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불편한 분 계세요?

: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18-01-11 07:21:16
남자가 싫어서 불편한 게 아니라
유독 내외하는 사람 있잖아요.
왜 그런걸까요?
IP : 175.223.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1.11 7:25 AM (121.135.xxx.185)

    대체적으로 환경 탓이죠.
    남자들이랑 많이 어울릴 기회가 적은 환경.

  • 2. ㅇㅇ
    '18.1.11 7:26 AM (203.229.xxx.172) - 삭제된댓글

    아버지, 남자형제와 원만치 못한 관계일 수도.
    나쁜 남자 가족과 성장한 여자,
    혹은 남자가 전혀 없는 가정에서 성장한 여성

  • 3. 저요
    '18.1.11 8:01 AM (116.88.xxx.40)

    40대. 초등빼곤 여중. 여고 나왔고 딸만 셋이었어요.
    유일한 남자인 아빠는 다혈질이라 소리지르고 때리고 밥상 들어 엎는... 안 풀리는 세상사를 만만한 가족에게 푸는 사람 이었지요.
    대학 가기 전 까지도 남자들과 눈도 못 마주쳤고 한 공간에 있는것 조차 어색했어요.
    대학을 공학으로 가서 괜찮아 졌어요.

  • 4. 저요
    '18.1.11 8:02 AM (39.7.xxx.252)

    여중 여고 여대 나오고 직장도 여자들만 있는곳 다녔어요 50 이 넘은 지금도 남자들 무리에 끼는게 불편하네요 얼마전 제가 이름만 걸어논 모임에서(일과 관련된 대부분이남자들인) 송년모임 밥먹으러 나오라는데 안 나갔어요

  • 5. ㅠㅠ
    '18.1.11 9:05 AM (175.223.xxx.201)

    부끄럽고 쭈뼛쭈뼛.ㅋㅋ

    남친 사귈때도
    어찌나 어색하던지..
    진짜 힘들었음.

    남자너무 불편해요.
    독신으로 살듯.

  • 6. ......
    '18.1.11 10:04 AM (58.173.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하네요
    저도 그러거든요
    친한 남자애들 오빠들 많았지만 무리안에서 지냈어요
    단둘이 있슴 너무 불편했어요.
    두살터울 오빠하고 우애도 좋고 친했거든요 근데 오빠 제와헌 사람들은 너~무 어색했어요. 사람들은 새침하다고 오해하곤 했는데 실은 어떻게 자연스럽게 대하는지 몰랐어요.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니 아버지하고 관계가 별로 좋지않았어요.
    어려서 아버지가 유치원 데려다주시곤 했는데 둘이 있는게 세상에서 젤 불편했어요 ㅜㅜ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저를 못마땅하게 여기신다고 느끼고 많이 혼나고 다정하게 이름 불러주신적 도 별로 없어요. 지금은 너무 좋으신데
    마음이 확열리지않아요. 어려서 상처가 제대로 치유되지못한듯해요.
    자존감도 당연히 낮았구요.
    남자가 불편하니 연애도 수동적...처음엔 남자가 좋다고하다가도 사귀면서 매력이 떨어졌던것같아요.
    아버지랑 사이좋은 부녀사이를 보면 너무 부러웠어요
    그런친구들이 자존감높고 넘자들하고도 잘 사귀고 인기도 좋았던것같아요.

  • 7. ...
    '18.1.11 10:07 A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어째어쨰 결혼은 했는데 남편빼고는 다 불편해요.
    아빠랑 시아버지도 당연히 불편하고 그 외 사람은 말할것도 없고...
    대학시절 남자동기들이랑도 말도 별로 안했어요.
    저는 좀 더 심해서 푸드코트 같은데 남자 계산원이 있으면 안가요.
    아무래도 남매로 자란 애들이 거부감이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390 다정다정한 문재인 대통령.jpg 45 나야나!내가.. 2018/01/21 5,832
770389 이명박 오늘 교회도 안감 28 ㅋㅋㅋㅋㅋ 2018/01/21 14,095
770388 신축 빌라 하나 사려는데 베란다 있는 집이 없네요 7 .. 2018/01/21 2,961
770387 A형 독감인데 별 증상 없기도 한가요 8 ... 2018/01/21 2,240
770386 北 눈치 보고, 美 멀리 하고…맞는 길인가 15 ........ 2018/01/21 1,189
770385 4세 여자아기하고 놀아줘야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4 30개월 여.. 2018/01/21 967
770384 해금 배워보신분 계세요?? 3 해달 2018/01/21 1,096
770383 전시회 정보)'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 Into T.. 7 ㄷㄷㄷ 2018/01/21 1,219
770382 초간단 김치담그기 비법^^ 21 짝퉁김치달인.. 2018/01/21 7,338
770381 연말정산 (의료비 안경) 궁금궁금 2018/01/21 1,225
770380 최저임금인상..우리의 아이들, 우리를 위한 제도 아닌가요? 6 ..... 2018/01/21 958
770379 이명때문에 힘들어서 82쿡 검색하니 이명박만 뜨네요. ㅠ.ㅠ 7 쥐를잡자 2018/01/21 1,685
770378 1987 정말 재밌네요 2 ㅠㅠ 2018/01/21 1,254
770377 네이* 불매 운동 한다네요~~ 21 굿 뉴스 2018/01/21 2,768
770376 신랑-새색시와 같은의미...오빠-? 1 .. 2018/01/21 749
770375 유시민이 불안해하고 훨씬 더 걱정하는 상황 with 김어준 24 읽어보세요... 2018/01/21 7,335
770374 기혼자분들께)양가 부모님들 매달 용돈 챙겨드리시나요 ? 9 d 2018/01/21 3,408
770373 이번 지선에서는 야당을 심판해야겠네요. 3 ㅇㅇ 2018/01/21 504
770372 갑자기 보일러 전원이 안들어 와요 1 2018/01/21 4,615
770371 옥주현 진짜 예뻐졌잖아요. 17 .. 2018/01/21 8,426
770370 자연주의 이불 어때요? 9 .. 2018/01/21 3,066
770369 인공관절 무릎수술후 간병인은 어느기간정도 필요할까요? 9 ... 2018/01/21 6,165
770368 무선청소기 평가' LG ★17개, 다이슨 앞질러 11 엘지 2018/01/21 4,101
770367 새누리 정갑윤.북한과 분산개최도 주장했었..헐 2 내로남불 2018/01/21 557
770366 송혜교,송준기 결혼식복 디올에서 협찬받았나요? 21 . . . 2018/01/21 9,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