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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서울말투 들어보세요.. 깜놀..

.... 조회수 : 18,413
작성일 : 2018-01-10 20:18:26
https://www.youtube.com/watch?v=yghchq3njP0

80년대라는데 옛날영화에서 보던 말투네요.

저도 서울토박이인데 지금 들으니 북한말 같아요 ㅎㅎㅎㅎㅎ

지금은 저런 억양 완전히 사라지고 할머니들 말투가 저런분이 많던데요.


IP : 182.226.xxx.135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사람
    '18.1.10 8:20 PM (182.226.xxx.135)

    https://www.youtube.com/watch?v=yghchq3njP0

  • 2. 글쎄요
    '18.1.10 8:23 PM (118.127.xxx.136)

    사람들이 지금보다 긴장한 모습이고 말이 조금 더 느리다는것 외엔 그리 큰 차이 못 느끼겠는데요. 82 이용자 대부분 7,80년대를 살아온 사람들이구요

  • 3.
    '18.1.10 8:23 PM (221.146.xxx.73)

    그 시대 서울 표준 말투는 아나운서를 들어야

  • 4. ..
    '18.1.10 8:23 PM (182.226.xxx.135)

    그런가요? 억양자체가 많이 다른것 같은데...

  • 5. 옛날서울말씨
    '18.1.10 8:26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지금 경기도 외곽에서 많이 들려요.
    그분들 말투랑 지금 서울 말투 엄연히 다른데 경기도 사투리 인정 안 하시드라구요.

  • 6. ....
    '18.1.10 8:26 PM (118.176.xxx.128)

    북한 말투가 느껴지네요.

  • 7. ㅇㅇ
    '18.1.10 8:27 PM (175.223.xxx.112)

    헉 제가 원주 출장가면 같이 일하는 분하고
    말투가 똑같아요. 강원도 말투요.

  • 8. 근데
    '18.1.10 8:28 PM (211.186.xxx.154)

    57초에 나오는 여자분 탤런트 아닌가요??

    유나의 거리에서
    뺑끼 아저씨 와이프 아닌가요??

  • 9. ,,
    '18.1.10 8:29 PM (211.44.xxx.57)

    강원도 억양
    말이 빠르고
    윗니와코로 말하는 느낌

  • 10.
    '18.1.10 8:32 PM (121.160.xxx.69)

    영상은 안들어가봤지만
    서울말투 있어요
    옛날 영화 보면 지금과 달라요(1930-40년대, 이후 60년대정도까지? 영화 하녀만 봐도)
    북한말처럼 들리기도 하고요

  • 11. 저 사람들이 서울 토박이인줄
    '18.1.10 8:32 PM (221.162.xxx.88)

    어찌아나요??
    예전엔 지금보다 더
    서울에 서울고향인 사람 별로 없다던데

  • 12. ....
    '18.1.10 8:33 PM (182.209.xxx.167)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영화 말투 같아요

  • 13. 문장의 끝말이
    '18.1.10 8:35 PM (221.141.xxx.42)

    어색하네요.

    했는데요~이런 억양이 좀 강원도말투같네요

  • 14. 한국말 많이 변했음
    '18.1.10 8:35 PM (125.135.xxx.149)

    이건 손석희씨 리포터 신인일때 방송 봐야함..

  • 15. ..
    '18.1.10 8:37 PM (219.240.xxx.158)

    한국 고전 영화보면 진짜 북한 말투 같더라고요.
    저것도 그러네요.
    요즘엔 끝에만 존댓말 쓰는데
    ~하고요.
    .하면서 말끝마다 존댓말 비율 높고
    요즘 젊은 여자애들 혀 짧은 애교말투는 없네요.

  • 16. 방송에선
    '18.1.10 8:41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허수경이 90년대 초반에 등장해서 지금의 부드럽고 나긋한 말투로
    방송을 하면서 부터 방송말이 달라지기 시작한듯...

  • 17. 궁금
    '18.1.10 8:41 PM (125.186.xxx.42) - 삭제된댓글

    그러니께는(그러니까) , 낭중에 (나중에)
    얘! (누구 부를때)
    이건 어디 사투리인가요?

  • 18. ㅇㅇㅇ
    '18.1.10 8:43 PM (14.75.xxx.23) - 삭제된댓글

    예전에 언어학자분이 지금의 서울말은
    서울말에다가 지방주민
    특히 전라도주민들의 말투가 섞여서
    지금의말투가 되었다고 했던것같아요

  • 19. 평안도 황해도
    '18.1.10 8:46 PM (182.172.xxx.169)

    예전엔 좀 나이드신분들중 이북출신이 진짜
    많았어요. 동네 옆집 아주머니도 평안도분이어서
    딱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극중 말투를 구사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 20. ............
    '18.1.10 8:49 PM (175.112.xxx.180)

    북한에서 온 사람이 80년대 방송들어보면 북한말투랑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옛날 영화나 대하늬우스 이런거 들어보면 완전 딴 말투.

  • 21. 올드하다
    '18.1.10 8:53 PM (39.7.xxx.216) - 삭제된댓글

    북한 말투 같네요
    지금은 참 쎄련됐는데
    제가 20-30년후인 환갑칠순때도
    비교해봤으면 좋겠네요
    재미있게 잘봤어요 ㅋ

  • 22. 그런데
    '18.1.10 8:54 PM (175.112.xxx.180)

    말투도 말투지만 진짜 너무 촌스럽네요.
    헤어스타일은 왜 또 저렇게 장발이며 안경테는 큼지막하고......
    지금 우리모습도 2,30년 후에 보면 촌발날리겠죠?

  • 23. 제가 대대로 순 서울 사람인데
    '18.1.10 8:54 PM (43.230.xxx.233)

    https://youtu.be/lWXZnPqslZQ
    엄앵란씨 말투가 서울 말씨.

  • 24. 플럼스카페
    '18.1.10 8:58 PM (182.221.xxx.232)

    말끝이 올라가요.

  • 25. 주현
    '18.1.10 9:33 PM (110.15.xxx.154)

    저 인터뷰 중간 쯤에 탤런트 주현님과 말투 똑같은 남자분 나오네요 ^^

  • 26. 그러게요
    '18.1.10 9:36 PM (59.6.xxx.63)

    말끝을 올려서 말하네요.
    이번에 협상하러온 북한대표도 말끝억양을 올리던데 좀 비슷. 그대표 북한말투가 굉장히 촌스럽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우리말투가 더 잘보존?된 경우였나요? 희한.

  • 27. ..
    '18.1.10 9:54 PM (223.33.xxx.169)

    서울도 사투리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사라진 약한성조
    방송어는 표준이구요. 그게 서울말 아녀요
    평양말이랑 비슷

  • 28. 제 말투가 저래요
    '18.1.10 10:01 PM (74.110.xxx.36)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저희 집은 친가 외가 다 이북출신이라서 말투가 그런가봐요. 몰랐네요, 내 말투가 예전 서울말씨였는지.

  • 29. ㅇㅇ
    '18.1.10 10:22 PM (1.232.xxx.25)

    저희 부모님이 다 이북분이신데
    20살 정도부터 약 65년정도 서울에서만 사셨어요
    지금 돌아가셨고요
    부모님이 이북 사투리 전혀 안쓰고
    거의 완전한 서울말 쓰셨고
    저희 형제자매들도 표준말 쓰거든요
    티비에서 이북 사투리 나오면
    우리 엄마 아버지는 어떻게 사투리를 전혀 안쓸까 했는데
    그게 이북말과 서울말이 비슷해서 였나봐요
    학창시절이 일제 강점기라서
    일본어도 잘하시는데
    엄마가 경상도억양이 일본어와 비슷하게 들린다는
    말도 하셨어요

  • 30.
    '18.1.10 10:52 PM (58.236.xxx.65)

    분단되기전에는 아마 경기도, 황해도, 평안도 남부 말투가 어느정도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그 말투가 80년대 초까지 유지됐지만 분단된 이후 다른 지방 사람들이 서울에 많이 유입되면서 변화됐고, 반면 북한은 주민들 이동이 자유롭지 않으니 옛날 말투가 그대로 유지됐고요. 이정도로 짧은 시간안에도 사람들의 말투와 억양이 변하다니 참 신기해요.

  • 31.
    '18.1.10 10:56 PM (61.83.xxx.246)

    어색하고 북한말투같아요

  • 32. ㅇㅇ
    '18.1.10 11:13 PM (110.15.xxx.98)

    예전말투는 그렇다치구요.
    저는 요즘 애들 말투 완전 거슬려요.
    뭔가 혀짧은 소리 내면서 웅웅거리게 말해요.
    요즘 애들 다 그러더라구요. 유투브를 들어도 그렇고.
    80년대 90년대 말투는 그래도 명확하게 들리기나 했지.

  • 33. 재밌어요
    '18.1.10 11:22 PM (175.115.xxx.92)

    재밌어서 끝까지 들어봤는데
    정말 말끝을 올리네요.
    그리고 좀더 자분자분 고분고분.ㅋ 또하나
    ~어요 - ~쎄요(끝을 올려서 ㅋ)

  • 34. ...
    '18.1.10 11:25 PM (220.120.xxx.207)

    드라마에서 장미희 말하는게 꼭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옥희 말투같아요.
    예전 서울말이 그런 느낌 아닌가요?
    요즘 20대 여자애들 발음은 진짜ㅠ 거의 다 황정음같아요.콧소리섞여서 앵앵거리면서 혀짧은..

  • 35. ㅇㅇ
    '18.1.10 11:43 PM (116.121.xxx.18)

    50년대, 60년대 한국 영화 좋아하는데요.
    보시면 북한영화인가 하실 거예요.
    딱 북한 말투.
    서울 말투 많이 변했어요.

  • 36.
    '18.1.10 11:59 PM (39.7.xxx.247) - 삭제된댓글

    저도 깜놀이에요 재밌네요
    60년대는 거의 북한말투와 비슷
    70년대도 약간 비슷하고
    강원도 억양고 있고요
    90년대는 문장 끝을 길게올려요
    2017년 젊은 이들은 문장 중간 중간
    있어가지고~~ 찾아보게 되니까~~ 했는데~~
    이렇게 중간에 음을 길게 늘이네요
    물론 저기 인터뷰한 사람들이 일부이긴 하지만
    어쨌든 2017년은 요즘 젊은 애들 말씨랑 똑같아요

  • 37. 보나마나
    '18.1.11 1:19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저 사람중 진짜 서울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마 전국 지방에서 올라와 사는 사람들입니다

  • 38. ㅡㅡ
    '18.1.11 2:31 AM (223.38.xxx.107)

    전국지방 올라와도
    서울에서는 많이쓰는 억양 분포는 있어요.
    팔도 모인다고 경상도,전라도 말이 서울 말입니꽈~ㅎ

    서울사람이 서울말이라는데 왜 딴데서
    진짜가짜랍니꽈~~

  • 39. 헉 진짜 북한말투네요
    '18.1.11 9:51 AM (121.173.xxx.20)

    저렇게 달랐나싶게 확 다르네요.

  • 40. ..
    '18.1.11 12:21 PM (117.111.xxx.22)

    지금 서울말은 전라도 사투리 느낌이 많이 나요 그리 된지 꽤 됐어요

  • 41. ...
    '18.1.11 2:55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앞으로 30년 또 어떻게 바뀔지..궁금하네요~

  • 42. ..
    '18.1.11 3:06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경상도 인구는 전체인구에서 비중이 과거에 비해 10% 정도 줄고
    전라도는 50% 정도 줄었죠. 전라도에서 부산으로 많이 갔는데, 서울, 인천, 경기로도 엄청 왔죠.

    저희 전라도인데요. 저희 막내고모, 큰 작은아버지, 막내 작은아버지 다 서울로 왔고요. 여동생은 경기로 오빠는 서울로. 큰언니는 경상도로, 작은 언니는 광주로.
    아마 전라도 고향인 사람들은 가족들 분포가 비슷할 거예요. 대부분은 서울, 경기로, 한명 정도는 경상도로.
    서울말에 전라도 억양이 많이 들어갈 수 있죠. 계속 지내다보면 억양도 섞여요.
    이북 사람은 유입이 뚝 끊기고 전라도 사람은 계속 유입이 된 거라 전라도 말이 많이 섞일 수 있죠.

  • 43. 80년대면
    '18.1.11 3:15 PM (178.62.xxx.63) - 삭제된댓글

    팔도 사투리가 서울, 경기어에 녹아 들어간 시기인데요
    이북과 특히 충청도 사투리가 많이 섞인 시기라 서울 말투라고 하긴 어렵죠
    옛날 서울 말투는 저기 나온 말투보다 훨 부드러워요.

  • 44. ...
    '18.1.11 3:18 PM (121.88.xxx.85)

    그놈목소리 유괴범 억양도 좀 비슷해요. 사건이 91년도니까 과도기인듯.
    이때말투와 요즘말투 중간정도...억양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옛날서울말투라서 그런듯.
    유괴범이 서울토박이인가봐요.

  • 45. 챔기름
    '18.1.11 4:14 PM (61.82.xxx.218)

    서울 사투리 있어요. 대표적인게 참기름이예요.
    어른들중에 참기름이라고 안하고, 챔기름이라고 하시는분들 있어요.
    그리고 말끝이 약간 올라가요.
    옛날 드라마 보면 지금이랑 억양이 조금 틀린게 저도 신기하더군요.

  • 46. 외국인이
    '18.1.11 4:16 PM (223.33.xxx.28)

    한국말 들으면 노래 부르는 것 같다고 하더니 정말 그러네요.

  • 47. .........
    '18.1.11 5:35 PM (211.222.xxx.138)

    서울에서 인터뷰 했다고 그사람들이 다 서울 사람인가요??

  • 48. 아하
    '18.1.11 5:38 PM (220.116.xxx.179)

    서울 사투리 정리
    https://www.youtube.com/watch?v=kABpdZQg9YM

    이거 보다 보니까 김수현 작가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서울사투리

  • 49. ////
    '18.1.11 6:30 PM (1.224.xxx.99)

    서울에 산다고 서울 말투라는건 어디서 정의 한건지요.
    명절에 서울이 텅텅 비는건 알고계시죠?

    요즘 젊은20대초반? 30대 미만의 여성들 목소리 말투가 꼭 옛날 80년대 일본 청소년 말투여서 상당히...묘해요.

  • 50. ////
    '18.1.11 6:31 PM (1.224.xxx.99)

    위에 80년대가 아니라 90년대.

  • 51. ㅇㅇ
    '18.1.11 7:03 PM (61.106.xxx.73)

    북한보다 뭔가 연변사투리 조선족말투같아요
    그리고 2017년 말투는 남자나 여자나 뭔가 아기같네요 어리광부리는 말투

  • 52.
    '18.1.11 7:06 PM (122.46.xxx.134)

    기억나네요
    90년대엔 말끝을 올렸었어요

  • 53. 저말투알아요
    '18.1.11 7:32 PM (59.7.xxx.100) - 삭제된댓글

    대학생 최순실 옛날 인터뷰 들어보세요. 깜놀 북한 억양.

  • 54. 어린아이 같이 혀 짧은 말투
    '18.1.11 8:04 PM (42.147.xxx.246)

    일본도 굉장했어요.

    마린리 몬로가 인기가 있는데
    그 목소리를 더빙한 여배우가
    이상하게 혀 짧은 소리로 말을 해서 엄청 인기를 끌었고
    그걸 여자들이 배웠죠.

    지금은 많이 덜하는데 어느새 우리나라 여자들이 꼭 3살 먹은 아이처럼 말을 하네요.

    귀신 꿈꿨어----->기싱꿍꿔또

    머리가 비어 보입니다.

  • 55. 서울 말투, 평양 말투
    '18.1.11 8:10 PM (42.147.xxx.246)

    닮을 수 밖에요.

    세종대왕의 부모가 평양출신이고 그 주위의 신하가 거의 평양에서 온 사람들 아닌가 싶고
    궁중에서 쓰는 말이 그야말로 표준어이지요.
    더구나 한글을 읽는 방법이 세종대왕의 발음이 표준이 되었으니
    바꿔질리가 없겠죠.

  • 56.
    '18.1.11 8:22 PM (180.224.xxx.210)

    위에 손석희 앵커 말씀하신 분이 계셔서요.
    https://youtu.be/xbW-CWipybE

    저런 방송어투가 거의 팔구십년대까지도 계속 됐을 거예요.

  • 57. 맞는듯 57초
    '18.1.12 8:46 AM (124.49.xxx.61)

    저여자분 서울의달에 나온 그탈렌트.그쵸 맞죠?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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