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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능력이 평범했는데 자식이 월등하게 좋은경우는 많이 없는편인가요..??

... 조회수 : 5,290
작성일 : 2018-01-11 12:20:16

저기 베스트글 보다가  갑자기 궁금한데 부모님은 능력이 평범했는데.. 저희 부모님

자식들한테 사랑은 정말 많이주셨지만.... 능력은 걍 평범했어요....

자기 능력한해서.. 최선을 다해서 자식을 키워주신분들인것 같아요..

근데 남동생 보면....능력면에서는 아버지랑은 비교가 안되거든요..

30대 중반인데 일년에 순수익만 몇억이상씩 버는거 보면요...

누나인 제 입장에서는 진짜 대견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래도 고생도 많이 해서 그런지 열심히 재태크도 잘하더라구요.. ..

저랑 연년생인데... 남동생 사업으로 성공하는 과정들 다 지켜본 결과 그만큼 노력도 장난아니게 했거든요...

가끔 일찍  돌아가신 엄마가 한번씩 아들 성공한 모습 다 지켜보고 돌아가셨으면

좋았을텐데..ㅠㅠ 그런감정은 드는데... 그래도 아버지는 그과정 다 지켜보고 사시는거

진심 다행이라고 생각하는편이구요..

전 그래도 정상적으로 잘 키워주셨으면 그 이후에는 자기 능력으로  성공할수있지 않나  싶기도 하거든요..





IP : 222.236.xxx.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1 12:30 PM (49.167.xxx.131)

    드물죠! 내자식은 날 닮는거같아요ㅋ

  • 2. 많아요
    '18.1.11 12:34 PM (144.59.xxx.226)

    오죽하면 개룡이 있겠나요?
    90년대까지만 하여도 개룡들 참으로 많았습니다.
    지금은 사회구조와 경제구조가 그시절 같지가 않아서 그만큼은 될 수는 없어도,

    요즘은 오히려
    부모는 괜잖은데, 자식이 안되는 경우가 예전의 개룡만큼 있는 것 같아요.

  • 3. 그것이 90년대 까지는 가늧
    '18.1.11 12:39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전 그래도 정상적으로 잘 키워주셨으면 그 이후에는 자기 능력으로 성공할수있지 않나 싶기도 하거든요..

    사회가 부모의 재력이 없으면 정상적.....으로 키우가 어려운 사회가 되었어요
    예로. 공교육이 무너졌어요. 시교육이 아니면 대학가기 어렵고, 한국에서 대학 안가고 성공하기는 정말 힘들어요.
    물론 그 힘든것을 하는 사람이 있죠. 그런데 그런 케이스가 평범한것은 아니어요

    사회는 평범한 사람들이 굴려나가는것이라고 생각해요

  • 4. 저희남편
    '18.1.11 12:39 PM (223.62.xxx.210)

    부모는 초졸. 남편 서울대 의사

  • 5. 퓨쳐
    '18.1.11 12:39 PM (114.207.xxx.67)

    부자 삼대가기 어렵다는 말이 있어요.
    부모 능력만큼 애들이 태어난다면 부가 그냥 계속 유지되겠지만 그러기 힘드니까 저런 말이 나온거겠지요.

    평범한 집안에 태어난 준재를 뛰어난 집에서 태어난 둔재가 다루기 어려우니 노골적으로 올라오지 못하는 바리케이트를 칩니다.

    자식은 랜덤이예요.

  • 6. 세상 모든 생물은
    '18.1.11 12:4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앞세대 유전자를 물려 받아요. 돈 많이 번다고 능력이 뛰어 난건 아니죠. 그런 경우는 그냥 돈 버는 재주가 뛰어났나부다 하는거죠.

  • 7. ......
    '18.1.11 12:44 PM (110.47.xxx.25)

    부모가 평범한데 자식이 월등한 경우는 거의 돌연변이라고 봐야지 않을까요?
    예전에 개룡이 많았던 것은 능력이 뛰어난 부모라도 각종 제약으로 평범하게 살 수밖에 없었고...
    하지만 그 능력을 받은 자식은 사회혼란을 틈타 개룡이 될 수 있던 것이고...
    요즘 개룡이 많지 않은 것은 사회도 안정적인 데다 능력이 뛰어난 부모는 이미 거의 승천을 해서 용이 된 상태라서 개룡의 자원 자체가 부족한 탓이 아닐까 싶네요.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말이 그래서 생긴거죠.
    요즘 서민의 아이들은 돌연변이가 아니면 개룡이 될 수 있는 자질조차 타고나기가 힘든 평범한 유전자를 가진 부모에게서 태어나고 있다는 거죠.

  • 8. 퓨쳐
    '18.1.11 1:01 PM (114.207.xxx.67)

    개룡이 혼란기에 많이 나타나는 건 기득권이 만들어 놓은 바리게이트가 무용지물이 되는 사건이 많아서 그런겁니다.
    어느 집안에나 개룡이 될만한 인물들은 태어나는데 그들이 뚫고 나갈 길을 열어줘서 위아래가 고루 섞이게 하는 시스템이 작동하느냐 못하느냐가 관건 입니다.

    즉 부모가 못나서 그것만 물려 받아 콩 심은데 콩나듯이 나와 그런게 아니라요. 물론 대대로 내려오는 지병이나 유전병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대대로 근친상간으로 이뤄진 관계가 아니라면 유전자는 휘휘 섞이게 마련이니까요.

    조상 뒤져보면 왕족 아닌 사람 없고 재상의 후손 아닌 사람찾기가 드물걸요?

    지금 개룡이 없는 건 사회가 안정되서가 아니라 기득권들이 평범한 집안의 준재를 틀어막는 바리게이트를 확실하게 작동시켜 그런 겁니다.

    교육, 입시,일자리의 기회 왜곡은 아주 유용한 바리게이트지요. 사회는 지금 안정기가 아니라 동맥경화로 가고 있는 탓을해야지 부모 능력을 탓을 하면 안됩니다.

  • 9. 아주
    '18.1.11 1:03 PM (223.62.xxx.192)

    드물고 요즘은 더 드물죠 사회변혁기에 개룡이 집중적으로 나타나죠

  • 10. 부모
    '18.1.11 1:04 PM (223.62.xxx.127)

    우리 세대는 부모가 머리는 있으나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공부를 못해서 학벌이 낮으나 자식은 그머리 받아서 공부잘해서 성공한걸 보는 마지막 세대 같아요. 우리는 그냥 대물림 하는게 아닐까싶네요. 사실 원글님케이스는 이런 경ㅈ우가 아닌듯 하구요

  • 11. 유전자는 거짓말을 못합니다.
    '18.1.11 1:04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100의 능력을 타고난 아이가 1,000의 능력이 필요한 개룡이 되어 하늘로 날아오를 수는 없습니다.
    한국인 부모 아래에서 우샤인 볼트는 결코 태어날 수 없다는 말입니다.

  • 12. 유전자는 거짓말을 못합니다.
    '18.1.11 1:05 PM (110.47.xxx.25)

    100의 능력을 타고난 아이가 1,000의 능력이 필요한 개룡이 되어 하늘로 날아오를 수는 없습니다.
    한국인 부모 아래에서 우사인 볼트는 결코 태어날 수 없다는 말입니다.

  • 13. ...
    '18.1.11 1:05 PM (203.227.xxx.150)

    닮는 거 같아요.
    엄만 검정고시로 공부하셨는데 경제력 좋으세요.
    계모랑 살았는데 계모가 와서 낳은 자식 셋 다 잘 안풀렸습니다.
    (엄마 뺴고 다 학교 보내줌)
    친모가 엄청 똑똑한 사람이었다고 하네요.

  • 14. 퓨쳐
    '18.1.11 1:27 PM (114.207.xxx.67)

    이병철 아버지가 돈벌이에 능한 사람이었을까요?
    이건희 아들은 왜 저리 마이너스 손 인지요?
    딸들은요?
    근데 그자리 유지하며 잘 사네요?

    그건 자식이 부모 정도의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둔재라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 위에 올라앉아 있기 때문 입니다.

  • 15. 에휴
    '18.1.11 1:29 PM (175.223.xxx.121)

    이번 일산화재사건도...
    엄마가 아르바이트 안한다고 아들 그림 다 찢어버리고...
    전 그 엄마도 이해가 안갑니다.

  • 16. 퓨쳐
    '18.1.11 1:34 PM (114.207.xxx.67)

    지금 수시라는 입시는 학생 자신의 순수한 노력만으로 되는 게 절대 아닙니다. 전정권 지금 정권 할거 없이 수시 늘리기에 기를 쓰는 이유는 평범한 집에서 치고 올라올 준재를 막고, 잘난 자기집에서 나올 시라소니에게 조금이라도 더 넓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입니다.

    이게 고스란히 부모 유전자 탓으로 보여질수도 있지만,
    진실은 더러운 제도 탓입니다.

  • 17. 이병철의 아버지는
    '18.1.11 1:38 PM (110.47.xxx.25)

    정미소를 했어요.
    그 시절에 정미소를 하던 사람은 부자였습니다.
    이병철도 돈과 능력이라는 아버지의 유산을 바탕으로 재벌이 될 수 있었던 겁니다.
    이건희 아들이 왜 마이너스의 손인 거냐?
    유전자는 절반씩 물려받는 겁니다.
    희석된다는 거죠.
    하지만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많다면 본인의 능력이 그닥 뛰어나지 않더라도 돈이 돈을 버는 자본주의의 속성상 그 부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늘에 쌓인 부를 땅의 사람들에게도 나눠줘야 하는 겁니다.
    빈곤의 악순환으로 고통받는 땅의 사람들을 건져 올리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입니다.
    일부 운 좋은 개룡을 하늘로 끌어올린다고 해서 빈곤의 악순환에 빠져 허우적 대는 서민들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오랫동안 봐오지 않았습니까?
    하늘로 날아간 개룡은 하늘에서 자신의 부를 누리고 있을 뿐인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개룡만 만들려고 합니까?

  • 18. 퓨쳐
    '18.1.11 1:39 PM (114.207.xxx.67)

    왕후장상의 씨는 따로 없습니다.

  • 19. 우리가 필요한 것은
    '18.1.11 1:55 PM (110.47.xxx.25)

    왕후장상이 아닙니다.
    초라하더라도 함께 배불리 먹으며 웃을 수 있는 세상이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 20. 글고
    '18.1.11 2:29 PM (175.195.xxx.148)

    요즘 삼전이 최고 수익 갱신했쟎아요
    그게 ㅈㅇ이 수감되기전 결정해 놓은것들의 결과래요

  • 21. ................
    '18.1.11 4:03 PM (175.116.xxx.169)

    지금 개룡이 없는 건 사회가 안정되서가 아니라 기득권들이 평범한 집안의 준재를 틀어막는 바리게이트를 확실하게 작동시켜 그런 겁니다.

    교육, 입시,일자리의 기회 왜곡은 아주 유용한 바리게이트지요. 사회는 지금 안정기가 아니라 동맥경화로 가고 있는 탓을해야지 부모 능력을 탓을 하면 안됩니다. 222222222222222

  • 22. 퓨쳐
    '18.1.13 12:01 PM (114.207.xxx.67)

    초라하더라도 함께 배불리 먹으며 웃을 수 있는?

    왜 초라하게 살아야 하는데요?
    미래가 열려져 있으면 초라함은 언젠가는 없어지는 거예요.
    배부르고, 웃는 건 초라한걸 면할때 따라오는 꼬리 같은 것이지 그게 절대 목표가 될 수 없는 겁니다.

    즉 초라함을 면치 못하는 인생에게 잠깐 함께하는 배부름과 웃음 지을 수 있는 여유는 신기루 같은 것.

    언제 어디서든지 함부로 할 수 없는 위용을 갖춘 사람
    이게 개룡의 정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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