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이언
'11.9.19 4:42 PM
(163.152.xxx.5)
알바 꺼져
2. 대학병원
'11.9.19 4:47 PM
(112.170.xxx.118)
엄마는 안 나왔어요.
홈페이지 소개에도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작은아버지 밑에서 3대째 황태덕장일을 배운다고 했거든요.
http://www.kbs.co.kr/1tv/sisa/human/
3. 전
'11.9.19 4:54 PM
(112.221.xxx.58)
노산이라 분당서*대 병원서 아이 낳았는데, 이사람 저사람 손넣거나 그런일 없었고, 가족분만실이 이용해서 그랬는지 간호사 한명이랑 주욱 진통하다가 애가 예정된 시간에 안 나오니까 주치의샘빼고 여의사 수간호사 동원되어서 애 낳았습니다. 치욕스럽거나 한적 없었어요.
4. ??
'11.9.19 4:55 PM
(222.121.xxx.183)
저도 대학병원에서 아이 낳았는데요.. 아이 낳을 당시에는 인턴들이 손 넣어보고 했지만..
진료할 때는 그렇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5. 저요~~
'11.9.19 4:55 PM
(221.149.xxx.7)
담당교수가 마침 그주에 전출가셔서 딴 선생님으로 바뀌었는데요
유도분만이라 약 넣고 내진하는데 돌아가면서 선생이 7명이나 오더이다
약 넣는법부터 배우나 봐요
이놈 저놈 손 넣어보는데 너무 싫었어요
그래도 꼭 배워야 하는거니까 미리 얘기하고 한두명만 들어오면 좋겠어요
6. 왜 없나요?
'11.9.19 5:06 PM
(183.98.xxx.175)
내성적으로 소심하신 분인가봅니다
두 시간을 달라고 했다니
남편의 주말을 하루정도 그게 너무 무리라면 반나절이라도 풀어주세요.
저도 일요일 아침 먹고 10시부터 자유롭게 가지는 몇 시간에 1주일을 견딜 수 있어요.
여자인 저도 그런데 남자들 그런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7. ...
'11.9.19 5:07 PM
(116.37.xxx.214)
고2때 친구가 급성폐렴인가?뭐 그런걸로 입원했었는데
입원실이 모자라서였는지 만15세가 안되서였는지
소아과병동에 있었는데
꼭 이친구 진료할때되면 우르르 몰려와서
다른 어린이들도 있었는데
꼭 이친구만 마루타가 되곤 했었어요.
고2 여자아이 상반신을 훌러덩 벗기고 이사람 저사람 청진기대고
문병갔던 우리들이 민망해서 자리피하곤 했었답니다.
전 너무 큰 병원은 정말 큰병 걸렸을때만...이라고 생각해요.
8. ..
'11.9.19 5:10 PM
(110.9.xxx.196)
이분이 알바라고 하시는 첫댓글은 무엇일까요?
아마
'11.9.19 5:39 PM (58.227.xxx.121)
마이클럽 링크글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기사 원문으로 링크하면 될껄 꼭 마이클럽으로 유도를 하더라고요.
저도 그런거 너무 많이봐서 마이클럽 링크글은 클릭 안해요.
9. ...
'11.9.19 5:12 PM
(110.14.xxx.164)
환자 입장에선 거절할 자격 됩니다 의무 없어요
전 옆 산모들 촉진돌아가며 하다가 저에게 오길래
전 수술할건데요 했더니 그냥 가더군요
10. 애기엄마
'11.9.19 5:13 PM
(168.131.xxx.156)
저는 노산이라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낳았는데요.정상분만하는 사람이 저 밖에 없고 다른 환자는 전부 수술이었어요.그래서 간호실습하는 분들이 주욱 둘러쌌는데...결과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힘주다가 다리에 쥐나고,관장 잘못되어 흘리고,온갖 추태를 다 부리는데,참관하는 실습생들이 팔 다리 등 마다 한 명씩 붙어서 쥐난거 풀어주고 쓸어주고 산소호흡기 대어주고....계속 바닥 시트 새걸로 갈아주고...중전마마 대우 받았사옵니다. 여럿이 들여다보는 것 정도야..라는 생각이 들만큼.^^;;
애기엄마
'11.9.19 5:14 PM (168.131.xxx.156)
그리고 미혼이신 원글님,그런거 치욕이라 느낄 정신도 없는게 분만과정이에요.
아이가 나오는 순간,의사선생님과 그 무리들이 모두 부처님처럼 보이던걸요.ㅎㅎㅎ
11. ㅎㅎ전
'11.9.19 5:21 PM
(112.169.xxx.27)
개인병원에서 낳았는데 변실금도 했어요,의사가 잘~~치워줬음요
분만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니 어느정도는 감안해야 할것 같은데요
대학병원은 특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러 가는곳이니 의사 여럿이 주의깊게 보는것도 괜찮아요
이런 말 하는 저도 특진 신청했다가 줄서서 손가락 넣어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ㅠ
12. 의료발전 의사배출 좋아하시네
'11.9.19 5:32 PM
(114.206.xxx.11)
저도 출산을 한 엄마지만, 위에 애기엄마님 하고는 의견이 틀려요.. 아무리 정신없는 분만과정이라도..기억날 것 다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매우 개인적인 시간인걸요.
왜 저런 실습이 대학병원에만 국한되어야 하는지...잘못된 시스템 같아요.
개인병원등. 내실있는 병원이라면 어디서든 실습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네요.
저래서 대학병원 안간다니깐요.
정말 자신의 가족들부터 그런 의료발전의 희생량으로 삼고 있는지 매우 의문이구요.
반드시 동의를 얻어야 하고.
또 동의얻어서 실습의 기회를 받았으면 정중하게 환자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가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지금 배출되는 의사들 아니어도.. 분만안하는 병원들 얼마나 많은데... 그런 병원들이나 먼저 살아났으면 싶네요.
의료발전 운운하는게 어이 없어요.
13. ffff
'11.9.19 7:42 PM
(122.0.xxx.138)
대학병원에서 낳았어요. 여러 사람이 내진하긴 했지만 한3,4명 안팎이었고 그나마도 다 여자의사여서 전 괜찮았어요. 요즘 산과에는 남자들이 잘 지원을 안하나봐요.
14. huhoo
'11.9.20 12:11 AM
(121.124.xxx.197)
그럼 전 운이 좋은 경우였나봐요.
서울 백병원에서 낳았는데 산모 한명씩 들어가는 분만대기실이었고 의사 한분만 오셔서 내진 하겠습니다(정중하게) 말씀하시고 그외에는 없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