742 1997년 이프 창간호 소장판 제작 스토리 2 oo 2018/01/11 359
767741 전기 오븐 골라주세요 오븐 2018/01/11 668
767740 하남 미사지구 8 .. 2018/01/11 2,059
767739 이시각 문재인대통령 생일 지하철 영상광고 70 2018/01/11 6,476
767738 아파트 상가 매수하려는데 3월 만기 세입자가 안나간다면 6 토끼 2018/01/11 1,622
767737 그냥 압력밥솥과 IH압력밥솥으로 고민중이에요~~ 6 사과나무 2018/01/11 2,504
767736 1987에서 확 와닿았던 대사요 11 ... 2018/01/11 3,084
767735 연휴에도 하는 대치동 학원 부탁드려요~~ 2 ㅁㅁ 2018/01/11 683
767734 씻어도 표 안나는 녀석 6 예비중 2018/01/11 1,371
767733 배추로 해먹을 간단한 요리 뭐 있나요? 15 .. 2018/01/11 2,973
767732 커피 마시며 창밖보며 4 2018/01/11 1,421
767731 다른사람에 상처주는 말하고도 편히 지내나요? 4 강추위 2018/01/11 1,368
767730 춘천왔어요~ 북한강 강변 까페서 휴식중입니다.. 31 싱글휴식 2018/01/11 4,102
767729 평창 남북 공동입장 쟁점 정리 4 ........ 2018/01/11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