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87에서 교도소장 실제 인물인가요
박차장한테 얻어맞으면서도 교도소 규정을 지켜달라고 하잖아요. 그 야만의 시대에 교도소라는 공간에서 소임을 다하시는것 존경스러웠어요. 공명심이 있어서 그러는 분도 아니고..
1. ㅅㅂ느
'18.1.11 10:56 AM (220.72.xxx.131)주요인물은 다 실화이고
에피나 대사도 고증 신경쓴 실화요.
화장실 의사 인터뷰신, 검사실에서 박열사 일 흘리는 신 등2. 네.
'18.1.11 11:01 AM (119.197.xxx.28)실제 인물이래요.
3. ..
'18.1.11 11:02 AM (59.20.xxx.28)4. 나옹
'18.1.11 11:03 AM (223.62.xxx.125)그 시점에서는 의인이었으나 또 누군가에겐 악인이었네요. 인간의 양면성.
5. .........
'18.1.11 11:04 AM (121.180.xxx.29)최민식씨 친동생분 말씀하시는거죠?
근데 윗링크처럼 실제로는 그런의인이 아니었다고하네요 --6. 아까시
'18.1.11 11:05 AM (125.178.xxx.187)소장은 모르겠고 유해진 역할맡은 이는 실존.실제 행동했었던분이라 지난주말 문대통령 영화관람전 잠시 뵈는 자리에 이한열어머님과 동석했다고 합니다.
7. 에어콘
'18.1.11 11:05 AM (122.43.xxx.181)실제와 비슷한데 3명을 2명으로 각색했습니다. 안유-한재동-전병용이 실제 인물입니다.
당시의 실제 상황은 다음의 안유와 한재동씨 인터뷰를 참조하세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1060700115&code=...8. 아
'18.1.11 11:05 AM (175.223.xxx.24)그게 또 그랬군요...
9. ㅈㅅㅂ
'18.1.11 11:07 AM (220.72.xxx.131)이래서 의인 되면 안됌.
한 번 의인 하면
죽을 때까지 의인짓만 해야 됌10. 감옥 온
'18.1.11 11:09 AM (59.27.xxx.47)학생들에게는 가혹행위 = 고문
이부영 같은 유명한 민주인사에게는 좋은 사람
저는 한 개인이 본질이 의인이고 아니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서로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아요
박종철이란 학생 , 고문치사 ...이전 에도 많은 의문사와 고문이 있었음에도 박종철 열사 앞에서 터진 것은
더 이상 못 참겠는게 있다고 봐요
그 힘의 소용돌이 속에서 의인이 아닌 사람이 의인이 되는 행동을 하는 거죠11. 에어콘
'18.1.11 11:10 AM (122.43.xxx.181)ㅈㅅㅂ/ 맞습니다. 한재동과 전병용은 이의없는 의인입니다. 안유씨의 행적에 말이 있지만 고문치사 사건이 드러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도 맞습니다. 이부영 씨가 75년에 처음 투옥됐을 때 친구의 친구라던가 하는 인연이 있었다 합니다.
12. ..
'18.1.11 11:20 AM (183.90.xxx.19)sbs에서 봤어요. 그 당시 기자 하셨던 분이랑 나오셨어요. 그때 그 시대부터 본인은 남들과 다른생각을 가지고 계셨다 했어요. 현재로 따지면 jtbc에 노트북제보한 분과 같은 느낌이였어요.. 그분 인터뷰 내용이요....
13. 원글
'18.1.11 11:21 AM (175.223.xxx.24)저는 그분 제보한것보다 풀한포기 안날것같은 성실한 원칙주의에 감명받았거든요.
14. 내일
'18.1.11 11:23 AM (222.116.xxx.187)이부영역의 김의성은 왠지 신나보였어요
감옥에서 비장해보이고15. 저너머
'18.1.11 11:25 AM (122.34.xxx.30)실제 인물이죠. 영등포구치소 보안계장이었고, 면회에 입회하며 물고문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죠.
당시 구치소 수감 중이었던 민주투사 이부영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다시 이부영이 '비둘기(감옥에서 몰래 보내는 편지)'로 재야에 알렸죠.
재야의 함세훈, 김승훈 신부가 5·18 추도 미사 후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이 조작되었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세상에 알려지게 된 거고요.
근데 보안계장 안유는 박종철 사건의 내부고발자로 큰역할 하긴 했으나, 의인으로 칭송할 만한 사람은 아니에요.
그사람도 다른 사건의 다른 구속자들에겐 박종철이 받았던 것과 똑같은 가해자 역할을 했던 사람이거든요.
'1987' 공개 후 박종철기념사업회에서 이 자가 미화된 부분 땜에 관람거부운동을 했어요.
전 장준환 감독이 감정을 누르고 냉정하게 1987의 박종철 사건을 잘 조명/기록했다고 생각해요. 박수를 보냅니다.
그래도 안유 보안계장 캐릭에만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그 역할을 한 배우 최광일은 최민식의 친동생입니다.
형보다 나은 배우라고 생각해요. (최민식 연기에 쏟아지는 찬사에 늘 갸우뚱하는 1인임.ㅋ)16. ..
'18.1.11 11:50 AM (175.223.xxx.24)네 그분 연기 인상깊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9169 | 화낼때 수위조절이 힘들어요~~ 2 | 냉정해지자 | 2018/01/15 | 1,643 |
769168 | 아기를 키우며 분노조절장애가 생긴것 같아요.. 29 | ㅇㅇㅇ | 2018/01/15 | 5,499 |
769167 | 오늘은 적폐들 레파토리가 미세먼지네요 ㅎㅎ 10 | 가만보니 | 2018/01/15 | 1,463 |
769166 | 김밥이 축축해 지는건 왜 그럴까요? 5 | 뮤뮤 | 2018/01/15 | 2,600 |
769165 | 중년이 되니 19 | ... | 2018/01/15 | 7,272 |
769164 | 포항에 며칠간 가는데 어딜 가보면 좋을까요 17 | 처음이라 | 2018/01/15 | 2,034 |
769163 | 믿거나 말거나 6 | 지간신경종 | 2018/01/15 | 1,384 |
769162 | 정시 떨어지면 3 | ... | 2018/01/15 | 2,961 |
769161 | 영화추천해요~ 28 | .. | 2018/01/15 | 5,816 |
769160 | 새학기시작일.. 4 | 새코미 | 2018/01/15 | 718 |
769159 | 카레가루 제일 맛있는게 11 | 맛 | 2018/01/15 | 4,869 |
769158 | 게르마늄 팔찌 3 | happy | 2018/01/15 | 3,993 |
769157 | 저녁을 밖의 음식으로 사가려는데 7 | Abc | 2018/01/15 | 2,099 |
769156 | 메생이전...튀김가루로는 안되나요? 3 | 샤랄 | 2018/01/15 | 1,339 |
769155 | 연말정산요 3 | 그냥 | 2018/01/15 | 997 |
769154 | 미세먼지 때문에 머리도 아픈가요? 11 | 살빼자^^ | 2018/01/15 | 1,650 |
769153 | 로m 매장에서 옷을 샀는데 6 | .. | 2018/01/15 | 2,021 |
769152 | 닭튀김하려고 하루 재워놔도 되나요? 1 | 음 | 2018/01/15 | 632 |
769151 | 명품백 안하면 모임이나 중요한 자리에 무슨가방 들고가세요? 22 | ㅇ | 2018/01/15 | 8,249 |
769150 | 82랑 일베가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20 | 솔직히 | 2018/01/15 | 2,285 |
769149 | 자존감낮아서 일할때 불안하고 어려움 4 | 일 | 2018/01/15 | 2,456 |
769148 | 한국언론 공정성 최하위 등록! 3 | 기레기쓰레기.. | 2018/01/15 | 402 |
769147 | 연말정산좀 알려주세요~ 1 | 리니네 | 2018/01/15 | 869 |
769146 | 핀테크 집중 육성…3년간 3조원 지원…전자화폐 ‘비트코인’ 제도.. 5 | ........ | 2018/01/15 | 832 |
769145 | 영화관에 볼 영화가 없어요... 9 | .. | 2018/01/15 | 1,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