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한테 거절하는거 못하는 사람이 볼 책좀 추천해주세요

처세술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18-01-11 00:10:19
남한테 거절하는거 못하고
험한 세상 사는 처세술을 너무 모르는 사람이
보면 좋은 책좀 추천해주세요
절실합니다ㅠㅠ
IP : 223.33.xxx.2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1.11 12:19 AM (122.254.xxx.22)

    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

  • 2. tree1
    '18.1.11 12:19 AM (122.254.xxx.22)

    후궁견환전

  • 3. 그거
    '18.1.11 12:30 AM (39.7.xxx.52)

    책가지고 안됩니다
    거절의 쾌감을 맛보셔야해요

    그리고 내게 쉽게 거절잘하는 사람을 사귀어보세요 그럼 그사람한테는 나도 거절하기쉽거든요
    그렇게 연습하면서 바꾸면됩니다

  • 4. 다 필요 없고
    '18.1.11 12:47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82명언
    욕이 배를 뚫고 들어오지 않는다.

  • 5. ㅌㅌ
    '18.1.11 12:54 AM (1.177.xxx.130)

    미움벋을 용기

  • 6. ....
    '18.1.11 1:52 A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거절못하고 이유대고 핑계대며 쩔쩔먀는 성격인게 딱 드러나네요
    거절을 하기위해 나를 이해시킬 이유를 찾고 있다뇨
    책봐도 별거 없어요

    이유는 대지 않겠다
    내가 싫으니 거절한다

    입니다

  • 7. ....
    '18.1.11 1:56 A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덧붙여
    나는 이게 싫은 사람이고
    그걸 니가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
    이런 나를 니가 받아들여라

  • 8. ㅇㅇ
    '18.1.11 6:56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요즘 저도 미움받을 용기 읽으려고 했는데..
    한참전에 광풍으로 지나갔는데 이제사 읽어 볼려구요;;

  • 9. 쮜니
    '18.1.11 7:18 AM (211.36.xxx.189)

    책은 봐도 봐도 답없어요
    그냥 당분간은 무조건 거절하는 연습만 해보세요

  • 10. 오래된책
    '18.1.11 8:30 AM (103.215.xxx.132)

    거절할줄 아는여자
    저 이거읽고 달라졌어요

  • 11. say7856
    '18.1.11 8:46 AM (121.190.xxx.58)

    저도 저장합니다.

  • 12. ....
    '18.1.11 10:48 A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착한여성들은 거절도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다가
    인생이 피폐해지며
    나도 거절을 해야지 살겠다 까지 자각이 와요
    그냥 단순히 이제 거절만 하면 될까요
    어떤 상황에서 어느선까지 거절 해야하는지 몰라 더 헌란스러고 주위사람도 기준없는 원글에게 더 짜증나겠죠
    거절 못하는건 내가 뭐가 좋고 뭐가 싫은지를 모르기 때문이예요
    내가 가진 취향을 드러내고 싶지 않고 부끄럽게 생각하는것
    나를 부끄러워하는것이 문제죠
    범죄적 행동이나 사회적으로 용납안되는행동 아니라면
    (그정도 기준은 있겠죠)
    내가 어떤행동을 하든 남은 별 신경 안쓴다는것부터 알아야해요
    내가 가진 호불호를 꺼림낌없이 드러낼수 있는게 시작이예요

  • 13. ....
    '18.1.11 10:56 A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착한여성들은 거절도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다가
    인생이 피폐해지며
    나도 거절을 해야지 살겠다 까지 자각이 와요
    그냥 단순히 이제 거절만 하면 될까요
    어떤 상황에서 어느선까지 거절 해야하는지 몰라 더 헌란스러고 주위사람도 기준없는 원글에게 더 짜증나겠죠
    거절 못하는건 내가 뭐가 좋고 뭐가 싫은지를 모르기 때문이예요
    내가 가진 취향을 드러내고 싶지 않고 부끄럽게 생각하는것
    나를 부끄러워하는것이 문제죠
    범죄적 행동이나 사회적으로 용납안되는행동 아니라면
    (그정도 기준은 있겠죠)
    내가 어떤행동을 하든 남은 별 신경 안쓴다는것부터 알아야해요
    내가 가진 호불호를 꺼림낌없이 드러낼수 있는게 시작이예요
    근데 왜 나를 부끄러워할까요
    그건 내가 되고싶은 나와 현재의 내가 다르기 때문이죠
    자아가 없는 상태예요
    어릴때 부모가 나에게 바라는 상이 나라고 생각하며 비틀리게 살아오는 경우 남에게 나의 진짜 모습을 지지받지 못한 경우가 그럴거예요
    자아는 내가 현재 가진 모든 역할을 진정으로 책임감있게 받아드릴때 생겨요
    태어난 집을 원망하고 부모원망하고 직장 사람 원망하고 남편 ㅇㄴ망하고...
    지금 현재의 내가 가진것들이 사실 진짜 나 진짜 내 수준이라는 것부터 깨달으면
    이상향을 놓아버리는 게 아쉽기는 해도 진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 14. ....
    '18.1.11 11:21 A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착한여성들은 거절도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다가
    인생이 피폐해지며
    나도 거절을 해야지 살겠다 까지 자각이 와요
    그냥 단순히 이제 거절만 하면 될까요
    어떤 상황에서 어느선까지 거절 해야하는지 몰라 더 헌란스러고 주위사람도 기준없는 원글에게 더 짜증나겠죠
    거절 못하는건 내가 뭐가 좋고 뭐가 싫은지를 모르기 때문이예요
    내가 가진 취향을 드러내고 싶지 않고 부끄럽게 생각하는것
    나를 부끄러워하는것이 문제죠
    범죄적 행동이나 사회적으로 용납안되는행동 아니라면
    (그정도 기준은 있겠죠)
    내가 어떤행동을 하든 남은 별 신경 안쓴다는것부터 알아야해요
    내가 가진 호불호를 꺼림낌없이 드러낼수 있는게 시작이예요
    근데 왜 나를 부끄러워할까요
    그건 내가 되고싶은 나와 현재의 내가 다르기 때문이죠
    자아가 없는 상태예요
    어릴때 부모가 나에게 바라는 상이 나라고 생각하며 비틀리게 살아오는 경우 남에게 나의 진짜 모습을 지지받지 못한 경우가 그럴거예요
    자아는 내가 현재 가진 모든 역할을 진정으로 책임감있게 받아드릴때 생겨요
    태어난 집을 원망하고 부모원망하고 직장 사람 원망하고 남편 ㅇㄴ망하고...
    지금 현재의 내가 가진것들이 사실 진짜 나 진짜 내 수준이라는 것부터 깨달으면
    이상향을 놓아버리는 게 아쉽기는 해도 진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자아가 없는 사람이 자신감이 없어서 사회생활을 할때 선택한 전략이 좋은 사람처럼 보이기예요
    그래야 나도 좋아하지 않는 나를 그나마 사람들이 좋아해 줄거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내가 아닌 나를 연기하며 사는건 불만이 쌓이고 화가 쌓여요

    부디 행복해지는 첫걸음이 내가 싫은 것은 거절한다 부터 시작되길 바래요

  • 15. 엘비라
    '18.1.11 12:57 PM (115.160.xxx.211)

    거절할줄 아는 여자..저도 읽어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판을 깔아주신 원글님.댓글님들..

  • 16. ....
    '18.1.11 1:38 PM (121.124.xxx.53)

    121님 도움이 되는 좋은말씀 감사해요.

  • 17. ㅎ;;;
    '18.1.11 2:28 PM (223.62.xxx.15)

    제 얘기가 아니라 아주 가까운 지인이 그래서 너무
    안타까워서 도움주고 싶은 마음에 올렸네요
    책들 찾아보고 선물해야겠네요

  • 18. 거절책
    '19.12.8 5:51 PM (110.54.xxx.250)

    저도 좀 찾아서 읽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952 정말 화나고 싫어하면 말안하게 되나요 2 상대에게 2018/01/11 1,232
766951 오설록 녹차스프레드 맛있나요? 6 ㅎㅎ 2018/01/11 1,640
766950 문래동 -왜 혀가 짧아진건가요? 6 슬감방 2018/01/11 3,242
766949 이한열 학생의 배은심 어머님이요! 12 려려 2018/01/11 2,442
766948 가정 파탄 낸 음주운전자..유족들 "목숨은 돈으로 못 .. 샬랄라 2018/01/11 859
766947 평생 입을 코트 찾던 사람 백화점 왔는데요 22 ㅅㅈ 2018/01/11 7,422
766946 죽으면 늙어야지 12 아이고 2018/01/11 3,735
766945 오늘 뉴스공장 듣다 꺼버렸어요 16 ㅍㅍ 2018/01/11 4,357
766944 견환이 행복하다는게 절대로 아니고요..ㅎㅎㅎ 3 tree1 2018/01/11 837
766943 비갱신 암보험을 들었는데 어떤가요? 6 .. 2018/01/11 2,041
766942 1997년 이프 창간호 소장판 제작 스토리 2 oo 2018/01/11 424
766941 전기 오븐 골라주세요 오븐 2018/01/11 746
766940 하남 미사지구 8 .. 2018/01/11 2,146
766939 이시각 문재인대통령 생일 지하철 영상광고 70 2018/01/11 6,558
766938 아파트 상가 매수하려는데 3월 만기 세입자가 안나간다면 6 토끼 2018/01/11 1,700
766937 그냥 압력밥솥과 IH압력밥솥으로 고민중이에요~~ 6 사과나무 2018/01/11 2,591
766936 1987에서 확 와닿았던 대사요 11 ... 2018/01/11 3,165
766935 연휴에도 하는 대치동 학원 부탁드려요~~ 2 ㅁㅁ 2018/01/11 771
766934 씻어도 표 안나는 녀석 6 예비중 2018/01/11 1,471
766933 배추로 해먹을 간단한 요리 뭐 있나요? 15 .. 2018/01/11 3,073
766932 커피 마시며 창밖보며 4 2018/01/11 1,499
766931 다른사람에 상처주는 말하고도 편히 지내나요? 4 강추위 2018/01/11 1,476
766930 춘천왔어요~ 북한강 강변 까페서 휴식중입니다.. 31 싱글휴식 2018/01/11 4,193
766929 평창 남북 공동입장 쟁점 정리 4 ........ 2018/01/11 531
766928 장보는 팁 있으시면 나눠주세요. 9 redan 2018/01/11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