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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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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못보겠다는 남편

.. 조회수 : 6,698
작성일 : 2018-01-11 11:29:13
아이를 맡길곳이 생겨서 1987 주말에 보러 가자고 했더니 남편이 자긴 도저히 못보겠다고 해요. ㅠㅠ

1987년 5월에 투옥 돼서 6월항쟁 덕분에 빠르게 재판받고 풀려나서 상대적으로 고문을 짧게 받은 편인데도 보기가 힘든가봐요.

전 그때 수도권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고 전문대 학생들이 시위하는 모습 조금 봤던 기억과 오빠가 대학생이라 지랄탄 맞아서 옷에 구멍 생겨 오고 넘어져서 다친 정도가 다예요.

주변에 차마 못보시는분들 계신가요?
IP : 49.174.xxx.39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 11:31 AM (220.116.xxx.6)

    투옥, 고문을 당했을 정도면....
    그 심정 이해해 드리세요. 저라도 못 볼 것 같아요

  • 2. 저요
    '18.1.11 11:35 AM (223.62.xxx.61)

    저도 아직 못보고있어요...

  • 3. 저도요
    '18.1.11 11:38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차마 못보겠어서 포기상태예요
    집에 중환자가있어서 암울한상태인데 영화보고 울음이 복받칠것같아서요

  • 4. 항쟁
    '18.1.11 11:40 AM (59.13.xxx.195)

    저도 못보겠어요. 애들 보고 오라고 용돈줬습니다.
    전 그당시 6월할쟁 현장에 있었던 사람이라서요

  • 5. .......
    '18.1.11 11:42 AM (223.62.xxx.179)

    생각보다 재밌어요. 눈물도 나지만....
    우리남편도 억지로 갔는데 다보고 감동했어요^^

  • 6. 18181818
    '18.1.11 11:42 AM (211.196.xxx.207)

    18세에 서울 사는 큰누나 보러 왔다가(울엄마)
    신분증 없다고 삼청에 끌려갔던 울 막내삼촌요.

  • 7. 5.18
    '18.1.11 11:43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대모하다 게엄령 소식듣고 시내를 이잡듯 뒤진 숙부에게 잡혀
    거의 감금상태로 집밖을 못나가게 해서 별 탈이 없긴 했지만
    단 한번도 5.18 얘길 입밖에 내지 않던걸요.
    가족들도 그얘긴 금기였고 괴로워서 떠올리고 싶어하지 않는거 같았어요.

  • 8. 6769
    '18.1.11 11:45 AM (211.179.xxx.129)

    저도 망설이다 간신히 봤어요.
    고문장면은 눈감고 귀막고ㅜㅜ
    경험도 없는데 워낙 겁쟁이 새가슴이라....
    그래도 안봤음 후회 할뻔요.
    그 장면만 눈감고라도 보세요

  • 9. 그런데
    '18.1.11 11:46 AM (125.178.xxx.187)

    30년전 일인데 결혼이 늦으셨나 보네요.아이를 맡긴다 하신다니.

  • 10. ---
    '18.1.11 11:47 AM (122.45.xxx.232)

    저도 못볼것같았어요.. 무섭더라구요...
    그당시 전 초딩이었는데도 마음의 부채감이 커서 도저히 볼 엄두가 나지않았어요...
    친구가 만나서 티켓있다고 억지로 데리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담담하게 봤어요...

    근데 보고나서 계속 생각해요... 행동으로 보여주셨던 분들께 진정 감사드리고 싶어요..
    남편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11. ㆍㆍ
    '18.1.11 11:50 AM (49.165.xxx.129)

    공군울아들 휴가 나와서 보고는 영화 보면서 엄청 울었는데 옆 좌석 아저씨도 엉엉 울었다고 엄마 아빠 꼭 보라고 저는 맘이 너무 힘들거 같아 못 보고 있는데 문프가 천만 봐야한데서 내일 맘 다잡고 남편이랑 보러갑니다.

  • 12. 86학번
    '18.1.11 11:50 AM (210.94.xxx.156)

    저도 차마 못봅니다.
    87년 남영동까지 다녀왔던 남편도
    차마 볼 생각못합니다.
    돌아보면,
    정말 치열했던, 잔인했던
    20대였네요.

  • 13. ...
    '18.1.11 11:50 AM (175.223.xxx.218)

    저는 보는 내내 너무 힘들었어요.
    당시 대학 1학년이었고 그 뒤 수배, 취조, 투옥의
    과정을 겪었는데 고스란히 감정이 되새겨지며
    보는 내내 눈물이 나고 힘들더라구요.

  • 14. 95학번
    '18.1.11 11:56 AM (112.216.xxx.139)

    저 중학교때, 바로 옆이 대학교였어요.
    여중,여고,대학교 다 같이 있던..

    그때 봄이면 4.19를 시작으로 춘투가 격렬했었는데,
    유독 `한열이를 살려내라`하던 구호가 아직도 쟁쟁해요.

    대학에서 데모를 심하게 하고 최루탄도 심하게 터지면 오전수업하곤 했는데
    저 하교할때 제 바로 앞에서 최루탄이 터져 죽을 뻔 하기도 했고
    등교길에 대학생들이 막 뛰어다니며 이한열 열사 사진 이라며
    시체 사진을 온 벽에 붙이고, 그걸 백골단 애들이 막 뛰어가며 사진떼고 붙잡으러 다니고..

    넘 생생해요.

    그래서.. (핑계지만) 아직 못보고 있네요.

  • 15. 아까시
    '18.1.11 11:58 AM (125.178.xxx.187)

    지난주말 대학생인 두아이와 남편,온가족이 봤어요.
    마지막으로 갈수록 흐르는 눈물땜에 집중을 할수가 없었어요.
    82.84학번이고 역사의 현장을 지나다니며 대학내내 최루탄.휴강으로 엉망진창의 학창시절을 보내고 대통령직선제를 드디어 청년들의 죽음이 기폭제가 되어 드뎌 바뀌는구니 싶었는데 노태우 대통령으로 당선뉴스를 보고 정치판에 멀찌기 거리를 두고 생업에 전념하고 살았어요.

    다시 내자식들과 당시를 자랑스럽게 떠들기에 작년 촛불상황을 되새김해보면 30년 사이에 뭐그리 달라진게 있을까 싶었는데 대 1인작은 아들이 그러네요.
    호헌철폐외쳤던 저 군중들속에. 지금 박사모로 변질된 자도 있을거라고.
    당연.
    박종철열사가 지켜주려고 했었던 박머시기 선배도 한나라당 입당했다고 큰애가 냉큼 한마디 하는데 ,더 기운 빠지더군요.

  • 16. ..
    '18.1.11 12:00 PM (220.70.xxx.225)

    제 남편이 그래요.
    87학번인데.. 운동권도 아니었어요.
    근데.. 그 영화를 보면 자기가 너므 힘들것같다고 한사코 안보려고하네요.
    자신의 마음이 힘든상황이 예견되는것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피해요.
    세월호때도 유족들이나 관련뉴스나오면 도저히 못보겠다고 피하거나 힘들게사는 사람들다큐같은거 절대 안봐요.

  • 17. rkmsrh
    '18.1.11 12:00 PM (211.197.xxx.21)

    같은과 남학생 끌려가서 여기 차마 쓸 수 없는것
    구체적인 내 주위의 사람이 겪었어요
    전기봉으로 위협하면서 팬티만 입히고 저절로 뜀띠기하게 하고 팬티에 .저절로 지리게 하고 등등 .
    인간이 아닌 동물 사육보다 못한

  • 18.
    '18.1.11 12:02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

    전 88학번인데 예고편만봐 목이메이던데 운동권아니였고 당시 남편 누나가 이대다녔는데 맨앞줄서 있었다고 알고있어요. 남편도 대학때 열심히 해서 부모속 썩였다고ㅠ.

  • 19. ...
    '18.1.11 12:05 PM (125.186.xxx.152)

    상대적으로 고문을 짧게 받은 편인데도?????
    원글님 마인드가 이해 안되네요.
    운동권 아닌 사람도 부담되서 못 보는 사람 많아요.
    남편이 심약하다는 건가요? 이해안되세요?
    아님 우리 남편 훌륭하다는 자랑 돌려하기?

  • 20. 스냅포유
    '18.1.11 12:05 PM (180.230.xxx.46)

    저도 맘 아파서 예매만 하고 ( 관객수)
    안갔어요

    원글님 남편도 그렇게 카운트만 해주시면 될 듯 해요

  • 21. 85
    '18.1.11 12:06 PM (112.151.xxx.201)

    저도 아직 못보고 있어요
    변호인 볼때도 고문장면은 차마..
    윗님 말씀처럼 운동권중 변질된자들은 너무 많아요
    그러내놓고 저쪽으로 넘어가지 않더라도
    이쪽 진영에 남아 분탕질, 이간질, 못된짓 정말 많았고 노통시절도 그래서 힘든부분이 많았답니다
    운동권이였다는 이유로 같은편이 쉽게 되었는데 그이외의 인성이나다른부분은 아무도 거르지않은체 정권을 잡다보니 참 서툴고 부끄러운 일이 많았답니다

  • 22. ㅜㅜ
    '18.1.11 12:13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정말 엄청 많은 사람들이 끌려갔을거 같아요.
    그때받은 상처가 얼마나 클까 가늠만 해봅니다.

    원글님 남편분도 또 다른 모든 분들 어서 그 상처 나으시길..

  • 23. 글만봐도 눈물이
    '18.1.11 12:17 PM (117.111.xxx.27)

    심장이 벌렁벌렁해요
    진짜 대단한 애국자들이시죠
    어떻게 그런 용기를 내셨을까요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 24. 86학번
    '18.1.11 12:17 PM (211.114.xxx.15)

    딸애가 보자고 하는데 볼지 말지 고민입니다
    마음이 아플것 같아서 .......
    보고는 싶기도 하고

  • 25. 저도
    '18.1.11 12:23 PM (139.193.xxx.80)

    늙으니 맘 아파 힘들어 보기 싫어요

  • 26. ..
    '18.1.11 12:24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못봅니다 ㅠㅠ

    한철이와 동갑입니다. 1966년 생
    평생 마음의 빚으로 남아있어요 ㅠㅠ

  • 27. 햇살
    '18.1.11 12:28 PM (211.172.xxx.154)

    저도 안봐요. 87학번.

  • 28. 들꽃이고픈
    '18.1.11 12:33 PM (110.70.xxx.243)

    꼭 보셔요.
    남편도 그당시 학생운동하고 농민운동하고 그랬어요. 전 그런 남편 이해할수 없지만요.

    시골에서 농사지며 그당시 아픔을 함께하던 사람들이
    모여 살게 되어 단체로 영화관 반을 빌려 같이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남편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29. 저도
    '18.1.11 12:38 PM (106.102.xxx.253)

    보고 싶지 않아요. 그 맘 이해해요

  • 30. 남편 81
    '18.1.11 12:48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아직까지 안 보고 있네요. 학생운동권 까지는 아니어도 시위도 꽤했고 친구들중에 운동권 출신이 많은데 나이가 들면서 눈물이 많아져서...라면서 한사코 조금 더 있다 보겠다고...

  • 31. ...
    '18.1.11 12:49 PM (121.160.xxx.59)

    당시의 담담한 기록마저도 차마 돌아보지 못할 정도로 참혹한 시련을겪으신,
    그 시절 광장에 나섰던 용기있는 님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촛불혁명과 민주주의가 가능했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 깜깜한 고1이었던 제 자신을 자책하며
    영화 보는 내내 감사했습니다~~~~~

  • 32. 그 때
    '18.1.11 1:02 PM (223.62.xxx.192)

    국민학생 전 국민학교 졸업자
    광주외가가 전대 근처였어요 한열이를 살려내라 소리랑 같이 5.18을 규명하라할 때 옆에 계시던 아줌마들이 눈물 뚝뚝 흘리며 울었죠
    최루탄때문에 저는 울구요 그 때 돌아가신 분들 가족들이였기에 그 아줌마들중 일부는 주저앉아 우시구요
    못 보겠어요

  • 33. 저도..
    '18.1.11 1:19 PM (1.233.xxx.179)

    100번도 더 넘게 봐야하는데.ㅠㅠ
    도저히. 그 아픔을 감당할 마음이 안나서 차일피일 미루고 이러고 있네요.ㅠㅠ

  • 34. 학교시위 있는 날엔
    '18.1.11 1:38 PM (182.172.xxx.169)

    시위 끝나고 캠퍼스 한구석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울던 학생들...
    변호인 영화 임시완을 보며 그 모습들이 겹쳐져
    제가 울었어요. 그래서 아직 1987 못보고있네요.

  • 35. 마음 아픈
    '18.1.11 2:01 PM (59.6.xxx.151)

    짧게 투옥

    수배후 검거까지,
    수배까지
    처음 그럴 수 밖에 없었던 푸른 마음에 입은 상처까지
    그리고 살아남은 자로 살아온 세월까지
    남편 분
    너무나 마음 아픕니다

  • 36. 저도
    '18.1.11 2:12 PM (112.164.xxx.66) - 삭제된댓글

    못봐요
    그런거를 보면 심하게 감정이입을 하는지라 더 못 봅니다,
    울 남편도 못봐요
    고등학교 아들놈은 보고 왔어요

  • 37. ......
    '18.1.11 2:14 PM (210.90.xxx.204)

    생각보다 영화 자체는 담담해요.. 그 시절이 떠올라 눈물은 나지만요

  • 38. ,,,
    '18.1.11 2:26 PM (121.167.xxx.212)

    보고 왔는데요.
    고문 당하거나 끔찍한 부분은 눈 감고 안 봤어요.
    괴로워서요.
    남편이 싫다고 하면 원글님만 보고 오세요.

  • 39. ...........
    '18.1.11 2:35 PM (218.52.xxx.49)

    전 그 암울했고 잔인했던 시기의 관련 기사나 글만 봐도 너무나 무섭고 마음이 아파서..감당이 안되는 사람이라 영화도 못봅니다. 남편분 그 기억이 너무 힘드시겠네요..ㅠㅠ

  • 40. --
    '18.1.11 2:43 PM (220.118.xxx.157)

    저는 88학번인데도 강동원이 데모하다 김태리 처음 만나던 곳이 제가 데모하느라 자주 나갔던 곳이고
    지랄탄도 정통으로 맞을 뻔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영화 보는 내내 고통스러워서 울면서 봤는데
    당시 직접 고문당한 분이면 트라우마가 훨씬 심하겠죠.

    일전에 초등학생 아이들 봐도 되냐는 질문에 보여주지 말라는 댓글 달았었는데 교육상 보여줘도 된다며,
    심지어 이미 초등학생 (심지어 3학년이던가) 아이들 데리고 봤다는 분들 댓글들이 줄줄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초등생 자녀를 둔 나이라면 저보다 최소 10년 이상은 어린 분들이겠죠.
    본인이 당하지 않았으면 이토록 무심한 일이구나 싶었습니다.

  • 41. 아...원글님..
    '18.1.11 3:00 PM (211.36.xxx.129)

    고문을 짧게라니요.. 내 몸에 남이 가한 폭력에 짧고 길게가 따로 있나요. 저는 86학번이고 고문은 커녕 짱돌 몇개 던져본게 다고 최루탄 밑에서 도망가본게 다인데도 못보겠는데요.

    남편분은 남 얘기가 아니잖아요. 그 심정 백번 이해가요.

  • 42. ..
    '18.1.11 3:31 PM (175.211.xxx.77)

    저도 못보고 있고 안보려고요.
    마음이 힘들고 우울할 것 같아서요

    40중반인 지금도 운동권 가요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깃발만 봐도 눈물이 나고 지금 이 글을 봤는데도 눈물이 핑 도네요
    연세대 정문 앞에 쓰러진 친구를 안고 있던 사진을 볼때면 매번 울컥해져요

  • 43. 원글
    '18.1.14 2:53 PM (49.174.xxx.39) - 삭제된댓글

    고문을 짧게 받아서 덜 고통 스러웠다고 한건 제가 하는 말이 아니라 남편이 늘 하던 말이에요. 같이 잡혀 들어 갔던 선배들에 비해서요. 대학 초년생이어서요. 얇은 대나무를 뽀족하게 깍은걸로 손톱 밑을 찔렀다고...

    결혼 늦었고 계류 유산등으로 아이가 늦었어요. ㅠㅠ

  • 44. 원글
    '18.1.14 2:54 PM (49.174.xxx.39) - 삭제된댓글

    고문을 짧게 받아서 덜 고통 스러웠다고 한건 제가 하는 말이 아니라 남편이 늘 하던 말이에요. 같이 잡혀 들어 갔던 선배들에 비해서요. 대학 초년생이어서요. 선배는 얇은 대나무를 뽀족하게 깍은걸로 손톱 밑을 찔렀다고...

    결혼 늦었고 계류 유산등으로 아이가 늦었어요. ㅠㅠ

  • 45. 달팽이
    '18.1.14 2:57 PM (49.174.xxx.39) - 삭제된댓글

    고문을 짧게 받아서 덜 고통 스러웠다고 한건 제가 하는 말이 아니라 남편이 늘 하던 말이에요. 같이 잡혀 들어 갔던 선배들에 비해서요. 대학 초년생이어서요. 선배는 얇은 대나무를 뽀족하게 깍은걸로 손톱 밑을 찔르는 고문을 받았다고...이분은 후유증으로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나중에 자살하셨대요. ㅠㅠ

    결혼 늦었고 계류 유산등으로 아이가 늦었어요. ㅠㅠ

  • 46. 원글
    '18.1.14 2:58 PM (49.174.xxx.39)

    고문을 짧게 받아서 덜 고통 스러웠다고 한건 제가 하는 말이 아니라 남편이 늘 하던 말이에요. 같이 잡혀 들어 갔던 선배들에 비해서요. 대학 초년생이어서요. 선배는 얇은 대나무를 뽀족하게 깍은걸로 손톱 밑을 찔르는 고문을 받았다고...이분은 후유증으로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나중에 자살하셨대요. ㅠㅠ

    결혼 늦었고 계류 유산등으로 아이가 늦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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