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에 딱 드는 옷 발견하면 필요없어도 사시나요?

패션 조회수 : 2,430
작성일 : 2018-01-11 10:50:15

올들어 코트를 두개 샀는데 (10년만에 샀어요)

또 맘에 딱 드는 걸 발견했어요. ㅠ

캐시미어 롱코트, 그보다 약간 짧고 더 따뜻한 알파카를 샀는데

어제 라마소재의 아주아주 가볍게 한겨울엔 아니지만

초겨울,늦겨울에 입기 좋은 반코트 발견했는데

세 개째 사려니 참...ㅠㅠㅠ

가정주부가 이래도 되나 싶고...

그거 산다고 살림살이 크게 문제될 거 없긴 한데

양심상 갈등이 되네요


IP : 175.209.xxx.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 10:52 AM (223.62.xxx.12)

    그런 옷사서 잘입음 그게 제일 잘한 쇼핑같아요~
    전 사는편이에요...

  • 2. 안사다가도
    '18.1.11 10:56 AM (61.74.xxx.86)

    갑자기 맘에 드는거 있음 깔별로 막 사는 스타일이라...ㅎ

  • 3. akadp
    '18.1.11 10:56 AM (220.68.xxx.85)

    맘에 드는 거 발견하기도 어렵기때문에 저는 삽니다.
    진짜 뭐 한 일주일 매일 다른 걸로 돌려 입어도 될 정도로 많은게 아니라면요.
    차라리 이 참에 그 옷 입으러 일을 다니심은 어떠할지...

  • 4.
    '18.1.11 10:59 AM (61.255.xxx.223)

    한번에 우다다 사는 건 나중에 꼭 후회가 되더라고요 올해 이미 두 벌 사셨으니 마지막 한벌은
    두고 두고 다시 보면서 일주일 뒤에 봐도 괜찮고
    2주 뒤에 다시 봤는데도 괜찮으면 그때 사겠어요

  • 5. ......
    '18.1.11 11:12 AM (222.106.xxx.20)

    딱맘에드는건 10년에ㅡ한번도 나오지않아요 전삽니다

  • 6. ㅎㅎㅎ
    '18.1.11 11:31 AM (124.50.xxx.3)

    저도 사요
    백화점에 그리 옷이 많아도 맘에 딱 드는 옷은
    잘 없드라구요
    대충 타협해서 사지
    더구나 살림살이에 문제가 안된다면...

  • 7. 맘에 드는건
    '18.1.11 11:41 AM (125.191.xxx.141)

    정말 찾기 힘들어요.
    세상에 옷이 그렇게 많은 데도요.
    형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 당연히 삽니다.
    그렇게 산옷이 가장 잘 입어지더라고요.

  • 8. ㅇㅇ
    '18.1.11 11:47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꽂힘 증상인 거죠.
    십 년만에 코트에 눈떴으니...

    지금은 길이,
    그 다음 수순은 삭상,
    그 담엔 소재...

    그 사슬을 끊으려면
    다른 데로 관심을 돌리셔야...^^

  • 9.
    '18.1.11 11:54 AM (118.131.xxx.162)

    예쁜 옷은 매년 끝도없이 나오더라구요ㅜ
    10년만에 사신거 대단ᆢ
    과소비?하셔도 될것같긴 하네요

  • 10. ..
    '18.1.11 12:04 PM (223.62.xxx.166)

    내년에 새디자인 신상 또 나와요 그것도 엄청

  • 11. 옷은
    '18.1.11 1:13 PM (223.33.xxx.17) - 삭제된댓글

    갖고 싶은게 필요한 겁니다.

  • 12. wii
    '18.1.13 6:43 PM (175.194.xxx.24) - 삭제된댓글

    사요. 아마 사고나면 앞의 두개 괜히 서둘러 샀네 하게 되요.
    3년전에 코트를 2개 먼저 샀어요. 행사장에 입을 검은 코트가 핀요한데 길이가 좋아서 두개를 샀죠. 다른건 원피스에 어울리겠다 싶어서요. 그리고 얼마후 다른 코트를 입어봤는데 맘에 들어서 고민하다 샀는데 마지막 산걸 더 잘 입게 되더라구요.
    여름에 아울렛에서 산거라 바로 판단이 안되었는데 결과가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051 옥수수 티비 개봉 드라마 '회사를 그만두는 최고의 순간' 아세요.. 1 옥수수 2018/01/11 1,001
767050 밥솥이 오래 되면 밥이 금방 마르고 딱딱해지나요? 8 밥이 말라붙.. 2018/01/11 3,740
767049 가수 로비 윌리엄스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12 ㅇㅇ 2018/01/11 1,821
767048 슬기로운 감빵생활.. 5 .. 2018/01/11 4,763
767047 박주미 턱 왜이래요 28 ㅇㅇ 2018/01/11 26,668
767046 아기가 열이 많이 나요ㅠ 어찌할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29 ... 2018/01/11 4,937
767045 유치원 방과후 영어 금지 ㅡ 진보교육감 지지하세요? 23 땅땅 2018/01/11 1,998
767044 슬빵 문래동 아저씨 어디갔어요? 6 디랄쌈 2018/01/11 3,436
767043 이탈리아 여행, 4인 가족에겐 패키지? 자유? 23 ... 2018/01/11 3,903
767042 체지방 32프로인데 심한거죠? 5 ㅔㅔㅔ 2018/01/11 4,276
767041 이시간쯤..밤늦은 시간엔 커피말고 어떤차 드세요? 17 플랫화이트 2018/01/11 3,761
767040 어금니 속이 가끔 바늘로 찌르듯 아퍼요 8 2018/01/11 2,640
767039 원로 외교관들, 위안부 합의 이행하라…문정인·강경화 해임하라 21 고딩맘 2018/01/11 2,997
767038 전세계적으로 100년에 하나 나올까말까한 아까운 사람 41 그리운 2018/01/11 20,213
767037 사당역 가족모임 장소 8 ... 2018/01/11 1,720
767036 비트코인 하는데 .. 5 ㅇㅇ 2018/01/11 4,425
767035 요번 주말 1박 여행지 고3 2018/01/11 437
767034 저녁에 얼굴 붓는 분? ㅔㅔㅔ 2018/01/11 622
767033 85세 엄니 요양원비도 세액공제몇프로 되나요 ... 2018/01/11 1,211
767032 아파트 상가 호프집이 수상해요 9 2018/01/11 6,345
767031 박사 논문 써보신분 간절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0 박사 논문 .. 2018/01/11 3,267
767030 우퍼스피커 틀고 해외 출장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2018/01/11 4,872
767029 회사에서,,,남직원 총애하시는 윗분덕분에 전투에너지 충전이에요 4 사무실 2018/01/11 1,114
767028 냉각수나 부동액은 제가 채워넣어야하나요? ㅇㅇ 2018/01/11 433
767027 대추물에 대해 얘기 좀 해보려구요~~ 20 대추효과? 2018/01/11 5,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